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상들이 무서워서 대학생때도 단기알바위주, 진상이 적을 것 같은 곳 위주로 했고 졸업후에도 계속 그랬습니다. 취업프로그램을 다니며 담당자가 밀어넣은 인턴을 하게되었는데 그동안 저는 인터넷으로 회사를 가도 일진놀이, 알잘딱깐센, 바로바로 처리해야하는 업무능력이 없으면 혼날거고, 사내 따돌림을 받을까봐 항상 완벽하게 된 상태로 취업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이 굉장히 늦어졌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인턴을 한 곳에서 프린터 사용법같이 전부 하나하나 알려주는 겁니다. 크게 혼이 난다거나 사내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없었고 동기도 있었습니다. 딱 하나 제가 민원인 상대가 전화를 한다고 하면 제가 회사 프로그램과 메뉴얼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한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하루종일 떨리고 일주일 째는 회사에 들어가면 바로 탈이 날 정도라 그만뒀습니다. 이 때 경험으로 서비스센터나 민원 업무만 아니면 나도 일반 회사를 잘다닐수있겠다! 는 생각에 다른 인턴을 지원했고 다녔습니다. 근데 업무 메뉴얼, 자료도 하나도 없었고 신입 인턴으로 들어왔는데 새로운 양식을 바로바로 만들길 원하고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재촉을 하고 제 바로 뒤에서 파견업체와 전화하는걸 들었는데 저보다 잘하는 직원을 보내달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특히 1대1로 있을때 꼽냐던가, 사소한일로 뭐라한다던가, 일을 뒤집어 씌운다던가, 강약약강으로 대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실제로 저 말고 해당직원때문에 그만두는 사례가 꽤있었습니다) 이 인턴이 종료된 후로 다시 이전처럼 회사라는곳이 두려워서 힘내서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합격이 되어도 갑자기 엄청 두려워져서 거절을 해버리고 맙니다. 합격 연락이 오면 갑자기 아마득하게 온갖생각이 들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이 상태가 1년째 지속이 되었습니다. 만약 별로인 회사면 나온면된다!하실수있지만 공백이 엄청 길고 부모님을 봐서라도 오래 버티고싶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이 계시는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부탁인데 저 한번만 좀 도와주실수있나요 제발요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지금 이거 타자치는거 칠때마다 삐이잉 거리는 소리가 귀에서 들려요 그래서 이어폰끼고 작성하거든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못해서 아예 하얗게 질려버리는상태가 9시간정도 지속됐어요 오늘도 아침9시쯤에 나갈려고했는데 뇌가 충격먹은상태로 일어나서 무***태인지 받아들일수도없고 아무것도 기억안나고 어떤순서로 나갈준비를 해야할지 머릿속에서 한참을 생각해보려해도 생각이 나지않았어요 제가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있어요 부탁인데 저 한번만 좀 도와줄수있나요 이거 진짜 거짓말아니구요 거짓말이면 지금 당장 예수님이든 하느님이든 어떤신이든 번개가 저에게 떨어져서 죽어도됩니다 제가 너무힘들어서요그래요 저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꾸준히 만나서 얘기좀 하실분찾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1년 재수했는데 작년 중순부터 집안에 일이 많이 생기면서 공부에 집중을 못 했고 수능때도 실수를 해서 결과적으로 입시가 망했어요. 또 1년을 준비하자니 너무 까마득하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올해 성적 가지고 원서를 썼는데 성적이 너무 나쁘다보니 4년제를 가려면 지방까지 내려가야 해서 그냥 수도권 전문대와 경기도 전문대 위주로 썼어요. 그마저도 집 주변은 추가합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학교만 붙어서 일단 거기에 등록금을 내고 추가합격을 기다리는데 너무 현타와요 인생이... 아버지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몇 달 전부터 실업상태이시고 할아버지 건강도 갑자기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해계시는데 병원비로도 돈이 많이 나가는 상황에 제 등록금까지 내주시니까 부모님께서 경제적인 부담이 크실 것 같은데 저도 그 대학에 확신이 안 서서 왠지 죄책감이 들어요. 수능 끝나고는 평일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주말에 홀서빙하면서 지냈고요. 