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할 사람 있니? 힘들땐 힘들고 좋을땐 좋고 그렇게 같이 놀자 대신 익명이야 개인정보는 말하면 안돼 서로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주는거야 하기 싫음 안해도 돼 난 누구의 고민을 해결해주면 나도 같이 좋아지거든 너가 아무리 힘들거나 상처받아도 걱정마 내가 있잖아 누가 떠나가든 내가 너의 곁에 있어 하고는 너와 같이 있어줄게 나랑 친구하자 내가 10대여서 조금 어려보여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겨 때로는 어린애의 말이 어른들의 말보다 좋아
죽고싶어. 이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지,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 다 경험자니까. 그런데 이렇게 죽음을 생각하다보면 우리 모두 목적지를 까먹잖아.. 언제부턴가 나의, 또는 너의 목적지가 죽음으로 바뀔수도있고 나는 분명 행복하게 살고싶었어 나 말고 다른사람에게도 내가 행복해보였고 근데 그게 오래가진 못했어 남을 잘 속일 수 있단 내 자신감은 원래 없었거든 다 허상인거야 왜냐? 난 나조차도 못 속이거든 난 내가 힘든것도 알고 매일 밤 우는것도 알아 나니깐, 그러면 당연히 오래가지 못하지 결국엔 모두 알게된거야 티가 나니깐 근데 모른척해주기도 하고 말해주기도 했어 “너 되게 아련해보인다” “괜찮아?” “뭔가 놓치고 있는것처럼 있네 ㅋㅋ” “왤케 너 아련하냐” 모두 알고 있는거야 티가 난다는게 난 몰랐어.. 난 나니까 너네가 아니니까 근데도 바라질 못했어 티가 그렇게 나는데도 난 계속 행복하고 즐거운것처럼 웃으며 살아야했고 괜찮은척해야했어 왜그런지는 다 알고있지? 모른다면 진짜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척이야.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제 내가 날 감당을 못하겠어 미안하지만 내 마음 좀 조금만 덜어가줘 너무 무거운데 그래서 너무 힘들어 누구한테도 도움 못 청하겠어 행복해보이는 애가 있음 질투나 나는 그럴 수 없으니까 진짜 행복해보여서 그래서 나도 행복한척하게 된거야 너무 부러워서 따라한거지 내 마음이 아니어도 그냥 다 그만두고 싶어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뭘 더 해야하는건데? 학교에, 학원에, 학업스트레스, 인간관계 스트레스, 난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너도 모르겠고 이 세상도 모르겠어 내가 힘든걸 원하는거야? 나도 웃고 떠들고 싶어 학교에선 가짜웃음에 학원에선 계속 압박하고 드디어 그 둘을 끝내면 친구들과도.. 진짜 *** ***이네 내 인생 드디어 집에오면 숙제에 심부름에 잔소리에 그냥 죽고싶어 한강물 온도 체크, 이 말이 왜 나왔냐 힘든사람이 그렇게 많으니까라는거지 그냥 제발 죽여주라 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나는 그래도 널 위해 웃어줄꺼야 언제든지 그러다 너가 날 좋아하게 된다면 나 좀 제발 죽여줘 이 말이 익숙하다면 원래 익숙하겠지 나도 어디서 보고 따온거니까 내 마음에 와닿았으니까 내 글에 쓴거겠지 그냥 누구라도 좋으니까 나한테 매달려줘 그러면 난 끌어올려 구해줄게 그렇게 서로 웃으며 행복하게 놀자 하 모르겠다 갑자기 흥분했어
늘 45키로 운동매니아에 보기좋은 몸을 유지하다가 5월에 공황장애를 겪으며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공포와 불안을 느꼈습니다. 운동으로도 안되고 제가 해왔던 모든 방법을써도 그 끝없는 불안감이 해소가 안됐고 저는 단걸 싫어하는데 단거라도 먹어볼까하는 생각으로 단음식을 먹기시작하다 급격하게 10키로가 쪘습니다. 배가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그 불안감이 오기시작하면 견디기가 힘들어서 절식하다가 폭식을 하게됩니다 전혀 다른사람 같고 씻는것도 싫고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집도 아무도 모르는데 유투브보면 쓰레기집이라고 나오는 집 수준이에요.매일 치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머리감는것도 어렵고 그냥 사람도 못 만나겠고 갈수록 어두워지고 움직이지도 않고 굶다가 폭식을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로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제자신이 이미 망가진것 같아요.최악의 상태인것 같아요. 예전의 나로 돌아갈 자신도 없어요. 독한나는 어디로가고 아주 쉬운일도 의지박약으로 못해요. 