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으로 돌아가면 진심 너무 외로울거같아….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게 감사하지
학생입니다..몇년이 지나도록 제 소문이 죽기는 커녕 커지고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이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초등학교때도 마냥 친구가 많은편은 아녔구요..그냥 그런저런 평범한 애였거든요 그러다가 5학년때쯤 정말 친한 친구 한명을 사귀었는데 그 친구와 쿵짝이 잘 맞아서 함게 붙어 다녔어요 늘 어딜가나 딱 붙어다녔어요 그때 당시에는 제 소문은 안좋았고 그 친구는 친구도 많고 여러모로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아 그때 제 소문은 좀 소소한..?좀 기분나쁜 놀림거리였어요 겨우 초딩들이 뭐 얼마나 대단한 소문을 내겠어요 절 알지도 못하는 모르는 남자애들이 제 이름 가지고 니 얼굴 ㅇㅇㅇ 이러면서 드립 치고 다녔다더라구요 처음 그 소문을 알았을때는 그냥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제 이름을 그런식으로 팔고 다니는 이유가 못생겨서라더군요..ㅋㅋ아 진짜 어이없죠..?그래도 그거는 시간이 지나다보니 안그러더라구요 하긴..초딩 장난이죠 근데 제 멘탈은 참 약해요 몇년 뒤 부터 외모에대한 강박이 심해지고 심한 다이어트도 했어요 아마 제가 너무 못생겼다고 느껴서 그랬던거같아요..그럼에도 곁에서 제 자존감 지킴이 역할을 해준 친구가 초딩때 친해졌던 그 친구랍니다..ㅎㅎ늘 저보고 예쁘다 해주고 좋은 말들을 아낌없이 해줬거든요 그 친구를 일단 홍홍이라고 부를게요..ㅋㅋ..근데 어느날 홍홍이가 알려주더라구요 홍홍이는 친구가 많아서 정보 전달이 빨랐거든요..학교 남자애들이 절 또 못생겼다고 뒷담까고 다닌다고..근데 그게 또 미치도록 신경쓰이더라구요 제 사진을 돌려가면서 얼평 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긴했지만..그렇게 몇년을 그러려니 하면서 넘겼죠 그럼에도 절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뒤에서 ”너 ㅇㅇㅇ 알아?걔 *** 못생겼는데 사진 보여줄까?“ 이런식으로 제 사진을 퍼트리고 다닌다더라구요 졸업사진을요..그걸 들었을때는 멘탈 지키려 애써 무시했죠 근데 제가 외모관리를 하게 되면서 홍홍이와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뭐..완전 손절까진 아니고 잦은 다툼이 많았어요 이유는요 일단 홍홍이는 예뻐요 정말 예뻤고 인기도 많았어요 근데 그 옆에 저는 늘 못생겼었고 자존감이 높진 못했던거죠 그래도 전 제 외모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괜찮았어요 근데 제가 살을 빼고 나서는 정말 이상해요 홍홍이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넘어오더라구요 제가 예쁘다고 홍홍이보다 제가 더 예쁘다고요 제 입장에선 홍홍이한테 많이 미안했어요 차마 그 말들을 홍홍이한테 전달은 못하겠고 마냥 저한테 다가오는 박쥐같은 친구들은 받아주기 싫었고 주변 친구들이 그러던지 말던지 전 홍홍이가 마냥 좋았어요 근데 저는 몰랐어요 홍홍이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다는걸 날이 갈수록 저와 본인을 비교해가며 우울해하더라구요 특히나 함께 길을 걷다가 제가 번호를 따인다거나 그럴때마다 홍홍이는 머쓱하해며 자릴 피했고 뒤 늦게 제게 말하더라구요 너랑 다니는게 싫다고 비교 된다고 원래는 자기가 더 예뻤는데 왜 지금은 이렇냐고 그러더라구요 홍홍이가 저보고 솔직히 너는 예쁜게 아니라고 만만하게 생겨서 그런거라고 비꼬듯이 말하는 일이 너무너무..많아져서 말다툼을 자주 했었어요 홍홍이가 다 알고있더라구요 자기 친구들이 본인 뒷 얘기 하는거 저랑 비교해가면서 홍홍이를 까내리는거 이렇게 생각하면 홍홍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그때 쉴드를 쳐줄걸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서로서로 길게 얘기하면서 풀어가고 다시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되었어요 이제는 괜찮을줄 알았어요 아무 일 없이 잘 졸업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아..근데 홍홍이가 크게 사고를 쳤더라구요 결국에는 한번 터져서 친구들과 제대로 싸웠대요 좀 많이..크게 싸웠거든요 징계도 받고 홍홍이의 주변 친구들은 다 떠나더라구요 근데 그럼에도 전 홍홍이가 좋았어요 오랫동안 제 멘탈을 지켜준 너무나도 좋았던 친구니까요 근데 갈수록 홍홍이는 이미지를 아예 버린건지 뭔지..