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었다고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시든 꽃잎 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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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시들었다고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시든 꽃잎 위에 얹혀 있는 오래된 시간의 말, 추억의 말. 할 말은 많지만 참고 있는 꽃들이 가엾어 보입니다. 시든 꽃 버리기 전에 아주 잠시라도 이별의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조금은 울어도 좋습니다. 이별 앞에서는 늘 슬픔이 먼저이므로 보내는 마음에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함께해 자꾸만 눈물이 나려 하므로 시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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