남자친구어머니의 반대.. 저에게는 곧있으면 2년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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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남자친구어머니의 반대.. 저에게는 곧있으면 2년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10살이많고요 .. 제가 마음이 힘들었던 때에 저에게 다가와 조금더 기대를 하고 만나왔던 사람인데 지금 제일큰 걱정은 남자친구는 홀어머니와 3명의 누나가있는데 저와 만나는 것을 반대하십니다. 오로지 둘만의 문제면 헤어지거나 잘해결해서 만나거나 둘중 하나만 걱정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문제에서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어머니에게 의지를 많이하고 종종 엄마가 없으면 난 정말 안된다..라는 말을 많이할정도로 사이가 각별해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며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하며 살아온것과 엄마는 누나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위한일이면 모든지 한다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본인도 엄마가 제일 먼저고 엄마의 의견에 따라 인생을 살겟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연애하고 6개월쯤 지낫을때 오빠의 가족들을 만났어요 좋게말하면 가족애가 끈끈하다고 할수있겠고 나쁘게말하면 모든 가족들이 오빠에게 집착하고 오빠만 바라보는 가정환경이었어요 저로써는 남자친구 나이가 이제 곧있음 40인데 애기인거 마냥 사사건건 터치하고 관섭하고 이런것들이 너무 이해가 가지않았고 남자친구는 가족이니까 어쩔수없다 당연한거다 라고 생각을 해서 이문제로 서로 너무 안맞았어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기때문에 남자친구 집에도 자주 찾아뵙고 누나들과 식사자리 와 술자리를 꺼리낌없이 갖으며 가까워 지려고 노력을 했고 다행히 가족들도 저를 여자친구로 인정을 해주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와중에 남자친구랑 저랑 크게 싸운적이있는데 그때 제가 오빠한테 손찌검을 했어요 그부분은 저로써도 제 자신을 이해할수없고 너무나도 잘못된행동이라는걸 잘압니다 아직도 그부분애 대해선 반성을 하고잇는중이고요 그일이후로 남자친구랑도 한달정도 헤어졌었고 다시만낫을때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그사실을 알고 저랑 만나는 것을 반대하고있기때문에 몰래만나야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어머니께 제가 오빠한테 손찌검햤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말을 들은 어머니는 내 금쪽같은 아들을 때릴수가있냐 라는 입장으로 누나들과 함께 저를 만나지말라 고 하시는 상황입니다 저도 제입장만 생각한다면 오빠한테 손찌검을 했던건 이유불문 제 잘못이라고 하지만 오빠는 그보다 더한 잘못을했고 그잘못으로 인한 분노에 저도 모르게 했던 실수인데 그실수 한가지로 인해서 내가 노력해왔던 시간들이 물거품이 되버린거같아 너무 속상하고 그말을 전한 남자친구가 밉기도 하고 머리가너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그날이전에 우리가족들이 널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자기를 만나기만 하면 걔랑 만나지말라면서 싫어한다고 그래서 너무 자기도 너무 힘들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다고 합니다 결국 계속 반대를 한다면 저를 만날수없다고 이야기를 했고 지금저의마음은 그사람을 좋아하기에 내가 했던 실수에대한 용서를 받고 잘만나고싶은마음인데 그쪽 가족들을 만나서 설득을 해봐야될지 결국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거 말곤 방법이 없는건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남자친구는어머니가 만나지말라고 함에도 저를 만나는건 엄마말을 거역하는 셈이라 엄마가 만나지말라고 할때 그말에 반박을 하지못하겟다고 합니다 저어땋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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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6년 전
그냥 물어보셔서 제 견해 말하자면,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아요. 남자친구가 본인자체의 삶이 아니잖아요. 가족이랑 귀속이 끈끈하고.. 그런분들은 가족이랑 계속사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자기도 가족, 엄마없으면 못 산다니까요. 만약 그래도 님이 헤어지기 싫다면 님도 똑같이 그집안 귀속물이 된다면 가능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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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
· 6년 전
