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잔소리에도 저는 저를 바닥 끝까지 끌고 갑니다 그냥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해도 좋은 생각이 나지 않고 저를 깎아 내려야 편합니다 그냥 제 몸에 방패를 해놓은것 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안 생각하려 해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물론 일상생활중 낮은 안 그러는데 밤에 너무 심해져서 문제 입니다 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진짜 제 하루 일과가 폰만 하는데 밥도 먹기가 귀찮고 그냥 누워있어요 벌써 그렇게 생활 한지고 2달이 넘어가고요 어느순간 조금 괜찮아지다가 요즘 또 심해지고 있어서 문제예요 그리고 잠을 생각보다 잘 못자요 부모님이 폰 때문에 그렇다 해서 12시가 되면 잠구는데 그래도 전 생각을 하느라 항상 3시에 자게 돼요 우울증의 초기 증상.. 맞을까요 아님 그냥 귀찮은것일까요
2025년 2월 11일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버거운 일입니다. 어떤 날은 모든 게 잘 풀릴 것 같다가도, 어떤 순간에는 사방이 막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죠. 아무리 애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절망적일 때도 있고, 간절히 바라던 것이 손끝에서 스르르 흩어질 때도 있을 거예요. 당신은 아마도 지쳐 있겠죠. 어디에도 온전히 기댈 곳 없이 혼자 버티고 있는 것만 같은 날들이 이어졌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믿어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해내고 있고, 오늘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여기까지 걸어왔다는 것을요. 어쩌면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넘어질 겁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요. 넘어지는 것이 곧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요.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버팁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꽃은 언젠가 피어날 순간을 기다리고 있죠. 그러니 지금의 이 순간이 아무리 고되고 힘겹더라도, 당신의 삶도 분명 꽃필 날이 올 거예요. 세상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끝없이 많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느냐는 거예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세상은 우리에게 항상 빠르게 달려가길 요구하지만, 때로는 멈춰 서서 숨을 고르는 것도 필요하니까요. 그러니 오늘만큼은, 당신 자신을 조금 더 소중히 여겨 주세요. 아무리 흔들리고 무너져도, 당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로 이미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충분히 빛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부디 스스로를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따뜻한 숨을 쉬어 주세요. 늘 당신을 응원하며, 이 마음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
지금 내가 우울한게 맞는지 아님 그냥 중 2병인건지 중 3이에요 그래서 중 2병도 의심 되고요 자기 혐오를 엄청 심하게 합니다 누구에게서 슬픈 말을 안 들어도 자기 혐오 때문에 항상 우는 아이 입니다 왜 그럴까요
자해를 봤을때 정 떨어지나요 그동안 약하게 해서 다 지워졌는데 저번에는 너무 세게 해서 안 지워져요 만약 부모님이 봤을때 엄청 실망하시겠죠?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안 했는데 왜 울까 그냥 나에 대한 자기 혐오밖에 없다 다른 사람이 더 힘든데 왜 울지? 난 힘들지도 않은데 왜 우는거야 난 너무 나약해 아무것도 안 하고 폰만 해서 저기 혐오에 빠진것 같은데 뭔가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다 이러는게 너무 역겹다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벌써 이렇게 지낸지도 2달이 넘어갔다 그냥 차라리 재앙의 끝에서 살고싶다
비참해지고 싶다 그냥 지하 끝까지 내려가고 싶다 정말 제발 너무 힘들어지고 싶다 이제 눈물이 안 나오고 잠도 못 잘 정도로 힘듦을 겪고 싶다
중2 여학생입니다 크게 힘든일이 있는게 아니에요 방학하고 시험공부, 학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일주일쯤 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고 조금 힘들었는데 그때 정말 단 한명도 연락할수 있는 친구가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학업과 상관없이 친구들과 이야기 해본게 한달전이에요 한달이면 멀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다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 내면이 너므 지쳐있었나봐요 매일이 잠, 공부,인터넷 속에서 똑같은 하루를 보내요 누워있어도 자려면 2시간 넘게 걸리고 잠들면 일어나지 못해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살아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가고 삶을 살고 싶은데 이런 삶은 싫어요 나아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12시가 넘어서도 폰을 하거나 좀 많이 해서 부모님께서 12시가 되면 펀이 잠기게 해놨어요 근데 폰을 못 해도 잠이 안 오고 갑자기 안 좋은 생각을 해요 예를들어 내가 초등학교때도 잠기지 않었던 폰을 왜 잠구지? 내가 폰을 안 했으면 잠그지않았겠지? 왜 그땐 아무것도 안 했을까 아무것도 안 해서 항상 내 자신을 원망 했었는데 항상 눈물을 흘렸는데 왜 이런 짓으로 우는지 참 나약하다 이러면서 결국 그냥 죽고 싶다 이런 생각밖에 안 하게 돼요
우울하다 내가 너무 싫다. 한심하다. 노력도 안하면서 노력한 결과를 얻고싶어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이기적이다. 내가 할수있는게 자해말곤 없다는것도 너무 싫고 한심하다. 얼굴도 몸도 성격도 공부, 재능 뭐하나 잘하는것 없고 진짜 내인생은 망했다.
일어나면 무기력하고 딱히 뭘 하고 싶지도, 생각하기도 싫어서 일어나기 까지 30분 넘게 걸려요. 그렇다고 학원을 가는 날이면, 유독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가야하는거니까 어찌저찌 일어나긴해요. 그치만 학원 가는길에 너무 두려워요. 제가 또래에 비해 공부를 못하는편인데, 최대한 맞춰가려고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새벽까지 공부하고, 강의까지 듣는데도 진전이 안되니까 학원가서 쌤 얼굴 보는게 너무 무섭고, 애들앞에서 또 무슨 말을 듣게 될지..저번엔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따로 찾아서 물어봤더니, 이딴 것도 모르면 학원 끊으라고 그런식으로 말하시니 솔직히 이미 학업도 버겁고 쉴 틈도 없는데 점점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요. 숙제가 적은편이 아니라 매일가는데 90~160문제 정도 푸는데 의자에 앉아서 하다보면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요. 그러다가 정신 나갈거 같으면 또 자해하고, 부모님도 저를 이해못하시고, 반항하면 머리채를 잡거나 뺨을 때리시는데 그렇게 싸우고 나면 또 자해를 안하면 미칠거 같아요. 정신병원을 가야하나 생각도 해봤고, 이젠 전담까지 피우게 됬어요. 밤만되면 멍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은 너무 많이 자거나 어떤날은 잠이 안와서 3시간 정도로 자고 점점 몸이 지치는게 느껴져요. 그치만 학교에 가면 자꾸 오버액션을 하게 되네요. 딱히 웃기지도 않은데 웃는다던지, 애들의 기분에 맞춰준다든지 그런 생활이 요즘 반복되고 있어서, 이것도 우울증일까요? 그렇다고 해서 막 우울한지도 모르겠고.. 아무나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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