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랑 있으면 에너지가 충전되고 텐션도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만나기 너무 싫어요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올해들어 스트레스 상황이 겹쳐서 폭식하는 습관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사람을 만나야 상태가 나아질걸 알면서도 아무도 만나기가 싫고 아무랑도 말 하기가 싫어요 뿐만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계속 이런날이 반복되니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충분히 유복한 집에서 자랐고 원하는 지원 다 받고 자랐어요 학생 때까진 친구들도 저보고 금수저라고 해주고 그러니까 괜히 더 기분 좋아져서 얘들 등하교할때 택시비 내주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그 허세에 빠진거같아요 하지만 유학다니고 돈 많이 드는 음악 하고 그러다보니 제가 속하는 환경이 저보다 훨씬 더 부자이고 부모님 여유 있으시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는 환경이 되었어요 전 그냥 여기선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 하나가 된거죠? 그러니 그 관심을 받기위해서 계속 거짓말을 해요 있지도 않은 남친 블로그에서 몇시간씩 잘생기면서도 또 제가 만날수있을법한 그런 사진 찾아내서 스토리에 올린다거나 자랑한다거나 부모님 직업을 속인다거나 나 오늘 또 명품쇼핑했어~ 그러면서 재벌3세들 스토리에서 도용해서 가지고온다던가 너무 이런제가 싫어요 저도 제가 비정상이라는거 알아요 아는데.. 이러니까 관심받아지고 또 이 관심에 더 큰 거짓말을 하게되는게 너무 괴로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 제가아니니까요..
2년정도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호전되지도 않고..갈수록 심해지는 충동적 소비, 심한 감정기복, 자살 충동 등으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지 6개월차입니다.. 저는 그냥 우울증이 아니라 미련하고 게을러서 효과가 없는거아닐까요? 그냥 저란 사람이 모자라게 태어나서 효과가 없는거 아닐까요.. 어떻게든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아서 좌절감에 사로잡힙니다 그냥 자는 중에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물들어 버리는 마음을 봐요, 금방 떠나가 버리는 그 마음을 지쳐 달아난 시간을 그리워해요, 나는 내일을 살고 싶은데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중이라서. 이런 내 마음을 눈물로 가득히 채워 주겠니.. 사랑을 하자, 밀려오는 저 파도 너머에 - 깊게 머물다 가려는 마음을 봐요, 금방 시들어버리는 그 마음을 쉽게 시'들어 드는 마음을 감춰봐요, 나는 그 마음이 두려운걸요. 자주 슬퍼하는 나라서 미안해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중이라서. 이런 내 마음을 눈물로 가득히 채워 주겠니.. 시린 밤도 마주하게 하는 무거운 눈물로, 너의 사랑은 나를 살게 하고 -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내게 - 사랑아 나를 영원토록 품어줄 수 있니? 이 마음 안에 밝은 빛이 가득하도록, 저 파도 너머 사랑을 하자. 이재경 -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안녕하세요.진지하기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아주 친한 관계입니다. 근데 그 친구는 정신적으로 상태가 좀 안 좋아요. 그친구 부모님 께서도 공부를 많이 ***시기도 하고 잔소리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정신상태가 그리 썩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저는 오직 죄책감이라는 것에 시달려왔고, 그 친구는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습니다. 저희는 서로 밤마다 몰폰을 하며 디엠으로 놀았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걸 알았고, 서로가 극단적인 행동을 해봐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참뒤에 잘 지내다가 문득 한 디엠이 왔습니다. 그 친구가 정신병원에 함께 입원해 보자 더군요. 그 친구는 위클(학교 상담 위클래스)에 말하면 어떻게든 부모님 설득해서 해준다고 입원해 보다했어요. 저는 현재 편집증이 있는 것 같아, 주변시선과 말이 너무나 무섭고 숨이 막혀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 했지만 친구가 해보자고 해서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용기가 나지 않은것도 같고 겨우 저 정도로 입원도 불가능 할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해드렸듯이 저는 주변의 시선이 너무 무섭기에 입원이 고민만 됩니다. 그리고 그친구도 부모님이 입원을 안시켜 줄것 같다고 해요. 그 친구는 좀 많이 안좋아 보여서 너라도 하라 했더니 저랑 꼭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그 친구가 부모님께 또 혼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도 친구는 잔소리에 시달리고 있다고 저에게 디엠을 보내옵니다. 이런 친구가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입원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저 또한 입원이 될까요?