두 달 정도 그렇게 지내다가 한 달 일 쉬고, 최근부터는 주말에 치킨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남들보다 1년이나 늦게 대학에 들어가는데 대단한 대학도 아니고 남들이 무시하는 전문대라서 시작부터 겁이 나고 일상이 힘들어졌어요. 그 생각만 하면 불안하고 인생을 회피해버리고 싶어요. 알바를 할 때도 그러고 그냥 평소에 사람들과 지낼 때도 항상 위축되어 있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대학으로 사람을 급 나누고 평가하는 분위기도 어느정도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저도 생각으로는 어느 학교를 가던 가서 잘 배우고 잘 지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두렵습니다. 어머니께서 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신청을 하라고 계속 말씀 하시는데 두려움이 앞서다 보니 계속 미루게 돼요. 원래는 아무렇지 않게 갔던 쿠팡 물류도 신청 해놓고, 갈 생각하면 무섭고 겁나서 다시 취소하고 그렇게 하게 되고 하고싶었던 일들도 용기가 안 나서 못 하고 있고.. 생활패턴도 엉망이 되었고요 방 상태도 엉망입니다 치우려고 해봐도 막막학.. 치워도 몇 일이면 다시 어지러지더라고요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지금 이거 타자치는ㄷ 칠때마다 삐이잉 거리는 소리가 귀에서 들려요 그래서 이어폰끼고 작성하거든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못해서 아예 하얗게 질려버리는상태가 9시간정도 지속됐어요 오늘도 아침9시쯤에 나갈려고했는데 뇌가 충격먹은상태로 일어나서 무***태인지 받아들일수도없고 아무것도 기억안나고 어떤순서로 나갈준비를 해야할지 머릿속에서 한참을 생각해보려해도 생각이 나지않았어요 제가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있어요 부탁인데 저 한번만 좀 도와줄수있나요 이거 진짜 거짓말아니구요 거짓말이면 지금 당장 예수님이든 하느님이든 어떤신이든 번개가 저에게 떨어져서 죽어도됩니다 제가 너무힘들어서요그래요 저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꾸준히 만나서 얘기좀 하실분찾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통증을 가지고있는데 그것을 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주기적으로 만나줄수있나요 제가 이 통증때문에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충격을 먹은거마냥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체적으로 문제는없으니 정신적충격이큽니다 아 정신과를 가라는분들이있어서 말씀드리지만 정신과의사선생님은 실제로 친구도해주지않고 밖에서 저랑 일상생활을 공유하지않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의 침투가없어서 마치 세상에 저 혼자존재하는 압도적인 공포감이있습니다 이게 사실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겁니다 어디 찾아가라 신부님을 찾아가라 하지만 저는 세속속에서 누군가가 저를 봐주고 무슨일이있었는지 제가 활동이 시작되기때문에 (마치 손가락이 매우 낮은온도에 잘 움직이지못하는듯) 제가 사고가 경직되어있습니다 어떠한 표현을해야 어떠한 말을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화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제가 숨이멎을거같고 뇌가 가까운 가족이나 오래된 연인이나 아주애착된 사람이 돌아가신소식을 들은거처럼 숨을쉬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물리적으로 힘듭니다 진짜로 오늘도 제가 어떠한일을해야겠다 과정적으로 나열하고 또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사건과 기억을 논리적으로 배치해서 언어를 구사하려고했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말그대로 뇌가 너무 충격을 먹어서 실어증이 걸린거마냥 기억을 볼 수 없습니다 이역시도 사람들은 절 보고 이해를 못할겁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합니다 나는 여기서 혼자 힘들어하고있는데 이걸 어떻게 피력해야할지 그것도 생각하면 머리가 또 아득해집니다 그치만 저는 도움이 진실되게 필요하고 사람의 도움이필요합니다 도움이라는게 금전이나 물질적 도움이필요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누군가 저를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놀아주고 밥먹고 좀 일상생활에관한것도 공유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준다면 저는 차츰차츰 누군가가 나랑 같이있다는 안정감이 기억을 되살려 말해볼듯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으십니까 저 부산에살고있습니다 너무멀지않은 지역이면좋겠습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남의 인생갖고 