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은 엄청 썩고 타들어가는데 그냥 겉으론 웃고 착한척하고 친구 인간관계 고민 상담해주고 뭐든 괜찮아질꺼라고 언젠간 행복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내가 이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친구를 말해줄때 마다 거짓말하는거 같아 그냥 위선 떠는거 같아요. 너무 복잡하고 어지러워요. 위선 떨고 싶지 않은걸 알지만 내가 이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친구는 너무 위태로워 언젠간 내 곁에서 떠나버릴 것 같아요. 나는 이 세상에서 행복해질 수 없다는걸 아는데. 친구한테 저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난 그냥 잠깐의 평화를 위했던 위선자가 아니었을까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은 이유는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래요 그 말에 저도 좋은 사람이 되면 제 주변에도 자연스럽게 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생길거라고 생각했어요 다가오는 인연을 반기고 그 친구가 좋아하게 맞추고 그 친구들이 힘들다며 말하면 그에 맞는 위로도 해주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줬는데 왜 끝은 이렇게 아플까요 좋은 사람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점점 사람이라는거에 신뢰를 잃어가요 점점 새로운 인연이 무섭게만 느껴져요 아직 학생이라 학교도 다니면서 친구도 만날텐데 어떡하나요 애초에 부족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것부터 문제였을까요? 제가 바란건 그냥 제 곁에서 절 떠나지않을 친구 한명이면 충분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어려운 바램인가요
전도안하면 안되는줄알고 사람들 비위맞춰주면서 내속썩어들어갔는데 무시받는거 억울했는데 그거다참았는데 두살많은애가 날 무시하고 하대해도 다 받아줘서 우리교회오게만들었는데 걔는 나한테 고맙데 난 걔가 꼴도 보기 싫어 인격모독도 적당히 했어야지 억울해 그걸 내가 왜 참고 다 받아준거냐고
나랑도 놀아줘
안녕하세요, 올해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내향적인 INFP 예비중1 입니다. 요즘 대인기피증 이라는 병때문에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기도, 제대로된 이야기를 하기도 버거워졌어요. 🫠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자기 혐오와 자책을 자주 하는편입니다. 그 탓에 너무 눈치를 보게 되고 친구관계도 악화되어 내향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본래 전 활발한 성격으로 주변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편이였지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게 버거워졌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겨우 교복을 입게 된 제가 친구를 사귀려면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까요? 현재 심경은 매우 복잡합니다. 개학이 2주일이 남았는데 새 출발이 너무나도 두려워요. 친구를 사귈수 있을지, 이러다가 혼자 겉도는 존재가 되진 않을지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 이 상황을 극복할수 있을 위로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학교에 다니면서는 그래도 꽤 인기가 있었어요. 방학하고 나서 연락하는 친구들이 5명정도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한명만 남았어요. 근데 그친구는 제가 무슨 얘기를 하든 ㅋㅎㅋㅎㅋㅎㅋ, ㅋㅋㅋㅋ 밖에 안해요. 제가 서운하다고 하면 40분뒤에 '이와중에 ㅇㅇㅇ 개웃김ㅋㅋ' 이러면서 말 돌리고, 짜증난다고 할때마다 웃기만하고 말을 돌려요.. 연락안읽는 텀도 길어지니까 계속 외롭고, 그친구의 연락만 기다리게돼요. 제가 너무 집착하는거겠죠?
