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무서워요...... 분명히 아동학대 재판은 끝이났는데... 상대방이 억울하다고 항소를 했네여... 너무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미쳐버리겠는데.. 이런경우....상대방이 항소를하고 제가증인을서면 가해자 패해자 다 재판소에 나오나요???? 너무 무서워......가고싶지않다.....
아이7세 까지 제가 양육했고 올해 8세부터는 아빠가 아이 조모조부와 함께 아이를 양육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것같고 엄마는 이제 싫다고 말도 합니다. 매일 연락했었는데 아이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연락 했습니다. 더이상 살기 싫어서 이제 끝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은 괜찮을것같은데 혹시나해서... 아이에게는 사랑해주는 조부모도 있고 아빠도 있으니 제가 이제 없어도 괜찮은건지..걱정이 되어서요 엄마한테 애정이 없는 아이는 다른 어른들이 있어도 잘 살***수있을까요
1. 아이들이 악기연주 하는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2. 따뜻한 날씨를 쐬며 걸을 수 있게햐주어 감사합니다 3. 순수한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4.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햐주어 감사합니다 5. 편안하여 감사합니다 6. 돈가스를 먹게해주어 감사합니다 7. 좋은 택배가 오게해주어 감사합니다 8. 나를 위한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9. 연결됐음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사랑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0개월 아기를 육아하면서 알바를 다니고 있어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남편이 이직을 했고 경제적인 공백이 생기면서 빠듯하게 버티는중인데 남편도 이직하고 더운날씨에 일하느라 힘든걸 알겠는데 너무 자꾸 자기 힘든거만 생각하고 자꾸 술마시고 싶다하고 애기가 싫어하는데 담배를 계속펴요 저는 어딜가든 뭘하든 애기 입장 애기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최대한 애기가 화내고 짜증내지 않게 환경을 맞춰주고 가르쳐주며 이해***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뭐사야한다 하면 왜사냐부터 뭐하러가자 그러면 일단 피곤하다고 부터 아빠가 애기가 말안들으면 소리지르고 혼내는거부터 해서 애기가 아빠거부가 너무심해서 어떻게든 중간에서 아빠의 행동을 이해시켜주고 아빠에게는 애기에게 어떻게 해줘라 라는걸 가르쳐주고있는데 왜 아빠는 변하려고 노력하는게 안보이는지...자기는 힘들었다하면서 집오면 술마시고싶다하고 주말은 하루쉬는데 오전부터 움직이고 나가자하면 제일늦게 일어나서 결국 점심쯤 출발하고... 그냥 너무지쳐요 남편도 노력하고 있다는걸 너무도 잘아는데 자꾸 나만 육아로 노력하고있는거 같고... 돌전에도 산후우울증와서 상담받고 병원다니고 그랬는데 잘 이겨내고 애기도 잘키우고 그랬는데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
쌍둥이 육아를 혼자 감당하고 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항상 허겁지겁 먹고 잠도 부족하고 몸은 항상 아픈 상태예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먹고 있지만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 자체가 어렵고 온몸이 감기 몸살처럼 쑤시고 무기력해요 마음은 점점 바닥나고 있고 의욕도 없고, 기운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고 싶은 날이 많아요 약을 먹어야 하는 것도, 병원을 가야 하는 것도 알지만 그걸 알아보는 것조차 지금은 너무 귀찮고 막막하게 느껴져요 아이들때문에 갈수도 없어요 차라리 아이들 데리고 창문에서 뛰어내릴까 매일 생각도 해요 무엇보다 힘든 건 내가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데도 남편은 진심으로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잠깐 애기 데리고 나가주는 정도가 다라고 생각하고 내가 매일매일 생존하듯이 버티는 고통은 잘 모르네요 도와주세요 살고싶어요
아빠한테 조르고 ***서 강아지 키우기로 했어요!! 안락사 되기 전 애들을 입양 시킬려구요 뿌듯해요 ㅎㅎ 그리고 몇년 만에 다시 키우는거라.. 많이 공부 해야겠네요!! 꿀팁 알려주세여
지금 나이가 37세인데 낙이 없어서요 제겐 이쁜 고양이 두마리와 크레스티드게코 한마리가 있어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애기 키우면 행복할까요? 저닮은 애기 나면 어떻하죠?