야옹 그러길래 나중에보자그러고 왓다 안좋앗다 무슨일잇는걸까 안아주고싶은데 엄마랑운동중이라 그때만나서 걱정된눈빛이엿어 아가눈빛이 ㅠㅠㅠㅠㅠ치즈냥 아가야 미안 아가
남들 다 힘든거 아는데 나도 살기가 참 무섭다 세상이란 뭐이리 어렵고 무서운것인지. 길가다 죽을까 두려워 하며 사는데 살기 싫다하는 나도 한심하다. 매일매일 길을 걸을떄에 벌벌 떨며 다니는데 죽음에 강박이 있는걸까. 무섭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 삶이 너무 힘들다. 삐끗하다간 정말로 죽어있을것 같다.
예전에 첫일을 시작할때 내 능력이 부족한 줄알고 윗사람한테 인정받*** 엄청노력하고 앞만보고 달렸는데 그땐 그일이 제. 적성에도 너무 잘 맞는거라 생각이 들어 ***듯이 했었어요. 자격증도따고 일도 주말에도 열심히 찾아가며 실적도 쌓고요 그러다보니 제앞에서는 항상 예의바르게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잘해주셨는데 알고보니 그건 가면속에 가려진 다른 모습이였던걸 몇년이 지나 알게 되었어요 월급도 일은 제가 제일많이하고 제일적게주고 인정하는척만 뒤로는 비아냥 거렸더라고요 그게 제겐 너무나 큰 충격이였어요 이런일을 겪는와중에 주위 동료들이 저를 이용해 자기들 일속을 챙기는 일도 생겼었던 사건도 생겨서 6년만에 그만두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 보이스피싱도 어이없게 당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도 소심한성격에 눈치잘보고 거절못하고 이런성격이다보니 프리랜서 일로 계속 다른일을 하다보니 돈이 안되도 남의 일을 종종 의리겸 해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나중엔 너무 당연시 하는 모습에서 또 상처받고 필요할때만 찾는모습에도 속은상한데 거절하는게 쉽지않아요 계속 괜찮은척 하고 살고있는 제가 너무 싫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싶지않고 눈물만나고 누워서 잠만오고 요즘에는 친한친구들의 충고가 총알같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친구들이. 저런말하는것도 제탓같고 누구를 만나는것도 연락을 받는것도 문자조차 오는것도 요즘은 겁이 나요 전화받기도 힘들고 문자 답도 주기도 너무힘들어 안받고 답문도 안하고 넘기는경우가 많네요 요즘은 왜 죽음이 나한테는 안올까 아픈사람대신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하게되네요 겁은 많으면서도 죽고싶단생각이 든다는것도 우습고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그렇다고 일은 안할수없으니 버티며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나가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모순된 제가 정상이 아닌거 맞지요?
여자들이 신는 살색 팬티스타킹 신어도 되나요ㅠ
저는 예체능을 하고 있어서 공부와 실기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 내내 쉴 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 중간고사 기간에도 시험을 다 치고 나자마자 바로 실기대회 시즌에 들어가서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냈고 그게 끝나자마자 바로 기말고사 준비를 하게 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계속 뭔가를 준비하고, 해야만 하는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공부를 하려고 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해진 느낌이 들어요 학교에 가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저만 느끼는거 같은데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고 공부는 항상 제가 제일 느린 것 같고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생각들이 계속 쌓이니까 공부든 실기든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시간이 없어", "빨리 해야 해"라는 생각에 휩싸이면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공부가 눈에 안들어오고 원래 잘 하던것도 못하는데 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제 상태를 외면하고 있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 게 전보다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평소에 잘하던 것도 갑자기 안 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조용한 곳에서 푹 자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기말고사가 끝나면 또 바로 실기대회 준비가 다시 시작되고 방학 동안에는 남들보다 부족한 실기 실력을 더 키워야 하니까 연습도 계속해야 하고 주말마다 학원이 아닌 다른 수업같은게 있어서 빠짐없이 들어야 해요 저는 주말에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예배 반주도 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합주 연습과 개인 연습도 계속 병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자꾸만 압박감만 커지는거 같아요 주변에서는 “시간 없어, 열심히 해야지”, “왜 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졌어” 같은 말만 해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점점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한숨도 너무 많이 쉬는거 아니냐 라는말도 들었어요 그냥 요즘 많이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저도 제 상태가 어떤지 어디서부터 무너진 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너무 지치고 무기력 한거 같아요 기말고사는 이대로 가면 ***거 같은데 어떻게하죠? 되는대로 책상에 앉아서 뭐라도 하려 했는데 하다가 막히거나 집중이 안되면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요 남들보다 못하고 떨어지는거 같아서요 이것 조차 못하는데 나중에는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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