늪에 빠졌다거나 거미줄어 걸렸거나 헤어나오지 못할 곳에 빠진 느낌이에요. 나를 도울건 나밖어 없는데 일어날 자신도 힘도 없어요. 너무 한심하고 쓰레기같습니다 혼자서 못이겨낼것 같은데 누구에게도 도움구하고 싶지도 않고 도와줄사람도없고 혼자이겨내고 싶은데 매일 매순간 실패해요 잠도 엉망진창이고 먹는것도 일도 외모도 위생도 기르는 강아지도 집도 단한개도 정리가 되고 해내는게 없어요. 숨이 막히고 매일 자살생각을 해요.죽을것 같아요 살고자하는 본능때문에 목메달아죽긴힘들것 같아서 한번 뛰어내리연 선택할수없는 창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해요.운전을 하면 누가 박아주연 좋겠고 어떤분들이 돌아가심 그분들대신 내가 죽었어야하는데 합니다. 내자신이 너무싫어요.이겨낼 힘도 없어요 이제
사는게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그냥 살고 있었는데 이젠 바닥에 추락한 느낌만 들어요 열심히 맨날 끝까지 다 마무리 하는게 일상이였는데 너무 지쳐요 뭘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이걸 안하면 죽어도 상관이 없어요 딱히 살려고 애쓰고 싶지도 않아요.. 틀에 막힌것 같이 답답해요 ..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으로 살아보고 싶은데 ..한번 해 봐도 될까요…
하루에 한번은 극도로 불안하거나 우울해서 힘들다 진짜 진심으로 미칠것 같다 거의 매일 공허하고 갑자기 눈물이 나왔던적도 잦았다 다들 날 싫어하는것만 같고 나같은 아이 아무도 안좋아하는것만 같다
제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입니다. 즉, 일 자리가 있고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외주가 들어오면 그 것을 만들어준 후 임금을 받는 프리랜서입니다. 그런데 2023년 들어 일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크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8월 초 조금 지난 쯤에 사람들이 투잡으로 유튜브를 한다고해서 커뮤니티를 보고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유튜브가 잘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본 업이 잘 되면 취미처럼 하고 여유롭게 했을탠데 본업도 안 되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그런데 이 때까지만 해도 우을증이 아닌 그냥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유튜브를 해야하나 하고 유튜브 채널을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우울증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이제 신경 쓸 일이 없겠다하고 생각이 들면서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삭제하고 몇 일 동안 유튜브를 평소대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유튜브를 보면 서 유튜버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겠다 이런 돈의 문제가 아닌 유튜버끼리 어울리면서 방송도 하고 재밌게 웃고 떠들고 예능을 보면 성공한 배우나 방송인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방송하고 이런 것 자체가 부럽기 시작하면서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하면서 나는 왜 진작 관리를 하지 않고 저런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면서 그렇지 못한 현실에 우울증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의 자체 진단표를 봤을 때는 우울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달 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밤에 그래도 어떻게 잠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잠을 들면 아침에는 정말 새벽 2시에 잠이 들어도 5시에 일어나져서 유튜브나 이런 여러 꿈과 잡 생각이 들면서 괴로워서 잠을 다시 자지도 못하고 미치다가 시간이 되서 겨우 일어나고 버티려면 다시 무기력해져서 오후까지 누워있고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웃으려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예능이나 