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자기개발을 위해서, 내 성장을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데, 이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 커피를 마셔도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은 커녕 오히려 무거워지는거같아. 책을 읽어도 내용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나봐. 뭐가 핵심인지 잘 잡지를 못하겠고, 누가 "너 오늘 그 책 읽어서 뭘 느꼈어, 뭘 배웠어? 거기에 무슨 내용이 있었어?"같은 질문을 하면 기억도 정리 안된 마당에 어버버 하면서 재대로된 답을 못할거같아. 핵심과 관련이 없는 대충 내뱉은 짧은 답만 낼거같고.. 이런 내가 책을 읽어도 되는걸까?
제가 어떤 기억으로 돌아가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저에겐 절실히 친구가필요해요 절 봐줄사람이 필요해요 그래야 내가깨지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저 부산에살구요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나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내가사는세상은 달랏으면햇는데 평화롭고 다들웃고 친하게 지내고 고양이도 갈곳잃은것처럼 병균가득한 구석진곳에잇길래 옳은판단햇을거라햇지만 온갖병이생기는 곳들이라서 걱정되어 그런게 잘못된건가 구조단체는 믿을수없다 안락사***거나 안데려가는 게태반이니까 그애들은 시꺼먼 아이와 고등어태비둘 무늬잇는아이엿어요 어미닮아서 그런듯해요 엄마는 생명존중도없고 내생각과마음고쳐먹으라고하고 달아준분들 너무감사하지만 지금은 너무 죽으려는 순간이라 살짝 당황한채로 잇다 상처는아니다 그저 다른누군가가해결해주길바라길 원한거같아 그게 더 마음아파 미어진다 저고양이들처럼 데려가달라고 야옹거리는순간 부비적거리니까 지켜본 치즈냥아가도 걱정되고 또 내상황이 자꾸악화되서 해결도안된채로 우울증인데 너무 악화된 상황에맞게 다른병으로 인지되버렷다 그약으로 먹고잇고 또 내잘못으로인해 내액운으로인해 잘못되버린 사람들도 잇는데 내가 살***자격이잇는걸지도모를까 전에살던 주유소가없어지기전에 일어났던일이라 우주에도움받은적이잇어도 좋지만 해결안된 미제가 잇기때문에 그냥 눈물이나는거같다 나때문에 너무 우주가힘들지않을까한다 지켜볼텐데 너무 외모로힘들고 큰눈이잇어도 안경에가려진채 너무 눈물난다 죽기엔 억울한시간들도많고 어떡해야 내가 정신이차려질까 마카분들응원해주는분들도많고 그런데 난 왜이리 초라해보일까 난 연인도없고 친구도없고부모님과남동생은 지인과 친구들많고 부럽더라 카톡이 1울릴때마다 전화올때마다 재수없고 걍 부러워 외로움이 너무커진다 내계획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샘과 얘기한게잇는데 이런마음을 고백못하겟어 조용히 떠나려햇던게 잘못일까 나정말 모르겟어 경계선지능으로 아들고양이 보내놓고 세상모든길고양이들이 다 못해준거같아 너무 눈물나고생각나더라 근데엄만 이해못하시고 자존감깎아내리는거 잇지 .. 없어진 토종 풍산개 짱이는 새벽에 없어지고 증거마저없어져버렷고 죄치부는 잇는 우리집이너무 싫어 나혼자 이 모든걸 감당해야할게너무 싫은데 찾고 기다리고 아프고 그런거말야 죄는 착한내가 아주착한건아니지만 어릴때만 나쁘더라도 내가 죄 받는거같아보여 ..
