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친구가 죽었는데 저희 엄마가 저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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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15년된 친구가 죽었는데 저희 엄마가 저보고 지인의 가족이 죽으면 문상 가야하지만 당사자가 죽으면 문상가는거 아니래요 당사자가 죽고 사라졌는데 니가 간다고 해서 그친구가 너를 봐줄주 아냐며 저보고 가지 말라네요ㅡㅡ 저 말이 옛날부터 내려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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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ok
· 6년 전
15년이면 당사자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서른만 되셨어도 15살 중학교 2학년 부터 친구 네요 누군가의 자식으로부터 자라나서 반평생 동안 같이 했던 친구에요 근데 그친구에 죽음이 어머니의 말씀으로부터 가지못하는 것인가요 저라면 뜯어말려도 갔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였다면 발인 후에 까지 기일도 챙기고 항상 가슴에 새기겠네요 그때만이라도 그친구를 생각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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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woodok 저도 당연히 가는데 엄마의 저 말이 정말 어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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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ok
· 6년 전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건 그냥 무시하셔야 겠네요 중년 이후 분들은 다 자기 사셨던 인생 바탕으로 조언을하시고 말씀을 하시니까 그분들은 그게 맞다고 할수있겠죠 소위 oo라고 하듯이 ..뭐 다들 그렇다는건아니지만 어르신들 안바뀝니다 그냥 그런 모습을 받아들이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