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너무보고싶어요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던 아빠였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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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아빠너무보고싶어요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던 아빠였는데 그렇게 애기때 엄마랑있을때 눈치보이고 아빠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지금은 연락안하고산지 5년이다되가네요 아빠의 철없는 모습에 스무살이후 5년동안 뒷바라지 해드리다가 지쳐서연락끊고사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어버이날이였는데 어디가서딸이있다고 말씀도 못하시겠죠... 6개월전 할머니장례식에서 마지막에 뵜을때 아빠랑 언제 밥한번먹자 ...라고 할아버지가 다된 기운빠진모습으로 말하더라구요 ...싫다고 모질게 말하고 왔습니다..가슴이너무아프네요 그게 얼마나후회가되는지 ..지금도 너무보고싶어서 눈물이나는데 제가진짜나쁜이유가 아빠의 그런 약한모습을 다시 마주하기싫어서 외면하고있어요...하 진짜못난년이다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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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keyou123
· 6년 전
아버지도 밥한번같이 먹자 하셨을때 많이 용기를 내셨을 거에요... 한번 만나서 얘기라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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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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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llikeyou123 심지같던분이 먼저 그렇게 말씀하셨을땐 용기내셨을텐데...상처받으셨을거같아서 생각하면마음시아파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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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83c8e690f8c1dee3a8f 네..어제부터생각중인데 뭔가엄마테 눈치도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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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6년 전
공감가네요. 조금. 저도 가족을 오래 안보고 있어서. 결국 자존심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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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fan1ta 자존심;;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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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6년 전
아직 안늦엇어요. 저는 안본지 10년이 되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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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fan1ta 헉. 보고싶어서눈물나진않으셨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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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6년 전
저는 그렇지는 않아요. 워낙 별로라서. 그래도 관계가 이미 회복불능이라 느낄때는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