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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일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랑은 정말 잘 다투지도 않고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주며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공부 할 때인데 연애를 왜 하냐고 하시면서 저한테 연애 초반부터 전화로 헤어지라고 만나지 말라고도 하시고, 남자친구랑 어머니 몰래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려서 데이트 할 때도 몰래 만나서 했는데 그럴 때마저도 걸려서 남자친구 폰도 정지 ***시고 학교 통학 할 때 학원 가고 올 때 등등 혹시라도 절 만날까봐 차로 태워다주세요. 그리고 친구랑 노는 것도, 밥 한끼 먹는 것도 허락을 안해주셔서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작년 12월에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다행이 남자친구가 공기계가 있어서 어머니 몰래 공기계로 연락을 하는 걸로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랑 제가 일주년이 저번주 였었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조끼리 하는 과제 있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고 저랑 카페에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그 마저도 믿지 못하셔서 카페까지 찾아오셔서 제 앞에서 남자친구 뺨을 때리셨습니다.. 그 뒤로 공기계 마저도 걸려버리고 앞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도,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연락 하는 거라곤 학교애서 남자친구가 친구 폰 빌려서 쉬는 시간에 전화하는 게 전부랍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 그냥 정말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헤어지긴 싫고.. 저희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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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66
· 6년 전
제가보기엔 정면돌파밖에 답에 없는거같습니다. 사랑이라는게 나이와 상관없이 정말 큰 원동력이 되는 감정이거든요. 작성자와 남친이 어머님 말씀따라 헤어진다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제생각엔 절대 무리입니다. 이별이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후유증이 정말 크거든요. 아마 더욱더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거에요. 그리고 그 기간은 고3끝날땨 까지 유지 될거구요..이런걸 남친 어머니께 잘 어필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물론 남친이 말하는게 좋구요. 그리고 몇가지 현실적인 룰을 정하면 더욱더 설득이 쉬울겁니다. 예를들면 한달에 몇번만 만난다거나.. 공부 시간 같은걸 딜한다거나.. 성적을 딜해본다던가..아까도 말했지만 사랑이라는게 정말 큰 원동력이라 잘만 연결***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이런점을 잘 어필해보세요..물론 남친이 해야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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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vitamin66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대화를 시도 해보려고 하는데도 남자친구 어머님은 대화도 안하려고 하시고 무조건 때리시기만 해요 남자친구가 그런 점 때문에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전화를 드리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