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여자입니다. 작년에 매우 친햤던 두명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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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중2여자입니다. 작년에 매우 친햤던 두명의 친구가 있어요 옆반이고 둘이 같은반인데 A가 B를 왕따시켰어요 B를 위로해주고 있는데 A가 와서 자기랑도 소홀해지지말고 친하게 지내자고하더라구요 A는 인싸에요 그리고 작년에 저희무리에서 인싸 두명이 저희를 너무 막대해서 떨궜더니 저랑 인사를 잘했던 인싸 20명이 다 뒤돌아섰어요 저희를.. 거의 친구가 반토막난 상태에서 A를 잃으면 또 10명이 나갈텐데... B랑은 무조건 친하게 지내는게 맞구요 다른 왕따시킨애들은 안친해서 욕해주지만 A는 원랜 착하고 작년에 저랑 정말 많이 놀고 진짜 친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인싸무리들어가고 좀 이렇게 물든것같은데 얘랑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결론: A랑 어떻게 지내죠....인연을 끊긴 싫어요...원래 정말 착했는데 ...1년동안 정말 잘지냈는데...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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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ABY
· 6년 전
정말로 제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아요. 일단B와는 정말로 잘 지내시는 거예요! 하지만 A와는 관계가 어려운 상태이시죠. ... A와는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 A와 같이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는 것도 많이 쓰이는 좋은 방법이예요. 하지만 A가 인싸라니,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2. A와 대화가 어렵다면 타이밍을 잘 잡아서 B와 대화를 해 보세요. '~하면 어떨까?' '넌 어떻게 생각해?' B가 눈치*** 않고 혼란스럽지 않을만큼이요. 3. 이건 글쓴이 님을 위한 답변이예요! 가끔씩 혼란스러울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짧아도 괜찮아요. 그림책을 한 권 보거나 음악을 들어보세요. 글을 쓰면서 하고 싶었던 말을 쓰다보면 마음 속이 후련해진 듯 할거예요. 음악 듣는 건 강추! 듣고 나면 다시 현실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가벼워지거든요. 그럼 화이팅하시길, 대인관계는 저도 혼란스럽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마음속웃음 짓는 건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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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YOABY 하ㅠㅠㅠ정말감사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