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년생 입니다. 제가 중2때부터 유치원 교사가 하고싶어서 한번도 이때까지 유치원교사 말고는 다른 꿈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저랑 같이 유치원교사를 꿈꾸고있는 친구가 최근에 저한테 자기가 엄마랑 얘기를 해봤는데 유치원교사는 이제 애기가 많이 안태어나서 돈벌기도 힘들고 유치원에 발령받기도 어렵다고 그러면서 차라리 유아교육학과 말고 그나마 비슷한 과인 특수아동학과를 가는게 낫다고 저도 한번 생각해보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거의 한달간 생각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그냥 평범한 유치원에서 애기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일이 하고싶은데 특수아동학과를 가면 아무래도 제가 꿈꾸는 장래희망과는 많이 달라지니까 특수아동학과에는 흥미가 안가요.. 친구는 특수아동학과에도 흥미가 있는 친군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유치원 교사가 아니면 다른곳에 흥미가 1도 없는데 어떡하죠..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면 내신점수 잘 받으려면 처음부터 장래희망을 확실하게 잡고 가야하는데 다른 장래희망으로 방향을 틀고싶지도 않고 예전부터 유치원교사가 너무 하고싶었는데 친구말 들어보면 미래에 진짜 애기들이 많이 안태어날거 같기도 하고 돈도 많이 못벌거 같은데 진짜 그럴까요..? 그럼 그냥 흥미가 없더라도 비슷한 계열인 특수아동학과로 가야할까요? 유치원교사가 된 저를 상상하면 막 기분이 좋아지는데 거기서 방향만 조금 틀어졌다고 괜히 억지로 하는 느낌이에요.. 유치원교사를 계속 장래희망으로 가지면 정말 미래에 선생님은 많은데 애기들이 없어서 발령도 못받고 돈도 많이 못 벌까요..?
저는 아이돌이란 꿈을 가진 초등학생 6학년입니다.노래와 춤을 잘 추고 잘 부르지는 못 하지만 춤을 출 때가 행복해서 아이돌이란 직업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학원비가 비싸고 지금 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엄마에게 짐이 되기 싫어 입이 잘 떨어지지 읺습니다.그리고 만약에 학원을 다니게 된다며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너무나 많을 것이고 제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포기하면 그 동안 저한테 든 비용이 너무 아까울 것 같습니다.하지만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드리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꿈이 아이돌인 초등학생입니다.하지만 저는 브모님께 제 꿈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말하기가 좀 그렇고 보컬,댄스 학원비가 부모님께 부담이 될까봐 입이 더 무거워지는거 같아요.어떻게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야 할까요..?
삶하나하나가 고난이예요 이제 이 고통을 끝내고싶어요 디치다못해 내가 힘든것조차 느끼기 힘들어요 세상이 이상해요1
제 나이 이십대 중반이고요. 현재 1년 훨씬 넘은 공백기가 있어요. 공백기 동안 그냥 계속 공고 찾아보고, 지원만 한 것 밖에 없어요. 면접 연락 오면 나가서 면접 본 것 밖에 없어요. 이마저도 8개월 전이 마지막 입니다. 이 나이 때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은 없어서, 이력서와 자소서에 쓸만 한 활동은 한달 반 정도 일경험 활동 한 것 밖에 없어요. 현재 지원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 지금 지원도 하는 것 조차 망설임을 갖고 포기하기 시작하고 있어요. 한달 반 정도 했던 일경험이 마음에 들어서 그 쪽 분야로 일을 구하려고 해도 공고가 아예 없어요. 일경험을 한번 더 할까 싶었지만 상담사님께 여쭤보니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공근로라도 해볼까 했는데 신청기간이 끝나버렸어요. 현재 길어지는 취준 탓에 엄마가 자격증이라도 알아보라고 하고 있어요. 근데 이것도 의욕이 있어야 하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준비하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면 운 좋게 따도 무용지물이잖아요. 자격증은 재작년에 준비해서 작년의 시험으로 딴 것이 있어요. 이것도 대학 졸업 하고 나서 알바, 직장 자리 구하려다 안구해지니까 회피 과정으로 준비한 거 예요. 아르바이트, 직장을 고르는 기준이 까다롭기는 해요.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 직종은 아예 *** 않고 주 5일 보다는 주2-3일 위주로 보고 주 5일을 본다고 해도 오전 근무 위주로 보고 업무가 복잡한 것 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업무로 보고 기준이 까다로운 이유는 최대한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고 싶기 때문이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통틀어 학창시절 15년 중 6년을 따돌림을 받았어요. 남아있는 9년은 기억이 안나거나 괴롭힘은 없이 혼자 다녔고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때는 자살 시도도 해보았어요. 대학교 때는 달라지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어요. 하지만, 어느순간 저는 혼자가 되어버렸어요. 저는요. 항상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이거나 미움을 받았어요. 사회에 나가서 까지 미움 받기 싫어요.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는데, 태어났으니까 살고 있는건데 왜 자꾸 미움만 받는 건지 모르겠어요. 가족들 사이에서도 애물단지 취급이었어요. 지금은 더더욱 애물단지 이겠죠. 인생 자체도 성공 보다는 실패가 많았고 사람들에게는 항상 미움만 받았지만 그래도 태어났으니까 살고 있는건데 왜 세상이 도와주지 않냐고요 그냥 세상이 나에게 죽으라고 하는 거 같고 눈치없게 제가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지금도 눈치없게 시간은 흘러가고 공백기는 길어지고 가뜩이나 없던 자존감, 자존심도 없어졌고 연락은 안오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공고 찾아보고 지원하는 거 밖에 없고 그마저도 면접 연락은 안오고 공공근로, 일경험 제외하고 사회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없을까 하고 찾는데 없고 내가 못찾는건지 없고 딱 10년만 살고 죽을 예정인데요. 이 10년 동안은 사람 노릇 좀 하고 죽을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살려면 일을 해야 하는 세상의 순리라면 저는 그냥 죽고 안하고 싶어요. 그냥 제가 지금 이 세상과는 안 맞는 거 같아요. 어차피 망가진 제 삶을 이어가기는 싫어요. 지금이라도 죽을 수 있지만 한번에 죽기 위해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이 있어야 하면 일을 해야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그냥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동네슈퍼 운영하는데 장사 너무 안된다ㅠ 우리만 안되는거야 뭐야.. 손님이 한시간째 한명오네? 담배손님?!!! 으악! 문닫고 가버릴수도 없고ㅠ 아~ 공무원 너무 부럽다..
겁쟁이페달 재미있나요...???
고스트 바둑왕 vs 하이큐 무엇을 볼까나?ㅋㅋ
재미난 야구애니 하나만 뽑는다면???
울고싶다 계속 떨어지는 면접에 너무 지쳐 의욕도 목표도 흐려져 간다,. 움직일 의욕 조차 생기지 않아 무의미한 콘텐츠 소비만 늘어나고 쓰레기는 쌓여간다 쓰레기가 나인지 내가 쓰레기인지 경계가 희미해진다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