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절박해서 누군가 위로해줬으면해서 이곳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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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너무 힘들고 절박해서 누군가 위로해줬으면해서 이곳에다 글을 썻는데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오지않을때 정말 비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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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na0318 (리스너)
· 6년 전
어떤 글은 너무 심각하고 무거운데, 섣부른 위로가 오히려 상처가 되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을 하다가 아무 말도 못남기게 될 때가 있어요. 힘내라는 말 마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고 뭔가 털어놓고 싶지만 어떤 얘기가 나한테 위로와 도움이 되는지 조차 몰라서 괴로울 때가 있기도 하고요. 많은 반응과 댓글이 없는 사연이라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댓글을 못남기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털어놓는 거 만으로도 조금 마음이 가벼워 지는 것 같기도 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드러나지 않아도 위로의 마음을 보내고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조금은 지금보다 괜찮은 날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