드라마 이런걸 보면 이제는 예전에는 그냥 예능이 웃기고 드라마가 재미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예능을 보면 아, 쟤는 진짜 인기 없었다가 이제 뜨기 시작하네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저랑 비교하고 또 유튜브 보면서 와, 이 유튜버는 7년전부터 시작했네 엄청 꾸준히 하더니 이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왜 난 이전부터 이런 것들에 무관심 했을까, 왜 나는 꾸준히 뭔가를 하지 않았을까 등 또 나랑 비교 하기 시작하고 드라마를 봐도 신인들의 배우 프로필을 보고 이 배우는 대학교를 연기학과 나와서 미리부터 준비하고 순탄하게 하고 았구나 하면서 또 나도 미리 미래를 꼼꼼하게 설계하고 맞는 대학을 잘 갔어야 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관련된 곳으로만 가고 미리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를 하지 않았을까 나랑 빗대어 비교해서 괴로워하고 고민에 빠지고 밤에는 좀 나아져서 아 이제 괜찮아 진건가하먄 아침에는 또 미친듯이 괴롭고 정말 무기력함 등 여러 것들이 힘들고 괴로웠는데 1달이 되어가는 지금은 어떻게 꾸역꾸역 마인드를 가듬고 집 앞 산에 낮지만 등산도 해 보고 어떻게든 버텨서 확실히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에 응어리가 진 것처럼 답답하고 괴롭고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죽을까 하면서 부모님한테 그러면 인되지 하면서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전쟁 관련 글을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전쟁이나 나서 가족이 다같이 죽으면 이란 생각을 하다 순간 섬짓함을 느꼈습니다. 뉴스에서 자기 혼자 죽지 않고 가족들까지 죽이고 자살하고 이런거 보고 이런게 이런 생각에서 기반이 된건가하고 그러면서 제 상태를 인지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아무리 하려고 해도 무의식에서 오는 괴로움과 무기력함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자다 일어나서 아직 유튜브나 배우 이런 잡생각과 꿈을 꾸긴 하지만 그래도 잠을 이전 보다는 더 자는 것 같고 일어나서도 아직 무기력 함에 무엇을 열정적으로 하려고 하지는 못 하고 유튜브를 시청해도 이전처럼 웃기지도 않고 그렇지만 확실히 잡생각이 들어도 가슴에 응어리 진 느낌이 덜하고 막 미치겠고 죽고 싶은 마음 같은 것들도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긴 이유가 지금 제가 나아지기 위해 외면하고 도망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가 유튜브에 올라온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 영상을 보고 있는데 박진주라는 배우가 일출을 보고 와 2022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런 말을 하는 순간 제가 또 그것에 감정 이입되서 나는 2022년에 뭐 했나 왜 열심히 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해지려 해서 바로 그것을 끄고 다른 것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예능을 보면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드라마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재밌다 하면서 볼 수 없을까봐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조금 나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어떻게 해야할까하야 올려봅니다. 이전에는 약물에 부작용이 있다하여 혼자 꾸역꾸역 버틴 것인데, 이렇게 조금은 진전이 보이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테아린 200mg만 있는 영양제를 주문 했는데 이런게 도움이 될가요? 아니면 상담을 받고 아예 약을 진단 받는게 좋을가요?
어제부터 갑자기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다들고 삶의 의욕이 없고 모든게 다 짜증이 나고 머리가 꽉 막힌 기분이 들어서 명상을 했었는데요 괜찮아진듯 싶다가 오늘 아침부터 또 머리가 너무아파요 또다시 스트레스가 생기고 불안하고 할일의 우선순위를 못잡고있고.... 중요한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걸까요 인간관계가 갈수록 망가지는 기분이 들고 일이 왜이리 안풀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너무 복잡한 감정이 계속 들어요
