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나에게 말했다 왜 그렇게 멋을 부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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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1361
·6년 전
부모는 나에게 말했다 왜 그렇게 멋을 부리고 다녀? 왜 화장해? 왜 염색을 하려고해? 내 마음이 답했다 오빠랑 비교하니까요.. 오빠가 잘생기게 태어났으니까요.. 가족끼리 얼굴 순위 매기니까요.. 부모가 나에게 말했다 살쪘어 살 좀 빼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랬더니 학생이 무슨 다이어트야? 내 마음이 답했다 그럼 살쪘다고 하지나 말지 살빼라고 하지말지.. 나 보고 어쩌라고? 부모는 나에게 말했다 너 태어났을때 못생겼다고 안 데리고 다녔어 내 마음이 말했다 그럴것 같았어 이번엔 내가 물었다 왜 제 피아노 연주회에 아무도 오지 않았죠? 아빠- 약속이 있어. (나 보다 친구가 좋아요?) 엄마- 바빠. (집에 있었으면서..) 오빠- 귀찮게 거길 왜 가? (5달을 준비했는데..) 다치지 않았는데 붕대를 감아보았다 엄마- 관심x 아빠- 보기 안 좋게 왜 붙이고 다니니? 오빠- 일부러 저래 ㅉㅉ 난 걱정해줬으면 했는데 내가 전화했다 비랑 우박이 와요 우산이 없는데 가져다 주세요 엄마- 니가 알아서 와 (그러다 아프면 뭐라 할거잖아요) 아빠- 귀찮아 (제가 짐인가요?) 오빠- 어쩌라고(..) 결국 아픔 부모는 내게 항상 말했다 내가 못해준게 뭐니? 내 눈물이 답했다 마음이요 예전엔 자살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됬다. 지금은 그 사람이 내가 됬으면 한다. 당신들은 상처주기,때리기만 할줄알죠? 전 절때로 용서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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