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 내가 어제랑 오늘 기말고사였음 우리집은 뭐 달동네같은곳 살고 돈도없음 그래서 당연히 학원? 강의? 그딴거 지원없음 걍 유튜브랑 교과서가 전부임 뭐 학원 다닌다고 성적이 나오는건 아닌거 알고있음 근데 내가 중1때부터 공부를 *** 못했는데 오늘 시험 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있는데 부모가 언니들은 다 인문계는 갔는데 나만 못갈거라고 *** 장난처럼 개오바떨면서 말하는거임 ***년이;; 그래서 입맛도 떨어져서 걍 안먹는다함 *** 진지하게 말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따구로 말하니깐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같았음 ㄹㅇ다 죽이고싶다 아니 나도 내가 못한거 알아서 울면서 집 들어갔는데 그걸 또 ***을 하는게 진짜 죽고싶었음 난 진로 방향도 못 정한 상태임 *** 다른애들은 다 뚜렷하게 뭐가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음 나중에도 없을것같음 걍 나는 길거리 내앉아서 살아야지 ***
발표를 할 때마다 뇌가 새하얘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 손짓 눈빝 말투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느껴져요. 이미 대본을 썼다고 해도 방금 전까지 괜찮았던 그 대본이 너무 이상하게 보여서 자꾸 바꿔서 말하느라 더 이상해져요.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상상하거나 남이 발표하는 것만 봐도 무서워서 가슴이 뛰고 토할 것 같아요. 발표한 이후에도 이런것도 못하는 저 때문에 몇 시간은 너무 우울해서 숨이 막혀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이 발표 공포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발표 여러번 하는 건 이미 해봤습니다 안 해도 되는데 더 해봤는데도... 계속 무섭고 오히려 난 역시 못한다는 생각이 박힌 것 같습니다...
하 내가 지금 토익공부하고 있는데 하 점수가 잘 안오르네요... 고득점 갖고 계신분들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부족한 part는 그냥 전반적으로 ...
그냥 외우려고만 하고 이해는 지나치고 정답지에 의존하며 문제를 해결해 왔다 틀린 것에 집착하고 회피하며 그것을 다시 배우려 하지 않았다 공부해서 중요하다는 요약, 핵심정리 난 잘 할 줄 모른다 뭐가 중요한지 알아내는 것도 버겁다 학생때도 요약과제가 제일 어려웠다 핵심이 뭔데..모르겠다고 책도 겨우 읽어가는 수준이었다 가르쳐주는 사람의 말만 듣고 그것이 중요하다는 걸 안다 어쩌면 난 고집만 센 무식쟁이 같다 알맹이는 모르면서 겉핧기만 하고 내가 아는 척 이해하는 척 하는 것도 현타온다 제대로 안다는 건 뭘까 대학와서도 공부방법에 수없이 고민했다 그냥 계속 읽고 외우고 받아적고 기자된 것마냥 모니터 앞에서 버티고 녹음하고 듣고 반복하고... 이게 공부인지 아직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A+이 나와도 내가 왜 A+인지 모르겠다 불안감에 시달리며 나를 옥죄고 머리에 지식을 주입하고 세뇌시킨 결과물일 뿐 제대로 공부한 건지도 모르겠다 다들 예쁜 글씨로 필기도 잘하고 정리도 잘하는데 난 어질러진 글씨체로 겨우 모아찍기 인쇄하듯 내용을 내 머리에 입력하고 출력하며 공부한다 이게 공부인가 로봇 학습***기랑 뭐가 다르지 종강하고 나면 배운 건 다 사라지고 고통스러웠던 기억만 남는다 이게 참 허무하다 성적 잘 받아도 잠시 기쁘고 우쭐하지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 학기에 다시 돌아가야 할 생각에 괴롭다 또 성적에 절절매며 매일 불안해하며 수업을 듣겠지 경쟁에 치이면서 더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날 밀어부치겠지 화석 전멸급 고학번이라서 눈치 봐야하고 독강하면서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 볼 생각에 피곤하다 생각의 궤도가 온통 복학이 주는 불안함이네 어차피 나는 혼자 다닐 건데 그냥 이도 저도 안돼도 다니야만 해 마지막 학기니까 부담스러워도 하고 그냥 내 방법으로 다 해치워 나가야지 어쩌겠어 그냥 살아 졸업하고 죽어도 되니까 그냥 고통 속에 살아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 걱정하며 살아 그럼 살아지겠지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곧 기말고사를 봅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중간 평균20,기말평균30 이런것처럼 성적이 바닥이였고 학원을 다녀도 성적은 늘지않았습니다. 인간관계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학원을 열심히다니고 열심히 혼자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2학년 중간고사때도 평균30점대 였습니다 열심히했는데 점수가 이모양이라 솔직히 실망도했고 저에대한 믿음도 가지않았습니다. 제친구들은 모두 평균 60점대가 넘습니다. 