친구들이 여러명있는데 그중에 내가 무슨 동물원 원숭이같아 애들이 나를 깎아내려서 재밌는거리들을 만들고 웃는데 나는 괜찮은척 하려고해도 너무너무깊은상처가 많아 나만 무시당하고 내가 자기들 웃음거리야 그렇다고 내가 왕따 느낌은 아닌데 챙겨주다가도 심한말을 하는데 내가 오냐오냐받아주니까 좋은줄아나봐 나 너무 힘들다 고민 털어놓고 싶은데 아무한테나 못말하겠다 집은 가족관계로 난리야 매일매일 부모님이 싸우시는데 그건 그것대로 힘들어 아런거 때문에 사람들을 자꾸 피하게 되고 애들이 내이름을 부를때마다 너무 무섭고 또 나를 놀릴까봐 너무 긴장되고 겁먹어 그친구들과 자리를 계속 피하게되고 피하고싶은데 주변 시선때문에 그러지를 못하겠어
저는 17살 여학생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걸 너무 좋아해서 취미로 춤을 계속 추다가 중3때부터 전문적인 스트릿 댄스의 길로 가게 되었어요 춤을 추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해서 시작한 춤이에요 당연히 댄서의 길은 수익도 불안정하고 많이 어렵고 자기 자신에게 질문도 많이 던져 봐야 하고 힘들다는 걸 잘 알았지만 전문적으로 시작하고 나니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남의 시선에 너무 약해서 춤을 추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의 쳐다보는 시선 때문에 뭔가 내가 못한다고 생각할까봐나 지금 이상했던 거 같은데 계속 같은 동작만 하는 거 같다는 그 생각에 사로잡려 노래에 집중을 못 하게 돼요 그래서 학원에 가서도 개인연습을 할 때 누가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면 멈추게 되고 집중이 바로 깨지게 되어 한 명씩 돌아가며 춤을 출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춤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엄마와 얘기하다 엄마가 춤 안 췄으면 좋겠다고 응원 안한다고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그간 상을 타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반응들로 눈치는 채고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어서 그냥 계속 부정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 직접 얘기를 들으니 누가 머리를 친 거처럼 가슴에 꽂히고 아프더라고요 춤을 추면서도 힘든데 막상 옆에서 제일 응원해줘야 하는 부모님이 응원을 해주지 않으니 더 힘들어지고 정말 이 길로 가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추고 있는 춤의 길에 더 열심히 걸어가야 하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많이 지치고 우울한 거 같아요 그래서 연습도 하기 싫어지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천천히 극복하며 다시 의욕을 느끼고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작은 한마디라도 응원 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11살 이예리라고 합니다. 저는 1,2학년 부터 지금까지 놀림과 배신을 당했어요. 그래서 저는 2학년때부터 손톱을 물어튿기 시작했어요. 저는 1년동안 계속 그렇게 살아왔는데.정말 너무 힘들고 고치고 싶은데 안 고쳐지고 이게 상황에 따라서 대한 변화가 직감적으로 너무 불안해서 그런거 같은데..전 이걸 고치고 싶어서 정말 너무 답답해요…어른들이 저 한테만 자꾸 그렇게 하는이유는 뭔진 알겠는데..고치고 싶어도 고치기가 쉽지 않아요..손톱 물어튿는게 저의 삶을 굉장히 힘들게 만들고..이제 더이상 이렇게 살아가기가 싫답니다….저도 제마음을 이해할수가 없어요…하…그냥 누가 손을 교차해서 다른 선으로 바뀌주셔도 전 거부 하지 않을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제가 그동안 어떤 감정을 겪었을지..정말 말하기가 버겁습니다…이렇게라도 털어놔서 정말 마음이 가벼운데 또4학년때 그러면 어쩔까..걱정도 돼요…그리고 계속되는 부모님들의 싸움에..저는 불안하답니다…고치고 싶어요..제발..이렇게라도 빌테니…제발 도와주세요……손톱 하나가 사람을 지치게 해요………….
만나서 놀 친구 있고 생일일때 축하해 주는 친구도 있지만 막상 특별한 날에 만날 친구가 없어요.. 다들 가장 친한 친구가 있잖아요? 저도 있기는 있어요 하지만 그 친구에게 제가 1순위가 아닌것 처럼 다른 모든 이들은 저 말고도 소중하고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 저는 없어요.. 그냥 일상생활 할때는 외롭지 않은데 막상 특별한 날에 같이 있을 친구가 없으면…외로워 지더라고요 예를 들면 생일일때 연락해 주고 선물을 주는 친구들은 있지만 막상 만나서 직접 축하해 줄 친구나.. 성인이 된 1월 1일에 만나서 술을 먹어줄 친구..등 그냥 일상에 있을법한 특별한 날엔 저는 만날 친구가 없더라고요 이럴때마다 내가 인생을 헛 살았나 주변인들에겐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외로워지고 쓸쓸해져요… 그리고 사람을 만날때마다 얘도 결국엔 나 말고도 더 친하고 소중한 친구가 있겠지 하며 찰나에 인연으로 생각하고 살때가 많아요 물론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면 더 다가가질 못 하겠더라고요 … 저 같은 분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