함부러 떠들어대지 마라 듣기도 귀찮으니까~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통증을 가지고있는데 그것을 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주기적으로 만나줄수있나요 제가 이 통증때문에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충격을 먹은거마냥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체적으로 문제는없으니 정신적충격이큽니다 아 정신과를 가라는분들이있어서 말씀드리지만 정신과의사선생님은 실제로 친구도해주지않고 밖에서 저랑 일상생활을 공유하지않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의 침투가없어서 마치 세상에 저 혼자존재하는 압도적인 공포감이있습니다 이게 사실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겁니다 어디 찾아가라 신부님을 찾아가라 하지만 저는 세속속에서 누군가가 저를 봐주고 무슨일이있었는지 제가 활동이 시작되기때문에 (마치 손가락이 매우 낮은온도에 잘 움직이지못하는듯) 제가 사고가 경직되어있습니다 어떠한 표현을해야 어떠한 말을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화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제가 숨이멎을거같고 뇌가 가까운 가족이나 오래된 연인이나 아주애착된 사람이 돌아가신소식을 들은거처럼 숨을쉬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물리적으로 힘듭니다 진짜로 오늘도 제가 어떠한일을해야겠다 과정적으로 나열하고 또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사건과 기억을 논리적으로 배치해서 언어를 구사하려고했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말그대로 뇌가 너무 충격을 먹어서 실어증이 걸린거마냥 기억을 볼 수 없습니다 이역시도 사람들은 절 보고 이해를 못할겁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합니다 나는 여기서 혼자 힘들어하고있는데 이걸 어떻게 피력해야할지 그것도 생각하면 머리가 또 아득해집니다 그치만 저는 도움이 진실되게 필요하고 사람의 도움이필요합니다 도움이라는게 금전이나 물질적 도움이필요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누군가 저를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놀아주고 밥먹고 좀 일상생활에관한것도 공유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준다면 저는 차츰차츰 누군가가 나랑 같이있다는 안정감이 기억을 되살려 말해볼듯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으십니까 저 부산에살고있습니다 너무멀지않은 지역이면좋겠습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우리는 인연이란 깊은 우물안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어지기도 하며 끊어지기도 하는 인연 속 어쩌면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가 있을수도 있으며 소중한 자신을 뒤로한채 중요한것을 잊고 만다 같은 점에 이끌렸다가 그 같은점으로 인해 어긋나며 또 한 같은점으로 인해 이끌려온다 인연이란 그런것이다 소중하며 그 소중한 마음을 이끌수 있다면 깊은 우물 속 안에서도 이야기를 쌓고 나아 갈수 있다
올해 31살입니다. 한번도 인생이 재미없다거나 하고 싶은게 없다거나 한적이 없었어요. 불안해서라도 무언가 계속했었고 찾았었고 조언도 구하고 심리상담도 받고 이것저것 끊임없이 하면서 살아왔는데요 어느순간 저 자체를 보는데 그냥 너무 똑같은거에요.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고민되고 남들과 대화도 잘 되지 않아요. 관심사도 다르고 관심사라고 해봐야 먹는 거 그것도 깊지 않아요. 그냥 저냥... 그러다 보니 내 마음 하나 털어놓고 나랑 함께 무언가 할 사람 한명이 없구나 싶어져요. 몸도 뚱뚱해서 연애도 고등학교때 말고는 해본적도 없고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도 받아본적이 없어요. 요즘은 자꾸 난 뭐하고 살았지. 내 현실은 왜 이거밖에 안되는거지. 나 자신을 좋아하라는데 무언가를 정말 좋아해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죽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지루하게 살아가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남들하는거 해***도 못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나는 왜 또 이런것 노력해서 얻을 ***차 없는 걸까 싶고 나를 사랑하는 거 어떻게 하는거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하는거고 이 인생의 노잼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