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당장 남자친구도 헤어질 생각은 없어보이고 저도 헤어질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불안해요. 답장이 너무 늦거나 오빠가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는 상황이 될때 뭔가 불안해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오빠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 되기도 했고, 연애 뿐만 아니라 저 자체의 불안도도 높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오빠가 지금은 너무 좋지만 결혼 할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언젠간 헤어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슬프고, 헤어지는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면 엄청 힘들어요. 결혼하고 싶은 나이는 점점 다가오고 언젠간 이별을 마주하게 될거라는 생각에 또 불안한 것 같아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다른 남자가 궁금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중딩인데 친구가 소개해준다는 남자애가 술담을 한다는데요.소개 받아도 괜찮을까요?그 남자애는 저랑 동갑이에요!같은 중딩인데 술담을 한다고 하네요..그거 빼고는 다 괜찮아요!얼굴 사진도 보니까 잘생겼고 실물은 더 잘생겼다는데 벌써 마음에 들었구요.키도 저보다 더 컸어요.술담하는거만 빼면 괜찮은데..사실 술담하는게 그리 나쁜건지도 모르겠어요.물론 저는 제 건강이나 이것저것 생각해서 죽을때까지 술담 할 생각은 없지만 그게 그렇게 나쁜건지 모르겠네요..어른들이 봤을때에는 어떤가요?답글 적어주세요!!
나에게 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 근데 그 남자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통보를 하더라 나 곧 결혼할건데 그래도 만나줄수있냐고 나는 너무 충격받았고 지금도 충격적이라 마음 정리가 쉽게 안되 ㅠㅠ 5년이라는 긴시간동안 남자친구 많이 사랑했고 사실 아직도 많이 사랑해 날 속이고 결혼 할 여자를 내 뒤에서 만나고 있었다는게 충격적이고 심지어 그 여자도 내 존재를 전혀 몰라 ㅠㅠ 주변에서 듣기로는 결혼 한 여자랑은 연애를 한건 아니고 나이가 비슷하고 집안 조건 맞아서 (트로피와이프) 결혼 진행시켜서 빨리 한거래 그래서 임신도 바로 초고속으로… 결혼 해서도 나와의 만남을 몰래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그럴거면 왜 결혼을 한건지 도통 모르겠어. 심지어 결혼 한 사실도 숨기면서 싱글인척 다닌다고 건너 듣기도 했고.. 남자친구가 나르시스트 성향이 있고 나랑 연애할때도 바람핀거 한번 걸려서 싸운적이 있고 결핍이 있는거같아 그 결핍을 이성으로 채우는거지 근데 죄책감도 없고 미안해하지않고 그때 뻔뻔했어 저 와이프는 현재 임신중이고 아무것도 모르는거같은데 얘기해줘야하나? 그럼 진흑탕싸움 될거 뻔한데 지난 세월이 너무나도 억울해서 잠도 안온다??? 도대체 저런 결혼생활이 오래갈까??
30대 후반 여성, 타인의 대한 미혼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애인이 없다는 것도 부모님의 자식의 대한 걱정 애인이라도 있으면 불안감이 덜한데, 그것도 아니다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걸까? 내 주변은 결혼하고 가정이 있는데 나만 그런다ㅠ 타인의 시선과 선입견이 힘들다.
연애를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연애를 시작하니 이 혼란형 애착이 얼마나 관계의 장애물이 되는지 심각하게 실감중입니다.. 연애 초반에는 관계가 깊어지기 전이라 괜찮게 관계를 이어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상대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지며 문제점은 커져갔어요.. 남자친구가 좋아질수록 이러다 나중에는 결국 날 떠나고 다른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언젠간 나도 버려지는게 아닌가, 이사람이 이런 나를 언제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만 들고 이걸 남자친구에게 털어놓으면 남자친구는 본인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하는거라고 그랬어요.. 근데 맞아요.. 전 아무리 누구와 사겨도 그사람을 믿지 못하겠어요.. 사랑은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감정인데 전 그 기반이 망가져있으니 분명 사랑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계속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표출하니 남자친구도 지쳐하고 저도 막상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다 표출하고나면 아차싶고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제 자신도 싫어져요..근데 그것도 일시적이지 또 반복해서 그런 생각을 하고 남자친구에게 또 상처를 줘요..
좋아하는 사람과 썸이 나의 의심(집착)으로 깨졌는데 최근 다시 연락되었지만 그의 카톡답에 나의 감정이 많이 흔드리고, 그도 느꼈는지 평소에는 다 답을 해주고 먼저 오기도 했는데 어제는 낮에 잠깐 톡했고, 저녁에 보낸 카톡은 처음으로 읽지 않네요. 마음이 무너지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해요. 방금 감정일기도 쓰고 명상도하고 몇가지 불안증세를 잠재울수 있는 것들을 했는데 좀처럼 가라앉지를 않네요. 소화가 되질않아 밥대신 과일은 먹었는데 잠도 부족하고 기운도 없네요. 타이레놀을 먹어야할까요?
29살이고 1년 사귀고 헤어져서 다시만났는데 너무 작은지 할때 기분이 안나요. 성격은 다 맞고 괜찮은데, 느낌 자체가 안나서 이게뭐하나 싶고 연기해서 기분이 좀 그러더라구요. 물론 애인에게는 돌려서 기분 많이 안나쁘게는 말했지만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좋은사람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했어요 똑같이 전해드릴게요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널 좋아하는거같아." 그 친구가 당황해서 아무말을 못해서 저는 "너가 날 좋아하게 될때까지는 대답은 필요없어." "앞으로는 친한 여자애가 아니라 널 좋아하는 여자애로 생각해줘." [애니에서 본걸 똑같이 따라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도망쳤는데 뒷일을 감당 못하겠어요…ㅜㅜ 일단 계속 마주칠때마다 "좋아해" 라고 말하고있긴한데 제가 예쁘지도 않아서 통할지는 모르겠고 싫다고하면 어쩌죠…
사소한 싸움이었는데 여태 쌓인게 갑자기 터져서 급발진으로 여자친구에게 막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서로 감정싸움이 심해지니까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저는 그 순간에도 욱하는걸 멈추지 못하고 ‘이제 정 떨어졌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그만 만나자’라고 했더니 여자친구에게 헤어짐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정신을 붙잡고 이틀만에 다시 연락을 하니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순간 욱하는걸 참지 못해서(1년반 만나면서 처음 그랬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아 너무 일상이 힘듭니다. 헤어지고 전화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거절당하고 장문카톡으로 진심을 말했는데도 자신도 많이 좋아했는데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다면서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거절 당했습니다. 일단 여자친구가 마음 정리하도록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여자친구 집 앞으로 가서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은데 무작정 찾아가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까요? 너무 슬픕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