저도 평균50점대가 목표였지만 또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인간관계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데 시험기간에 겹치는 수행들도 준비해야하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학교에 가는것도 지치는데 친구들에 관계에도 더 지칩니다. 반에서2~3명 밖에 애들이 말을 안걸어줍니다 저희무리는 총8명입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도 그냥 빨리 끊내고싶어하는 느낌도 들엇습니다 솔직히 위클래스도 가보고싶었는데 소문이날거같아 두려워서 못갔습니다 솔직히 혼자인게 편하긴한데 남들 시선들이 두렵습니다. 친구들이 성적이 잘나왔을때 저는 성적이 이래서 속으로 질투를 합니다 노력도없이 성적이 잘나오길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노력을 충분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속상한것 이지만 그리고 밤마다 인간관계 때문에 잠이안옵니다 걱정도 있고 무리에서 떨궈지면 끝나는거여서 뭘 할수도없고 제가 먹을걸 많이 들고다니지만 전부 먹을것만 바라는것같고 안가지고 다니면 말도 아예 안걸고 그래서 한달에 20만원은 넘게쓰는것같습니다. 어떤애는 제가 옆반애 한명 진짜 친한애가 잇어서 할리갈리하던중에(복도에서) 그애가와서 제가 먹을거많이들고다니고 그 찐친은 아예 안들고다니는데 제앞에서 그애한테 먹을거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당떨어진다고 솔직히 저한테 눈치주는것같았습니다 아닐수도있지만 제가 겨우 친해진애랑 계속 말을하고 제가말할때(겨우친해진애랑)그애가 끼어들어 저는 뒤에서 그냥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이고있었슴니다 솔직히 이런것 때문에 학교가는것도 싫고 지칩니다 집에오면 학교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걸 부모님한테 짜증을 냅니다 그런 제가 너무 밉습니다 짜증을 내기싫어도 그낭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납니다. 집에오면 뭐든 하기가싫어집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제가 중3정도였을까요 그때 처음으로 늦잠을 자서 학교를 못간적이 있어요. 다행이 쌤이 생결처리를 해주셨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러다 보니 충동적으로 생결을 쓰거나 학원을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한 두달을 더 버텨지더라구요. 근데 그러다가 극단적으로 학원을 그만두기도 하고 고2때는 무단결석까지 해버렸어요.. 이렇게 학교나 학원을 빠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빠지고 나면 다시 마음을 먹고 열심히 살 마음이 생겼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아요 제가 원하던 진로도 사실 나는 그걸 바라지 않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학원에 있으면 잡생각만 들고 집에오면 그 잡생각을 하고싶지 않아서 핸드폰만 보고있습니다 그나마 드라마 보거나 예능볼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요 하지만 그건 그저 한 순간일 뿐이고 핸드폰을 벗어나면 다시 우울해집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다 모르습니다
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전 어릴때부터 공상에 빠지곤 했는데 그때는 공부할 필요가 없어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중학교때부터 그게 문제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때 시험을 망치고도 말로만 "다음 시험 잘 보면돼 ~~"라는 식으로 계속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아 성적이 크게 변함이 없었죠 물론 중학교때 성적이 중상위로 나쁘진 않았지만 문제는 고등학교때 입니다 1학년때 다른 친구들은 제정신 차리고 공부를 해서 성적이 우상향했는데 저는 1학기기말때 한 번 오른거 빼곤 계속 조금식 떨어졌는데 그래도 4~5등급때를 유지했는데 이번 2학년 1학기 중간때 진짜 수학만 그대로고 말아먹었습니다. 기말을 1주일 남겼는데 개념은 괜찮은데 현실도피 공상때매 공부가 잘 안되요..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까
일반고는 공부를 얼마나 해야 갈 수 있나요 지금 성적으로 일반고도 못갈까봐 무서워요 평균도 못미치면 못가나요?저희 학교가 60점대가 평균인데..출석은 거의 꾸준히하고 상같은것도 받을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그냥 뭔가 지쳐요 계속 쉬고싶고 그냥 누워있고 싶고 .. 시험기간이라 그러지는 못 하는데 또 공부는 안 하고 핸드폰만 하고 , 학교도 가기 싫어요 너무 재미가 없어요 2학년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왜인지 그냥 가기가 싫어요 사람들이 다 나만 싫어하는것같고 나에대해서 막 얘기하는것같고 이게 진짜가 아닐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고 솔직히 누가 뭐라고 조언해도 .. 와닫지 않을것같아요 어떡하죠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