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상한 일이있어도 주변인들에게 말을 잘 못하겠어요, 왜냐면 그 말을 꺼냈을때 무거워지는 분위기가 답답하고 나를 최선을다해 위로해 줄려는 친구들,부모님들의 말이 너무 고맙지만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요즘 너무 힘든것 같아라고 말해도 평소에 그런 이미지가 아니다보니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고 꽤 있고, 그런 얘기를 꺼내는게 조금 두려울때도 있는것같아요. 이런 말을 쉽게 꺼내야지 내 스스로 편안할것 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주변인들과 사이는 아주 좋은데도, 이런말을 꺼내는게 조금 불편해요
사람들과 갈등이 있었던 걸로 상담을 받으면 상담사에게 지적 당하는것처럼 느껴져 너무 괴로워요... 유독 나한테만 뭐라 하는 느낌... 제가 마치 엄청 잘못했던것처럼 느껴지고 속으로는 "내가 자존감이 높지 않아서 이렇게 내가 괴로워하나봐... "생각이 들어 더 괴로워지고 상담사가 절 싫어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상담사와 상담을 오래 받을수 있을까? 그리고 상담사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거의 맴도는 것 같아요. 누군가와의 갈등으로 상담을 받으면 상담사한테 까지 안 좋은 생각이 드니 미치겠습니다.... 상담사가 때론 절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주변 사람들 괴롭힌다는 협박을 받아서 잘하려고 노력하면서 지냈는데 그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너가 뭔데 그러냐면서 오히려 냉담한 반응이 오길래 뭔가 억울하네요.. 내가 이러려고 한 건 아닌데 싶고.. 다 포기하고, 외면하고 싶어도 또 다시 같은 협박에 휘둘리고 그러네요... 진짜 너무 힘든데... 답답하네요...
작년 여름에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캐릭터나 세계관 설정 짜기 관련 톡방에서 어떤 분이 다른 분이랑 말다툼하다가 거기에 제가. 개입한 적 있어서 강퇴당한 전적도 있는데, 그게 저는 그때 그 일에 대해 아직도 너무나도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요...ㅠㅠㅠㅠ 물론, 저랑 그때 말다툼한 그 분도 나름대로 발언 및 태도 논란이 있으신 분이어도 말이죠. 그 이유는 다른 게 아니고, 그 분이 너무 직설적이고 사람들이 회피하는 주제에 대해 자기 의견을 나누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그 분이 그렇게 평소에 매너가 있으신 분이 아니셔서 그런지(상술했듯, 아무리 그 분 캐릭터랑 배경 설정이 그런 쪽에 가깝다는 걸 감안해도 다른 분들이 보실 때 딱 봐도 아무렇게나 분란일으키고 다니다가 신고당할 것만 같아서요), 거기 운영진도 그 분의 그 발언 태도를 조금 의식하셨는지, 그 분께 톡방 전체에서 제발 좀 다른 사람 작품이나 설명에 깐깐하게 굴지 말라느니 뭐라느니 하신 적이 좀 있긴 했어요. 그래서 이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문은 제가 작년 여름에 톡방에서 잘못한 걸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에 대한 죄책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내용인데, 제 끔찍한 필력 한계로 이렇게밖에 쓸 수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발렌타인데이(b친구)에 고등학교 친구가 카톡이 왔음. 고1때 같은 반, 2학년에는 자연스럽게 멀어지다가 고3때 같은 반은 아니지만 1학년에 비해서 더욱 친해짐. 학교 졸업 후 현재 생일,새해,크리스마스,빼빼로,발렌타인 등. 가끔 연락주고받고 1년에 2번정도 만나는 사이이다. 그 친구가 왠일로 카톡을 보냈다. 난 발렌타인데이라서 초콜릿을 선물로 줬다. 자신이 오늘 대학 졸업이라고 하면서 오랜만에 놀자고 하면서 약속을 잡았다. 근데 초콜릿 선물을 받기만 하고 나한테는 왜 안주지? 내가 쪼잔하게 그런걸 신경쓰는걸까? 그동안 티키타카 주고 받고 했는데? 그리고 고민이 또 있다. 다른 친구(a친구)가 졸업 후 제일 먼저 나에게 카톡,전화를 했다. 이제 매일 학교에서 안 보니까 관계를 노력해야한다고 말을 했다. 난 그 친구가 먼저 연락을 해 줘서 내심 고마웠고 난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 친구 말 처럼 노력해야 하니까 a의 말을 듣고 b친구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연락이 끊임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갑자기 a친구는 연락이 잘 안된다. 