제목대로 저의 고민은 물건을 던지는 겁니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나중에 문제있을까 봐.. 알려주세요 일단 물건을 던지는데 이유는 없습니다 가족? 대인관계? 아니에요 음..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건을 던져요 예를 들면 나한테 뭐라고 할 때? 그니까 나쁜 말이요 그때만 그럽니다 남들 있으면 아니고.. 혼자일 때 다른 상황은 욕만 하다가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부터 이런 성격은 아닙니다 음.. 한 중2쯤? 그때쯤부터 조금 들어나던 것 같아요 책상도 차고.. 욕도 시작할 때 언제는 참고 참다가 지우개를 던진 적있고 펜?같은 걸 신체부위에 찌르고 싶은 적도.. 별 다른 계기는 없습니다 천성이 뒤늦게 나타난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엄마가 보기에도 이상한가 봐요 "이런 성격으로는 친구든 연인이든 안된다.." 솔직히 '지가 뭘 아는데 ×랄이야..' 생각했습니다 근데.. 상황 상관없이 이러면 그때는 진짜로 병원가든지 감옥가든지.. 일단 문제될 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재작년에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받고 괴로웠던 사건이 있고난 후로부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릴때마다, 그 당시에 만났던 사람들과 만나고 얼굴 볼 때마다, 혼자 있을 때 주로 호흡이 불편해지고 심장이 조금 뛰고 머리가 띵한 느낌 정도만의 반응은 간간이 오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입사를 하면서 그 스트레스만으로도 벅찼었는데 저와 친하게 지내던 친척, 가족의 죽음을 2번 연속으로 겪게 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 너무 지치고 괴로웠습니다. 이 일을 겪고 난 이후로 아주 불규칙하고 뜬금 없는 때에 때때로 위 반응이 더 자주 있어지게 되었는데요. 최근엔 다시 크게 스트레스받을 만한 다른 일이 생기게 되었고 그 일이 재작년과 작년의 사건들을 자꾸 연상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지하철로 귀가중에 위에 나타난 증상들이 평소보다 격하게 오면서 위 증상들과 더불어 식은땀이 나고, 오한이 들고, 불안인지 공포인지 감당하기 벅찬 느낌, 지금 내가 정신을 못차리면 미쳐버려서 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 그럴리가 없다는 것을 아는데도 지하철의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와 심장이 계속 수축하고 조여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런 상태가 대강 20분 정도 지속되다 사라졌는데요.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 날 이후로 지금까지 또 저런 일이 반복될까봐 불안해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 불안하고 무서운 느낌,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업무에 집중도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과나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진단받은 적은 없습니다만, 자살사고도 제 생각에도 과하다싶을만큼 심하게 하고 있고해서 어릴때부터 우울증, 불안증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보험 관련해서 강박적으로, 이런 저런 마음과 상황때문에 저는 현재까지도 정신과나 상담센터에 내원할 생각이 거의 없어 병원의 도움은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공황장애(발작)가 맞는거라면 초기인지, 어느 단계인지 알고싶고,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약물 없이 혼자 할 수 있는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요ㅠㅠ 전문가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ㅠㅠ