장독대 들옆에 외진 구석에 세마리 애같은 냥이들이 잇더라구요 아깽이들이요 귀여웟어요 초등생애들이 가져간애도잇고 총 네마린거같아요 우는게너무귀엽지만 저는 강쥐를 키우고잇어 안되요 ㅠㅠㅠ 걱정되긴해요 병잇을까봐요 그애들요 구조 요청하고싶은데 제가아직 글이서툴어서 안될거같아요
어렸을땐 소심했어요 그러다 태권도를 하면서 활발해졌는데 그러다가 다시 소심해졌었는데 근데 다시 활발해졌고 지금은 소심해졌고 솔직히 걍 남들한테 대충 ***같은 척 행동하고 말하고 순수한 척 가식 떨고 위선 떨다가 최근 내 비밀중 리스크 큰거 하나 들켜서 지금 학교에서 소문 퍼져서 걍 인간 관계도 다 망가지고 지금 숙려제 기간이라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올라가면 나도 나답게 살려고 했는데 막상 그러려니 내 진짜 성격이 뭔지를 모르겠어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에요 자존감도 많이 낮고 다른 사람 눈치도 많이 봐요 감정기복도 심해서 컨*** 하기도 힘들고 무기력해요 많이 우울할 때도 있고 미래도 막막해요 가끔 저런 제가 너무 싫고 자괴감도 들어요 잘하는 것도 없고 멘탈도 약한데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초6 겨울방학 쯤부터 힘들어하다가 중학교 입학 후에 방황을 진짜 많이 했어요 술담은 기본이었는데 어느날은 옥상에서 친했던 친구 한명과 술을 엄청 들이키고 결국 경찰이와서 엄마한테 처음으로 들켰죠 아빠는 주말에만 집에 오셔서 불행 중 다행인 지 아직 모르시고요.. 아마 알았다면 정말 집안이 난리가 났겠죠 약도 먹고 정신과도 다녔어요 정말 매일 우울했어요 심지어 그 때 공부도 포기 했어서 중2때까진 성적이 올 E였어요 3학년 때 전학을 오고 환경이 싹 바뀌니까 마음도 바뀌더라고요 인문계가 너무 가고싶었어요 죽어라 공부해서 결국 왔네요 그치만 중3때도 정신이 건강했던 건 아니었어요 중3 끝나고 방학 때 포기했던 수학도 엄청 열심히 하고 루틴도 싹 바꿨어요 매일 12시까지 공부 했어요 하지만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동안 아예 안 해온 제 잘못이죠 고입을 했는데 지망 다 떨어지고 여고에 오게 됐어요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언제부터 생겼는 진 모르겠는데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타인과 저를 비교하는 습관이 깊게 생겨서 너무 힘들어요 학교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든데 다른 친구들은 저처럼 찡찡대지도 않고 노력하고 웃으며 사는 모습에 너무 부러워요 왜 제가 태어났을까요 그때도 힘들었는데 정말 지금 더힘드니까 너무 지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너무 두려워요 저도 행복해보고싶은데 아무 감정도 못 느끼겠어요 항상 혼수상태로 살고있는것같아요 시험이랑 수행때문에 잠도 거의 못 자서 몸에 힘도 안 들어가고 그냥 이대로 죽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떠나고싶어요 떠난다면 다신 이렇게 살지 않을거예요 제 삶이 너무 불행해요 그때보다 더 힘들어요 왜 항상 저만 이모양이에요? 다른 애들은 왜 다 잘 살아요? 왜 저만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왜 그게 저여야만 했을까요 열심히 살수록 더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성적이 좋게 나와도 기분이 전혀 나아지질 않아요 그냥 떠나고싶어요 정신과 다시 다니고싶은데 두번다시 엄마아빠한테는 말 못 하겠어요 또 한숨과 우울한 공기가 가득한 그때 그집안으로 돌아가기싫어요 근데 정말 이런 생각만 하며 살다가 정말 제가 죽을것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질 않아요
제 인생에 꽃은 언제 필까요
그렇다면 내 마음이 외부의 자극으로 움직여지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란게 있나? 정말 이런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것도 억지로 하는거기때문에 하기 싫더라. 나는 억지로 하거나 강요하는것도 싫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결정권은 뒤로 한채 누가 하라고 하면 하는 일들이 많았던거같아.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그거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마음도 어느정도 있었음에도 다 용두사미로 끝이 났고 유종의 미도 못거뒀지. 아마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게 아니고 남이 하라고 해서 오래 못간건가 싶고.. 다들 나보고 의지박약이고 게으르다고 하더라. 솔직하게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을 해도 "그럼 니가 니 마음이 움직이게끔 하면 되지 않냐."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나는 이것도 내가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거 같단 기분이 들어. 정말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움직이는 방법이란게 있을까?
남한테 맞추면서 살긴 싫은데 부딪히고 살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맞추는데 더이상은 힘들어요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 저는 예민하고 까칠해요 그리고 남한테 상처주는게 일상이 됐어요 절 보호하려고 남한테 계속 상처를 줘요 항상 느끼는건데 전 쓰레기예요 그런데 항상 상처를 줘놓고 깨달아요 그래서 주변사람만 힘들어져요 저 같은 사람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거예요 솔직히 죽어버리고싶어요 더이상 민폐끼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너무 무서워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살아가는거도 죽는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