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저는 기가세고 낯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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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저는 기가세고 낯을 되게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아예안하고 표정도 굳어버립니다 예전부터 생긴게 무섭고 차가워 보인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학생때 친구도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이때동안 어떻게 살았길래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는지 생각하면서 고등학교 생활할때는 진짜 성격을 많이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타로를 봤는데 이성친구에게 말을 나쁘게하고 불편하게 하게 해서 주위에 친구들이 없다고 합니다 진짜 많이 노력하고 바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또 그말을 들으니 너무 내 자신에게 화가나고 눈물만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성격을 고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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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uinho616 (리스너)
· 6년 전
사람은 타고난 기질같은게 있다고 해요. 누구나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틀린건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졌잖아요? 마음먹었다면 충분히 변할 수 있어요. 사실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랍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말을 예쁘게 하고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또는 평소에 동경하던 이상형이있는지.. 저역시 매우 부정적이었던 학창시절이 있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 어딜 가면 늘 굳어있기 마련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첫인상은 매우 부정적이었고 ***없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저는 매우 허당끼 가득하거든요.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그래서 참많이 속상했어요. 첫인상으로 판단해 버리는 친구들이 많아서요ㅠㅠ 이성친구든 동성친구든 성별은 중요하지 않아요. 먼저 다정하게 말하는 습관부터 들여보는건 어떨까요? 때론 직설적인 말이 좋을 수도 있지만...제가 생각하기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거나 마음이 상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둘러하는편이거든요.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저나름의 배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상대방을 대할때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존중받고 배려받길 원한다면 나역시 상대방에게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톡톡 쏘는 말보다는 보들보들한 말을 해주는게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좋답니다^^ 노력하면 충분히 바뀔수 있으니 울지말아요. 스스로에게 짜증내거나 질타하지도 마세요~ 천천히 바껴도 괜찮아요. 타로에 너무 중점두지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아요! 힘내요 마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