현재 중3 여자 정신과 진료 3번 adhd 두 번 지능 검사 한 번 상담 네 번 adhd 초4 때 판정받고 지능 검사 중1 때? 하고 중3 불안장애 약 받음 약물 복용 잠깐하고 안 함 지능 조금 낮은데 다른 부분은 괜찮다고 뜸 근데 지능 검산 줄 모르고 중간에 딱봐도 집중력 테스트 같은 거 인내심 부족으로 짜증내면서 손놔서 정확하진 않음 ADHD 개선을 위해 정신과 방문했는데 공황장애, 불안장애 약 처방해주길래 걍 안먹고 방치 중 현재 의심증상 ADHD, 우울증, 이인증, 남성기피증..?공포증?, 불안장애 순으로 의심 됨 친구 중 한 명이 심리학 좋아하는 ADHD 우울증인데 그 친구가 나보고 빼박 ADHD라고 했던 적도 있고 지능이 낮아보이지는 않다라고 하긴 했는데 그 친구 ip ㅋㅋㅋ 공부는 못 하는데 머리 굴리는 건 잘한다 소리는 많이 들어봤는데 그건 다 옛날 이야기고 그냥 내가 생각하는 나는 저 검사 결과대로 지능이 낮은 사람 같음 진짜 어디 문제있는 거 같음 증상들 1. 조금만 위로받고 서러운 말을 들으면 눈물부터 나옴 진짜 사소한 걸로 자꾸 그래서 미칠 거 같아요 친구한테 상담 받는데 눈물이 나서... 참느라 혼났네요 2. 관심 없는 것에 대한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실행능력 낮음 3. 식욕없음 점점 커가면서 심해지는 중 돈 아낀다는 핑계로 하루 1~2끼만 살기위해 먹음 식사 불규칙적으로 함 땡기는 음식 딱히 없어서 뭐먹을지 항상 고민함 배는 고픈데 먹기싫어서 4. 의욕 상실 심해짐 취미생활이 점점 사라지고있음 공부도 집중못하고 문제 풀때 앞에 풀이는 잘했는데 마지막풀이에서자꾸 틀림 진짜 맨날 하루도 빠짐없이 5. 책읽을 때도 마찬가지로 3줄읽으면 1줄기억 안나서 처음부터 다시 읽는 거 반복 40분에 20쪽 읽는 수준 6. 시끄러운 곳에서 특정소리를 구분하기 힌들어서 대화할때 힘듬 7. 수업듣다가 하품하면 수업내용을 잠깐 못알아 듣듯이 걍 대화할때도 갑자기 집중풀려서 못듣고 딴생각하고 의도가 아닌데 이런 문제들로 너무 힘듬 8. 요즘 나는 왜 이럴까 생각 들고 나 자신이 자폐 지적장애인급으로 보임 9. 몸을 가만히 못냅둠 침대에 누워도 계속 허리를 씰룩거림 진짜 왜그런지모르겠음 옆에서 보면 좀 웃김 발가락 계속 꼼지락거리고 10. 사랑을 갈구함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누가 나 좀 사랑해 줬으면 하고 많이 외로워져서 엄마한테 조잘조잘 거리는데 엄마가 너 요즘 왜 그렇게 조잘 거리냐해서 좀 뻘쭘?했음 11. 불안증세가 심해짐 초조함 나도 이건 몰랐는데 친구가 너 그런 거면 초조한 거 아니냐 해서 깨닳음 다 진로, 정신병, 공부 이런 거 히루종일 서치하면서 어떻게든 여기서 좀 더 나아질려고 발버둥 치는 거 같음 근데 해결방법은 안나오니까 점점 지치고 포기함 반복.... 매일 이것 때문에 자존감 하루 1스탯 낮아지는 거 같기도 12. 내가 추해보임 그래서 잠깐 나가는 건데도 신경안쓰고 나간 적이 없음 화장안한 내 모습이 더럽게 못생겨서 화장안한날에는 마스크 필수 사람들이 내 쌩얼보고 기겁할까봐 두려움 13. 남자와 같이있는 상황이 긴장되고 두렵고 싫음 여자와 비교했을때 차이가 극심함 남자는 진짜로 멀리서봤을땐 별감정이없는데 내앞에 있으면 긴장이 쫙 되면서... 아무튼 그럼 무섭다라고 해여할까 혐오라고해여할게 둘이 공존하는 느낌 14. 내 몸은 아바타같은 것일 뿐이고 지금 이 공간은 게임 속 어딘가 인듯한 느낌을 많이 받음 현실감이 상실된 기분 소리도 게임소리마냥 겹쳐들리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npc같고 모든 요소가 현실적이지않음 마치 꿈을 꾸는 거 같이 15. 의존성이 심함 친구한테 매달리고 하나하나 신경 씀 그 만큼 예민하고 질투많음 진짜 고치고싶음 옆에서 대화할 사람이 없으면 죽을것만 같음 16. 말을 하다가 할 말을 까먹어서 말을 잇지 못함 17. 정신차리고보면 다른 거 하고있을때가 너무 많음 5분에 한번씩 그러는 거 같다 18. 멍 때릴땐 잠시 정신이 흐리멍텅해진다 19. 주변정리 안함 20. 긴 글을 못읽음 긴영상도 못 보고 21. 진짜 우울할땐 하루종일 가슴가운데에 구멍이 뚫긴 것 마냥 공허한 감정만 계속들고 신경질적이며 하루종일 울음 22. 모르는 사람들한테 딱히 잘해줄 마음은 없음 사랑 주는 법은 모르면서 받고는 싶은 내 마음이 너무 이기적이게 보인다 23. 아침에 눈뜨기가 힘들고 일어나기도 힘듬 짧게는 30분 길게는 하루종일 누워있는다 일어나면 휴대폰으로 시간만 체크하고 진짜 가만히 30분~3시간 누워있음 24. 뭔 일이든 쉽게 시작하지못하고 겁이 많음 25. 자존감이 낮다는 소리를 들음 26. 방어기제의 주지화를 쓰는 거 같음 진짜 괜찮았는데 위로받다가 갑자기 눈물터져서 나도당황하고 친구도 당황했었음 친구가 알려줘서 안 거 여기까지만 쓸게요 저 진짜 뭘까요... 제가 진짜 병이 있는건지 약간 힘든건지 모르겠어서, 뭐라도 알아야지 고칠 거 같아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