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봉사를 하러 갔는데 7시 반에 부랴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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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아침엔 봉사를 하러 갔는데 7시 반에 부랴부랴 밥을 먹이고 코로 넘어가는지 모르게 내 밥을 먹었어. 그래도 다행인건 양치하고 옷입히고 교실로 보내는 일을 덜었어. 덕분에 봉사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어서 너에게 감사했어. 봉사하는 나를 보며, 뿌듯한 기쁨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도 좋았지. 그게 좋아서 월요일도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지. 그런데 일어날 자신이 없다니.. 역시 넌 나하고 아이가 힘들거란 생각보다 네 생각부터 먼저 드는구나. 일요일날 늦게까지 놀아야 하는데 그거 하루 못하니까 힘들지? 내가 하는 일찍 아이챙겨서 보내고 봉사하는 일은 쉬워 보이지? 그냥 내가 아이챙기는게 쉬워 보이지? 네가 안하니까 쉬워 보이는 거야.
눈뜨고도보지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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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1004
· 6년 전
에휴. 눈뜬 장님이 집에 한 명씩은 다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