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참 ***같다.. 그냥. 나 자신이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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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dam06
·6년 전
나도 참 ***같다.. 그냥. 나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진짜 다 끝내버리고싶다. 왜 다 할수 있을것처럼 굴면서 왜 실천할줄은 모를까요. 왜. 왜. 왜 멍청하게 혼자 아파하고 혼자 눈물흘려야 하는지. 난 이제 이해 할 수가 없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알고싶지 않아요. 그냥 오늘은 조금 투정부리고 싶어요. 내 몸이 너무 차요. 차게 식어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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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iend
· 6년 전
많이 지쳤군요 ㅠㅠ 투정 부려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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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ffyHo (리스너)
· 6년 전
정말 힘든건...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낄 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머리로는 다 아는 것 같은데 몸은 내 몸이 아닌 것 같구... 다 놓아버리고 싶고ㅜㅜ 혼자 참다가, 참다가 차라리 울음이라도 터져버리면 좋을텐데 싶을 때가 있네요. 6일 전의 글인데 오늘의 마카님의 하루는 어떤지 궁금해요. 차갑게 식어간 몸과 마음이 조금은 온기가 돌고 있을지. 더 식어버리진 않은건지. 스스로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봐요. 그러면 다들 놓아버리라고 말을 하는데, 정말 놓아버리면 다 끝나버릴까봐... 놓아버리는 것에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용기를 낼 ***차 나오지 않는다면, 지금의 힘든 것을 마음 한켠에 적어두고 이따가 다시 꺼내보는건 어떨까요? 대신 적어놨으니 까먹지 않을테고, 적어둔건 꼭 덮어놓고 펼치고 싶을 때 펼쳐보셨으면 해요. 날이 좋은 주말처럼, 점점 온도가 올라가는 밖의 기온처럼, 마카님의 삶의 온도도 올라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