손찌검한 것은 마카님 잘못이 맞지만 그것과 별개로 남자친구분이 너무 어머니에게 의존적인 것 같아요. 결혼생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30대 후반이라면 결혼이든 독립이든 준비해야 할 나이인데요. 어머니 의지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지요... 어머니가 너 마음에 안든대 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의견에 동의하니까 헤어지자 또는 그래도 네가 좋으니까 계속 만날거다 라는 자기 결정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결혼을 생각하기에 좋은 남자친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ㅠ 잘되더라도 혹시 이러지 않을까여.. 엄마가 우리 애기 언제갖냬. 엄마가 냉장고좀 치우래. 엄마가 근처로 이사하래. 엄마가 누나네에 돈 좀 빌려주래. 엄마가 너 와서 전좀 부치래.. 이런건 극단적인 예겠지만 아예 없을 이야기는 아닐 것 같은데..ㅋㅋ 마카님같은 열살이나 어린 예쁜 여자친구가 있고 정말 좋아한다면 전쟁을 치러서라도 쟁취해야지요... 제가 넘 오버했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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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0hwow2019
· 6년 전
@myspace111 제가 아까 글올린 님 같은데요 제가 비슷한 댓글오렸는데말귀를못알아들으시더라고요계속 부모님과 극복할 방법을 이야기하라는 그마카니맞는거 같은데 냅두세요 본인이 알아서 처신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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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6년 전
@h00hwow2019 네? 무슨소린지모르겟어요... 저랑 비슷한 답변을 댓글로 다셨는데 저분이 못알아들으셨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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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0hwow2019
· 6년 전
@myspace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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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0hwow2019
· 6년 전
@myspace111 웃겼던게요 저런 상황에서도 남친부모마응을 돌릴 방법이 없냐느니 하는데 생각해보세요 님두요 자기 자식이 다른 여자에게 맞고 누가 사귀는걸 허락하겠어요제가 단오하게 말했더니 결론을 저더러 내렸다고 자긴 남친과 헤어질맘이 없답니다 그럼 가서 잘해요 빌던 멀하던... 결혼하믄 더힘들건데 말귀를 못알아듣더라고요 아들이 잘못한거 같은데 저글 올린 여친은 사람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스스로 결정 하게 냅두세요 죽이돼든 밥이돼든... 형제많은집에 남자가 좌지우지돼고 부모뜻만 오로지믿고 살고 입이 그리고 남자가 무거워야지 저여친이란 여잔 이해가 안가요 전... 남친이나 누나나 엄마나 다똑같은데 먼고민을더한단건지 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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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0hwow2019
· 6년 전
결혼도 사귀는것도 서로 잘하는게 맞는데 사귀는동안도 저런 단점이보이고 힘들어할거믄 머하러 굳이 가시밭길에 고민하냐는 거죠.., 그리고 남자던여자던 입이 거칠거나 싸믄 안됩니다.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고 여잘 감싸고 살아야지 무슨... 저남잔 착하다고해도 반면 멍청한거죠 마마보이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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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h00hwow2019 같은말을해도 되게 사람 기분나쁘게 말씀하시네요 본인과생각이 틀리다고 이런식으로 비난하시는데 어디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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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0hwow2019
· 6년 전
답답해서요.., 님이 현명한 여자면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피가 물보다 진하고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절대 굽을순 없어요.. 제경험담을 바탕으로 님에 입장에서 충고를 하는겁니다. 관계를다시 좋게만든들한번 틀어진경험이 두번 틀어지지 말란법이 어딨냐고요 좋게 지나간들.... 그리고한번 부모님귀에 들어간이상 극구 반대를 한다는데 남자친구만설득할게 아니고 같이 가서 부모님 마음 설득을 하세요 처음으로 회복하시고 싶다면... 제가 남친엄마여도 반대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이야기해드리는겁니다. 단순하게 넘어가려말고 깊게 생각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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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h00hwow2019 네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