현재 22개월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고나서부터 한 돌전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근데 그 후부터는 아기랑 둘이만 있는다는게 너무 버겁고 도망치고싶어져요 몸도 마음도 지치고 내가 없어지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들어요 남편은 새벽 3시좀 넘어서 집에서 출근해서 오후 12시에서 1시쯤 퇴근해서 옵니다 도움을 달라해도 본인이 피곤하다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밥먹고 잠자기 바쁘구요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내면 좀 괜찮겠거니 했는데도 주말 공휴일만 되면 무섭고 한숨만 나오네요 아이 하원시간만 되면 힘이 빠져버리고 걱정부터 됩니다 새벽4시부터 하루종일 남편 식사에 집안일에 아기 밥에 간식에 챙기느라 지치고 내자신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라 자꾸 땅굴파고 들어가게되네요 이런 감정들을 남편이랑 얘기해도 남편은 엄마되는게 쉬운줄 알았냐 나도 힘들다, 너 힘들다고 애기랑 밖에 산책도 잘 안가지않냐등등 본인생각을 쏟아내는데 점점 더 얘기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집주변에 산책할만한 곳도 없고 차없이는 다니기 힘든 동네라 어디 나가기도 힘들구요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지너무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별거 아닌 고민이지만..인간관계가 어려운 저에게는 사소한 고민이라도.. 답답하고 마음이 힘들어서 고민을 써봅니다.. 아이가 놀이터에서 같은 나이 친구랑 한살 차이 나는 동생 두 명을 만났는데, 그 중 한 동생 엄마가 ‘어디 갔다 왔다’고 얘기해줬대요. 아이가 자세히는 묻지 않고 집에 와서 저한테 ‘이모가 어디 갔다 왔다’고만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 엄마들이 다 모여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자리에 없었지만 궁금해서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아이는 저 빼고 다른 엄마들 다 있었다고 말하다가 제가 또 물어보니 아이가 목 아프다고 회피하더라구요..아이가 자기만 빼고 아이들이 모여 있는 걸 봤으니 소외감과 상처를 받아겠구나 싶었어요 .. 그래서 혹시 우리 아이만 소외된 건 아닐까 싶어 마음이 좀 아파요. 물론 우연히 그런 상황이었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따로 연락해서 만난경우라면.. 저 혼자만 이런 안 좋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저번에 키즈카페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혹시 일부러 거리를 두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니면 그냥 제가 혼자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고요. 사람 관계가 참 어렵네요. 그냥 놀이터에서 만난건데..사소한 일이지만 엄마로서 괜히 신경 쓰이고 속상하네요 혹시나 거리를 두는 건지 아니면 정말 우연히 만났거나 소수 인원만 따로 갔다온건지.. 저는 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만 생각 했나봐요 ㅜㅜ 그 중에 아이가 이모라고 말한 분께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한 분은 서로 아이에 대한 고민과 등등 얘기 나누곤 했는데.. 왠지 모르게...씁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29주 된 예비맘입니다. 오늘 태반에서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3일간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내과랑 산부인과 진료 예약이 있었는데, 오전으로 당겨서 진료를 본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전 시간이 비어 있으면 어떻게 되는 건지 알려주시겠다고 해놓고는, 오전이 되어도 아무 말씀이 없어서 그냥 오후에 진료를 보는구나 하고 있었어요. 간호사님 오면 그때 물어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먼저 병원에 전화해서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물어봤더라고요. 제가 해도 되는데, 항상 남편이 도와줘서 그런지 이번에도 나서서 알아봤어요. 그러던 중 간호사님 한 분이 오시더니, 남편이 전화한 뒤로 갑자기 급하게 산부인과 진료 얘기를 하더라고요. 내과는 약 처방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진료는 생략하고, 산부인과 진료만 본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휠체어를 가져오시고, 링거를 맞고 있었던 저는 급히 진료실로 이동했어요. 뭔가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마치 빨리 끝내려는 느낌이었어요. 질초음파로 자궁경부 길이 확인하고, 아기 초음파도 봤는데 자세한 설명은 없이 그냥 백일에 맞는 주사도 들어가서 맞고, 그러고 나서 바로 퇴원하래요. 뭔가… 제가 빨리 해달라고 한 민폐 손님처럼 느껴졌고, 눈치 보게 되고 너무 급하게 진행돼서 저도 어리둥절했어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퇴원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속이 너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