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좋은지 싫은지 헷갈려요.. 만나서놀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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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two
·6년 전
남자친구가 좋은지 싫은지 헷갈려요.. 만나서놀고 전화하고 그럴땐 재밌고 좋은데 가끔씩 싫다고 진지하게 말했던 행동도 그냥 아무생각없이하고.. 특히 전 ***에 관심이없어요.. 무성욕까진 아닌데 그냥 전남친도그랬고 그렇게 좋지도 끌리지도않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진짜 자꾸 분위기를 유도하는거같고.. 세차게 거절해도 그때만그러지 고쳐지는건없더라고요.. 최근엔 혼란스럽기도하고 남친의 섹드립이나 말투가 다 마음에안들어서 헤어지자고했는데 절대안그러겠다고 평생 안하겠다고했는데 이틀? 지나고 또 그냥 얘기하고... 그래서 제가 결국 터져서 '그렇게 하고싶으면 딴년이랑하라고 난 안하고싶으니까!!' 이랬는데 장난으로 진짜?진짜? 이따구로말하고.. 하 사귄지 1년다되가는데 솔직히 헤어지고싶다가도 모르겠어요... 착한짓할때는 예뻐서... 이건 제가 속좁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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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uk11
· 6년 전
님이 속이 좁다 안 좁다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님의 잘못이 아니에여 근본적인 문제는 ***인데, 이거는 님 본인이 싫다고 하시는데 상대방은 그걸 강제로, 억지로, 그 분위기를 유도하는 거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져여 하지만 님은 남친분과 좋고 재밌는 상황 때문에 헤어짐을 망설인다고 하셨죠? 근데 님은 그 즐거운 상황에서도 남친의 다른 성격 때문에 또 걱정을 할 거 같아요 이거는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두분이서 서로가 진지하게 더 얘기해야 할 거 같아요 나는 이게 싫다,좋다를 확실히 구분해야 할 거 같아요 그럼에도 남친이 계속 싫은 태도를 한다? 헤어지세여 걍 어차피 ***만 보는 남자는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문제에 큰 관심이 없을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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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haja
· 6년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1달만에 너는 벽이 높아서 해어지자는 통보받았어요.. ***만이 목적이라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래도 글쓴이님은 1년이나 만났으면 그런 건아닌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