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을 쓰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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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hskdud3098
·6년 전
음.. 글을 쓰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써보려구요.. 저는 특성화고에 다닙니다. 원래는 음악전공이였구요..그런데 요새는 많이 우울감을 느낍니다. 많은 실패도 경험했구요.. 요새 제 감정 조절도 못해서ㅠ울때가 많아요.. 근데 그러고ㅠ나면 주변에서 이상하게 느끼더라구요.. 아무도 몰라줘요 그럴땐 핑계로 아프다고 하는 제자심이 항상 초라하더라구요.. 저는 왜ㅠ이렇게 살까요? 목표는 있지먼 가끔 너뮤 힘들어서 쥭고 싶어요.. 상담도 여러번 받았지만 그럴수록 우울감은 더 커졌구요.. 우울 수치가90이 넘는다는 얘기를 들어도 이젠 그렇지 않은척 하는 자신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근데 도대체 왜 그랄까요? 저는 잘못한게 앖는데.. 주뱐사람들도 자꾸 지쳐가구요.. 그냥 이번생은 포기하고 살려구요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버틸때까지 버텨보려규요.. 얼마 못갈거 알지만 이반에는 자살시도 그만하고 싶어요.. 저도 언젠가는 행복하게 웃을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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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osya
· 6년 전
그럼요. 행복해질 그때가 언젠간 와요. 지금 그렇게 자해도 안하기로 마음먹고 생각하는것들이 멋져요. 그런것들을 오래 끊고 안하는게 중요한게아니에요. 그저 행동뒤에 어떻게 느끼냐 생각하냐가 중요한거같아요. 행복해질 그때 그때는 많은게 달라져있을거에요. 어떻게 세상을 사는지 어떤마음으로 나를 대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이런 님안의 내면이 많이 달라져있을거라 생각해요. 보통 행복은 주변의 상황이 변해서 오기보단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한번 살아보자구요. 마음먹기에따라 다른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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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j4879 (리스너)
· 6년 전
음 마카님 이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 저도 예고를 나와서 예대를 다니고 있는 무용전공생입니다 보통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감수성이 예민한거는 사실이잖아요 근데 이거는 어쩔 수 가 없더라고요 무언가를 표현하려다 보면 계속해서 감정을 드러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거 같더라고요 이런 과정은 마카님만이 겪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깐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 저는 체형조건이 좋지 않아서 많은 차별을 겪었어요 그래서 실패도 많이 경험했죠 근데 결국에는 제가 너무 무용이 좋아서 한거라서 좋은 예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특성화고에 다니다 보니깐 아무래도 입시에 되게 민ㄴ감할거같네요 근데 자신이 아파서 그런거라고 무마***\게 되고 그 자신을 보면서 또 초라해지고 그렇죠 저도 그랬거든요 별로 안아픈데도 어떤 날은 너무 우울해서 아프다고 하곤했어요 근데 그런거는 다 성장 과정 속에서 다 있는거고 그런거는 마카님만 그런거는 아니니깐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친구들이 지쳐한다고 느끼신다면 여기 마인드 카페에 글을 남겨주세요!! 저희 리스너들이 이야기 많이 들어드릴게요 하고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게속 올리세요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고민의 반 이상은 사라진답니다!! 마카님 파이팅입니다!!같은 예체능 계열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프네요ㅜㅜㅜ 힘내세요!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