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로 졸업 그리고 20세가 되는 한 학생입니다. 여러 곳에 조언을 구해보고 그랬지만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진 않아 이 곳에서도 올려봅니다. 10년은 넘은 그런 동창친구가 있어요.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하고 취미든 좋아하는 것이든 비슷해서 말도 잘 통하는 그런 친구가 있어요. 단점이라곤 입이 너무 가볍다, 말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가벼운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가장 심했던 때가 고등학교 시절에 저의 뒷담화를 일상처럼 내뱉어냈었고 그로 인해 저는 전교생들이 모두 피하는 그런 사람으로 전락했었습니다. 뒷담의 주 내용이 정신병 있는 애다, ㅈㅎ한다, 쟤는 죽어야된다와 같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폭언이 섞여있었다고 당시 다른 친구가 알려주었었습니다. 일부러 저와 친한친구와도 멀어지게 하기 위해 이간질을 일삼기도 했었어요. (이간질 당한 그 친구도 추후 같은 식으로 뒷담을 당했어요.) sns도 여러 명에게 언팔로우 당하기도 했었죠. 그 친구는 저에게 친한 척 가끔씩 무언가를 사달라고 한 적도 있었고 부탁이 정말 많았지만 정작 제가 부탁하거나 그러면 불같이 화낸 적도 있었어요. 당시엔 너무너무 신고가 하고 싶었지만 그 친구는 학교 저의 뒷담을 선생님들한테까지 알렸었어요. 그래서 그 어느분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 경찰에 신고를 하기엔 뒷담화 특성상 마땅한 방법이 없어 그대로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 포기하고 그냥 연락만 하고 살다가 저의 사소한 말실수로 (비하하는 내용이나 욕설 등등 기분 상할 말은 일절 하지 않았어요.) 그 친구가 저에게 손절하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차단을 했어요. 저는 차단 당하기 전 긴 장문으로 사과를 했었지만 “ 너는 너무 꺼내면 안되는 말을 쉽게하네? ” 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살짝 물어보긴 했지만 전혀 말이 안된다고 그러기도 했죠. 상당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였어서 일단 저 혼자 모른 척 묻어갈려 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주변사람들에게 다 알리고 다녔는지 하나 둘 씩 연락이 오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그 친구가 어떤식으로 말하고 다니는 지 대충은 예상이 가서 두려움만 가득했던 것 같아요. 정말 이런 행동만 빼면 장점만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도 조금 많이 그립기도 해요. 다른 친구는 서로 오해라도, 그리고 과거에 대해 제 3자 끼고 이야기라도 풀어보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 친구의 뒷담화라도 멈추게 하기 위해 화해를 일단 할까요? 쓰레기는 스스로 피해야 하는 것 처럼 제가 피해다니고 그러는 것이 정답일까요? 저의 소심하고 그런 성격이 문제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외롭고 힘든사람끼리 만나서 같이 힘내보실분 저 부산에살고 31살인데요 아무나 상관없어요 그냥 많이 외롭고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아왔어요 같이 만나서 얘기도하고 밥도먹고 놀고 좀 애틋하게 지내실분있나요 저도 험하고 힘든세상살아가기에 너무 벅차고 외롭고 오갈데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서럽고 억울해도 알아줄사람도없고 눈물은 글썽이는데 말할데도없네요 그냥 따뜻해질분있나요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 아무나 연락주세요 친구처럼지내요
돈써서라도 만나야지 돈 정말 많이많이 벌고 싶다 성과급나올때만 쓰는데 더 쓰고 싶다
사는게 참 힘들다. 돈이 뭐냐 진짜.. 없으면 그만인줄 알았는데 나이 38살 되고 가진돈은 전재산이 3700만원... 뭐하고 산건지 모르겠네.. 일을 안한것도아니고... 차도 없고. 집도 없고. 연애는 생각할 겨를도 없고. 결혼은 꿈도 못꾸고. 하..살기 싫다 진짜로..
학폭 신고 당하기 싫어서 죽도록 나한테 꼽줬던애 째려보고 내 앞에서 욕하고 마지막까지 째려보고 토 시늉하고 벌래보듯 대하고 2명이 동시에 문자로 괴롭히고 나 말고 더 심한 애 있었고 걔들이 힘들다고 말했는데도 도움 1도 안주는 무식한 선생님 선생님은 가해자한테 사과하라 ***고 그리고 난 억지 사과를 받았고 남이 ***는 사과가 뭔 사과야 진짜 괴롭다
선하진 않아도 순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요즘들어 느끼는건 사실 내 생각보다 성격이 강퍅하고 더러운것같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느꼈냐면 회사 사람들 대할때나 전화로 문의 받을때 나는 항상 최대한 상냥하게 대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고 나면 기운이 쭉쭉 빠지고 퇴근할 힘도 없다 퇴근하고나면 아무것도 하기싫다 그리고 그런 경향이 점점 심해진다 사실 성격이 엄청 더러우니까 그걸 억누르고 사회인 가면을 쓰고다니는게 남들보다 더 버겁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물론 내 본성격 그대로 회사에서 하는건 당연히 안될일이라는거 알지만 원래 성격이 좋았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생각도 든다
저는 남들의 시선을 항상 신경씁답니다. 전 인정욕구가 강한 듯한 느낌이에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한테 내가 이 옷을 입었을때 그 사람들은 또는 그 사람은 이쁘다고 할까? 크게 상관은 없긴한데.. 이런식으로 신경써요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도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의 마음도 헷갈리고 의심하게 되고요 어린애가 어른한테 관심받고싶어하는 마음처럼 저도 약간 그런 마음이에요 이런걸 없애고 싶는데 방향성을 못찾겠어요 그냥 무작정 어차피 나랑 관련없는 사람이다를 생각하고 다니는게 맞는건지..
내일은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해요 낮부터 서해안 제주도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냥 일이 이러쿵 저러쿵 어떻게 되는 상관 안하고 될때로 돼라~하고산다 난~ 아니~ 시선이야 뭐라고 한들~ 우선은 내가 사생활에 침범당했다는게 중요하지 않냐고?~
아무리 이럴땐 너도 지친게 아니냐고? 물어봐도 시선때문에 삐쭉해졌나? 상담사가 말한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현실의 삶이 힘들어지면 비현실로 도망한다는것을.. 그런데 나한테는 비현실이든 현실이든 지정된게 없는데.. 다너무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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