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왜 힘으로 해결 안되는 걸까... 두들겨 맞아야 나를 무서워하더라도 사랑받겠지 사랑도 힘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 취향인 사람들을 다 내 여친으로 만들탠데
5년 전 쯤에 처음 발견된 행동입니다. 스트레스를 평소에 안받는다 생각했는데 그때는 감정 컨***이 안되고 마치 쌓인게 터진 것처럼 느껴져서 문과 벽을 주먹으로 세게 쳤습니다. 문에 구멍이 여러개 났고 부서진 문조각이 손 피부를 찢어서 너무 아픈데 분이 풀리지가 않아 그대로 벽까지 쳤습니다. 손은 피범벅에 멍까지 들었고 벽에도 피가 묻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분이 차오르면 그런 식으로 문이나 벽을 막 쳤습니다. 그리고 한 3~4년을 안그랬는데, 또 한 번 문을 부수게 됐고 최근에는 제 얼굴까지 때립니다. 죽지읺을 만큼 사고 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해요 요즘 한숨도 많이 나오고 혼자 있는 걸 싫어했는데 혼자 있으려고 하고 혼잣말도 많이 해요. 6시간 이상 자도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몸이 너무 무겁고요... 평소 안먹던 군것질도 많이 하고 담배도 평소보다 더 펴요 자책하고 낙심하고 그런건 아닌데 저는 항상 억까 당하는 거 같고 저만 항상 안되는 거 같고 그래요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데, 잘하는데 의미가 없고 그냥 다 짜증나요 근데 그게 너무 짜증나면 제 몸을 막 망가트리려는 것 같아요 자살 생각은 없어요
자주 제 의도없이 특정 장면이 생각나는데 괴롭다고 느끼지는 않아요 어쩌다 한번씩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긴하는데 자주그렇진 않아서 ㄱㅊ던데요 이거 굳이 병원안가도 되죠?
어딘가 공허해 아까 노래듣고 자려고 누웠는데... 뭔가 허무하더라... 어딘가 텅 빈 것 같고 지친다 이외에 느낌이 안느껴졌어 ... 그냥 그렇다고 원래는 이 글이 아닌 다른 글을 썼었는데, 그냥 지웠어.. 아, 왜 이것까지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진짜... 신기하다고.. 난 이 방이 이렇게 고요한 줄 몰랐어. 심지어 노래도 틀고 자는 편인데도... 아, 모르겠다. 이제 진짜 그냥 잘래... 잘자.
술을 일주일에 4회는 먹어요 근데 먹으면 끝장을 보고 다음날 일에 지장이 가요 결국 해야하는 일 또는 약속을 못가게 되고 저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회사에선 찍히고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그런데도 왜 저는 술을 마실까요..?
조울증 테스트로 봤을때 꽤 높은 점수를 보고 테스트의 문제일수도 있어서 다른 테스트도 해봤는데 다 똑같이 높은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봐도 조금은 증상들이 보이지만 조울증인지 아닌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사회불안장애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인데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알바도 해본 적 없고 당연히 회사 다녀본 경험도 없어요 말그대로 첫 사회생활입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힘들더라고요 특히 친목이 강한 회사라 열심히 안 하면 눈치도 보이고요 나는 이렇게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이 아닌데 꾸며낸 모습으로 억지로 그러고 있어요 왜 이렇게 살아야되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진짜 때려치고 싶고 죽고 싶어요 선임분들께서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들어주시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되지 하는 생각을 그만할 순 없더라구요 자꾸 화장실로 뛰쳐가서 울고 자해하고.. 그래도 지금 포기해버리면 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는 거겠죠? 결국 나중에 가서도 똑같은 문제에 또 무너지게 되겠죠?
분명 옛날에는 사람이 많든 적든 잘 다녔는데 재작년부터 사람 많은 곳에 가기 무서워졌어요. 재작년 겨울에 친구랑 영화관을 보러 갔어요. 표를 받고 기다릴때 사람이 꽤 붐볐는데 갑자기 등에 싸하게 올라오면서 땀이 엄청 났어요. 힘들어져서 벽에 기댔는데 심장도 귀에 심장뛰는 소리가 들리면서 쿵쿵쿵쿵 뛰고 누가 가슴을 누른 것처럼 숨이 안 쉬어졌어요. 그 일이 있고 사람이 많은 버스, 거리, 특히 낯설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저런 증상이 계속 일어나요. 노래를 들으려해도 저런 증상이 있으면 귀에 뭔가가 닿는게 너무 토나오고 싫어져요. 평소에도 발표나, 공개적으로 말해야하는게 있으면 긴장을 쉽게 하고 걱정도 많이 하는데 그런거랑 비슷한건가요? 이거 어떤 병인가요?
역겹다. 역겨워서 구역질이 날 거 같아
우울증 같기도 하고,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같기도 해요. 과거에 있었던 신체적/정신적 폭력 사건이 요즘 계속 떠오르고 힘들어요. 무기력하고 만사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방에는 몸 눕힐 최소한의 공간을 제외하고는 옷가지들이 늘어져 있지만 청소할 힘이 나지 않고, 길게는 일주일 넘게 안 씻은 적도 있지만 씻을 힘이 나지 않아요.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이 한 번 떠오르면 오랫동안 잊혀지지를 않아요. 잠들기 직전까지 그 생각만 하다가 겨우 잠들어요. 모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다 포기하고 혼자 집에만 있고 싶어요. 모든 게 다 너무 힘들고 귀찮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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