어딜가든 싸우고 다니다라구요 학폭위는 물론 법원도 많이 갔다왔더라구요..그때는 홍홍이가 좋은것도 싫은것도 그냥 그랬어요 홍홍이와 다니면서 제 곁에 있던 사람들 마저 떠나버렸어요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홍홍이가 사고를 한번 쳤는데요 그게 소문이 이상하게 났더라구요..저랑 홍홍이랑 같이 했다고 같이 친 사고라고..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절 그 사건 가지고 까고 다니고 헛소문을 내고 다니더라구요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그 소문을 듣고나서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꾹꾹 참고 졸업을 했는데요 아 정말 다행이도 입학식날 예쁜애로 선배들 사이에 소문이 쫙 났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얼마 못갔어요 제가 한 적 없는데 퍼졌다던 그 소문들이요..홍홍이가 쳤던 사고들을 제가 함께 한거라고 소문이 돌더라구요 주변애들한테 전 아니라고 당연 아니라고 부정했죠 그럼에도 다들 믿지 않는 눈치였고 소문은 죽기는 커녕 여전히 도는 중이네요..남자애들은 사춘기가 온건지 제 얼평이며 몸평이며 별걸 다 하며 아는 형들한테까지 헛소리를 해대더군요 그러다보니 선배들 사이에서 돌던 좋은 소문들은 없어지고 전교에 헛소문이 돌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소문들이요..난 한 적 없는데 아무것도 한 적 없는데..제가 왜 가는곳마다 꼽을 먹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걔네들한테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특히 남자애들때문에 더 미칠 거 같아요 혐오증 생길 거 같아요 이러다가..알지도 못하면서 왜 자꾸 그러는지..진짜 미칠 지경이에요..가는 곳마다 꼽 먹으니 학교도 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못나가다 어른들이 뭐라고 하니 하는 수 없이 괜찮은척 학교에서 혼자 다닙니다..점심시간엔 급식실도 무서워서 못가겠어서 늘 엎드려있습니다..부모님께 너무 힘들다며 말씀도 드렸구요 아..근데 돈이 없다고 니가 돈 낼거 아니면 닥치고 학교나 다니라고..하셔요 학교에서는 툭 하면 위클래스 끌고가려 하는데 믿을거 하나 안되구요 진짜 없어져야해요 위클래스는..일이나 엄청 키우고 필요 없드라구요..홍홍이와 학교는 떨어져서 많이 ***도 못하고..우울해서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그 소문들 전부 초등학교에서 봤던 남자애들이 내는거더라구요 걔네들 입좀 막아버리고 싶네요..그럼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더 슬프고 힘들어요 언제까지 외모로 까여야하는지..언제까지 헛소문으로 꼽 먹어야 하는지 언제까지 까여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분명히 평범했고 제 친구가 좋았던게 다인데 왜 제가 욕을 그렇게까지 먹고 살아야하는걸까요..이 다이어트도 끝내고 싶고 외모강박도 없애버리고 싶네요…
제가 평소에 전화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친구는 전화를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남친이 생기고 부터는 남친이랑은 전화를 자주 하면서 자기랑은 전화를 잘 안 한다고 서운해 하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나쁜 걸까요? 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니까 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요즘 좀 스트레스를 받네요 ㅠㅠ 친구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이제6학년이돼는 어린이 사용자입니다. 친구가 새로산틴트를 매일 빌려달라고해요 3개월정도됐는데 제가 않온날은 제가 않와서 입술색이없다고 짜증내요 자기 틴트는 잃어버리고 자기틴트빌려준다고 2번쓰게해주고 생색내요 덜어서쓰는것도아니고 뚜껑에달려있는 브러쉬? 같은걸 같이쓰고 제틴트를 벌써반이나썻어요 저는 3번정도밖에 쓰지않은 거의 새제품입니다 너무 짜증나 눈치줘도 핑계대길래 않됀다 하니 저한테 선긋고 친하게지내지않는데 하필이면 제가 예민한 날이라 더 그래서 않됀다하는것도 틴트를 아끼려고 그래서 다이상쓰지않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방학이고 반이떨어졌는데 그친구가 저희학년에서 인기가제일많아요. 어떻게할까요?제가잘못한건가요? 제가 잘못한건기요?
