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 남자친구는31이고 연애기간도3년거의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가치관|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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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25 남자친구는31이고 연애기간도3년거의 다되 가고 있고요 어느순간부턴 미래얘기도같이하고 서로 직장도 있다보니 저는 곧 결혼을 하겠구나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직장이 너무 빡세서 힘들기도하고 워라벨은 꿈도 못꾸는 직장이여서 남자친구는 마지막 기회 라고 생각한다며 퇴사를하고 공기업이나 전문직을 공부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물론 그이유엔 저와 결혼을 생각하면 더욱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고도 말을 들었구 저도 그의 인생이고 미래인데 제가 상관할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 찬성했구요 그런데 사실저는 2~3년안에 결혼을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되면 솔직히 시간이 걸릴것같아 사실 헷갈립니다 제가 기다려주는게 맞는거겠죠? 최근 들어 자꾸 그에게 실***일이생겨 다투곤해서 더 생각이 많습니다 당근 아직까지도 좋아하고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와 전 너무 반대적성향 환경 생각 가치관 있어 그런걸로 요즘 부쩍 다투네요... 좋은사람은맞는데 .. 결혼은 현실 이니까.. 솔직히 성격만보고 아니 사랑.만 보고 결혼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사실 지금 1~2년까진 오빨 기다려주려고 합니다 근데 그시간 동안 저도 나이를 먹으니까.. 그시간이 헛된건 아니겠죠?.. 연애를많이 못해봐서 내가 맞게가고있는건지 저 너무 고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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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hink
· 6년 전
어려운 고민이네요. 미래는 언제나 불안하죠. 바꿔 생각해봅시다. 지금 현재는 과거의 미래였죠. 과거 또한 대과거의 미래입니다. 당신은 과거 자신이 걸어왔던 길에 후회가 많으신가요? 미련이나 그리움이 아닌 후회요. 만약 없으시다면 당신은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경험이라는 그 자체에서 교훈을 얻고, 변화를 피하지 않으며 살아온 것일 거에요. 그럼 당신은 이미 어떤 미래가 다가오더라도 멋있게 이겨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현실적인 조언은 해줄수가 없는 고민인 것 같아요. 사람일은 언제나 과정이 같아도 상황에 따라 결과가 바뀌고, 위의 글만으로는 당신과 당신의 애인에 대한 유대감의 깊이를 느끼기는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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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1or1
· 6년 전
결혼을 전제하에 정때문에 사귀는게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정말 그사람이 좋은건지 그렇게 기다리고 목표가생겨서 정때문에 가야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