이유가 내가 귀찮아서인가? 아님 본인이 바쁘거나 삶이 잘 안 풀린가? 선톡하면 몇시간 뒤나 다음 날에 답장이온다. 귀찮게 한 적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b는 1학년때만 같은 반 a는 같은 반 된 적 없음, 우연히 친해짐 고등2,3학년되니까 이동수업이 많아서 반 친구보다는 다른 반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체육할때 좀 어색하고 나는 체육용으로 반 친구를 사귀는 비지니스느낌이 들었다. 주변 어른들은 고3친구가 끝까지 간다. 이런 말 했는데 그게 반 친구가 아닌 다른 반 친구긴 하지만 그 말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학교가 작은 사회라고는 하지만 진짜 사회는 성인부터이다. 그래서 학교다닐 때는 그냥 스스럼 없이 친해지고 조건도 성격만 맞으면 친해진다. 그래서 성인이 된 후 자주는 안 만나지만 만났을 때 성인 이후 친해진 사람과는 다른 느낌이다. ㅎㅎ근데 갑자기 고3때 썸탄 남자가 생각난다. 서로 눈치만 보다가 졸업하고 끝났는데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까? 나중에 한 번 만나면 좋겠다. 동창모임이라던지.. 썸은 몇 번 해봤지만 고3 끝날무렴이고 끝내는 것도 본인의지가 아닌 졸업해서 뭔가 아쉽게? 끝나서 그런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잘~노는데 공부도 상위권. 친구는 많지만 자신만의 선이 확실한 사람.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라서 더 기억난다.
젤싫음 젤피해 ㄱ싫음 역시도움안되는 존재 찌꺼기부스러기같은존재
분명 10살, 아이들이 하하호호 소리를 내며 웃으며 즐겁게 놀아야 하는 그 나이에 나는 잘 하는것도 없고 그저 반에서 왕따와 은따를 넘나드는 그저 ***였다. 어느날 화기애애 웃음꽃이 피던 이날의 겨울. 아이들은 오직 재미를 위하여 날 때리기 시작했다. 그 놀이에 이름은 "어이쿠~ 미안~" 놀이였다. 일딴 날 괴롭히고 아무말 없는 나보고 어이쿠~ 미안~ 만 외치면 끝나는 게임이였다. 어느날, 난 반 아이들 절반에 의해 죽도록 맞았다. … 이날부터 아이들은 선생님 앞에서 날 괴롭혀도.. 선생님은 그저 무심했다. 아니 그냥 내가 맞아도 무관심.. 공부 잘 하는 아이들에게만 관심…. 어머니와 아버지가 상처 받을까봐 얘기도 못 하는 초라한 나, 옛날에 학교폭력을 당하면 주위 어른들에게 알리라는데…. 하지만 실제로 말 하기엔… 괴롭힘을 당한 뒤에는 말 하기가 극도로 무서워진다. 맞다가 울고. 물건 뺏어가고. 욕하고.. 10살들이 이런 죄를 지은게 무서울 정도다.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내가 부끄러웠지만. 결국 용기내어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말 하니.. 그 아이들은 처벌받고.. 나는 드디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 소감: 여러분들도 괴롭힘을 당할땐, 주위 어른들에게 용기를 내세요. 모두가 당신 편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고민글 찾아도 보고 올려도 봤는데 마땅한 답글이 없네요 전문가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인가요
저랑 A, B, C가 있습니다 A, B, C가 셋이서 놀때 한두번 저를 부르지 않았어서 제가 잘못한게 있는 것인가 싶어 물어보았는데, 아니라고 얘기를 해서 그렇게 알았고 당시 제가 많이 속상했던 상태였기에 화를 조금 냈었는데 자기들을 안믿는건 상처라고해서 제가 오해했구나하고 그렇게 믿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넷이 여행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셋이서 한줄로 나란히 대화하면서 걸으면서 제가 뒤에 따라가는줄도 모르고 계속 셋이서만 가서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뛰어가서 쫓아보고, 같이 대화에 끼려고 말도 걸고 했는데 인도가 좁아 제가 뒤로 가다보니 또 다시 낙오?됐고요 마지막에 해산하기 전에 길 찾는것때문에 잠시 멈췄었는데 셋이서 저 멀리 가있는거보고 의지를 상실해서 그냥 저도 제 갈길 갔습니다 요즘에는 A, B, D(모르는 친구)끼리 놀던데 저한테는 같이 놀래? 한마디도 없는게 또 상처이고요ㅠㅠ 이 상황에서 제가 소외감들고 상처받는게 보통일까요 예민한걸까요? 그친구들도 악의는 없는거같아서 신경쓰고싶지 않은데 자꾸 기분이 나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