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져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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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져가는 과정입니다.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다보니 제가 대화에 끼면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스스로 자책하게 돼요. 자꾸만 겉도는 기분이 들구요.. 사람들이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는건가 신경쓰게 되고 어떨때는 내가 너무 긴장하는게 보여서 우습게 보는것같다는 생각마저 들때도 있습니다. 제가 하는말이나 행동이 어색해보여서요..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말도 재밌게 하고 대화에 잘끼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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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k
· 6년 전
그럴 때는 용기를 조금만 쥐어짜서 한 사람만 이라도 친해져보세요. 만약 그 사람이 당신을 좋게보면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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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o02
· 6년 전
회사생활에 인간관계는 적당히 하시는게 안 힘드실꺼예요 너무 친해지려 하지마세요 상처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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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kimsk 이미 다들 친해져있는 상태라 어렵네요~그래도 노력해봐야겠어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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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nimo02 맞아요:) 근데 한편으로는..잘 어울릴 수 있는데 안하는것과 아예 못어울리는건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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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a
· 6년 전
저랑 비슷하시다ㅠㅠ 저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제가 말하고나면 갑분되서 요즘 말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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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pyung (리스너)
· 6년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져가는 과정이라고 하셨는데 낯가림도 심하고 내성적이다보니 대화에 끼면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스스로 자책하게 되고 자꾸 겉도는 기분이 들고, 직장 동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의식된다고 하셨는데 누구나 새로운 직장에 가면 느끼는 감정들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친화력이 좋은 사람들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그 기간이 길고 짧은게 다를 뿐이죠. 지금 마카님은 이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시는데 충분히 고민하셨기에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면 저는 새로운곳에 가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 내가 관심이 있음을 표현하고 몇가지 물어 봅니다. 그러다보면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게되고 그러면서 제 이야기도 조금 하다보면 공감대가 형성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빨리 다가가면 오히려 반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다가가 보셔요. 서두르면 오히려 스스로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나중에 마카님께서 동료들과 잘 지내게 되실 때 이곳에 꼭 이제 잘지내고 있다고 글을 남겨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