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요. 친구가 없으면 불안하고 항상 친구랑 등하교하는 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 등하교할 때 친구가 없으면 혼자 왕따가 된 기분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 때면 정말 애정결핍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혼자가 되어도 평온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 4일 정도가 지났는데 제 친구 A랑 제 전남친이랑 썸 탄다는 소문이 들렸어요 사실 소문도 아니었어요. 친한 동생이랑 A랑 아침에 전화를 했나봐요. 근데 A가 자기 입으로 직접 제 전남친이랑 썸탄다고 한거에요. 그래서 그거 듣고 완전 짜증나서 욕을 뱉어버렸거든요? 욕을 좀 많이 심하게 했는데.. 오늘 저녁, 그러니까 한 8시 쯤에 친한 동생한테 문자가 왔는데 A가 썸 탄다고 한 게 구라였대요. 그러고 A한테 문자가 왔는데 "자기도 많이 참았다, 애초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걔랑 썸을 타겠냐, 니가 욕하면 내가 유리하다" 막 이러고 말하면서 그러길래 얘기를 하다가 (욕 안하고) 제가 결국엔 지긋지긋해서 미안하다 했어요. 지가 유리하다고 한 건 그렇구나 라고 해서 넘겼구요. 그때 당시에 A랑 제 친구 B랑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B 말대로라면 A가 선배들한테 말해서 제 학교 생활 나락 가게 만들거라고 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걔가 속상해했던 점 사과하고 화해했는데 만약 또 싸운다면 이거 가지고 학폭위 열 수 있을까요.. 일이 커지는 건 싫긴 하지만 해결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해서요.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 견딜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제가 먼저 오해하고 욕한거라서 제 잘못처럼 포장 됐는데... 화해는 했어도 걔랑 싸우면 또 걔가 협박하면서 학교 생활 망하게 만들까봐 무서워요 걔처럼 학교에 아는 선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떡하죠....?
저는 인간관계가 불편하네요 저는 삼삼오오 모여서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춰주는것 그 틈에서 어울리기 위해서 애쓰는게 피곤하네요 그리고 할말도 없는데 애써 말을 해야하는것도 지치구요 그 틈에서 누군가와는 더 깊게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것도 싫구요 그래서 모임에 참석하기 싫어요 굳이 전 혼자서도 상관없는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혼자이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신경쓰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 혼자 장보는것도 좋아하고 혼자 카페가는것도 좋아해요 뭐 물론 가끔 누군가와 커피한잔 하고 싶을때도 있어요 근데 혼자서도 잘 지내는 타입이라서 크게 상관없어요 문제는 제가 해외에 나와있어요 직장생활도 못하게 되었고 한인사회도 좁고 어쩔수없이 인간관계가 필요한 상황인거죠 그래서 인간관계를 애써서 형성을 해봤어요 근데 전 딱 그 형성된 관계만 유지하게 되네요 그 안에서 개인적인 친분은 애쓰지 않아요 그런 노력을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고 크게 필요치 않고 상처받기도 싫어서요 사람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거죠 그냥 취미생활을 함께 할수있는 관계인거죠 근데 그 안에서 서로들 더 돈독한 사이들도 있더라구요 전 애쓰지 않으니 그런 돈독한 사이는 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어울리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그 안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소외감이 있어요 그건 제가 사람들과의 개인적 관계 애쓰지 않아서 생기는거 겠죠. 뭐 의미가 있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어짜피 한국으로 돌아가면 안 만나질 사람인데 제가 살아온대로 직장다니며 제 생활을 찾고 살***텐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한국에서는 인간관계 좁아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잘지냈어서 지금의 이런 고민들이 스스로 불편해요
31살 대인관계도 못하고 직장도 없어요 바닥인 지금 사람들이 가치없다고 생각하고 비웃을 것 같아요 혼자 있어도 이런 느낌과 생각 때문에 급하고 성급해요 괴롭고 고통스럽고요 부정적이고 나쁜 생각들이 들고 괴롭혀요 피해의식이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마음을 어떻게 고쳐먹어야 할까요?
현재 주변사람들도 믿을만한 사람 아니면 자꾸 기피하고 불안해요 또래몇명도 못 만나요ㅠ
진짜 갈등하고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을 겨냥한 종교활동은 금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