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나 막 주서먹다가 나중에 ㅈ됐다는 걸 직감해 후회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래도 또 외로워서 사랑을 갈구하는 걸..
저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과 이번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주고 미안할 정도로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저라는 존재가 죄스럽습니다. 문제는 저의 자해 흉터입니다. 저는 사춘기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공부 스트레스나 낮은 자존감, 예민한 성격 때문이었어요. 병원을 다니며 저 자신도 나름 스스로를 돌보려 노력하니 고2쯤되니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요즘엔 자살충동도 들지 않아요. 평범한 사람처럼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 이제 정상의 범주안에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각회로는 아직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흉터를 계속 숨기고 살***수 있을까요? 결국 들키게 되는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동정하는것도 혐오하는것도 모두 싫습니다.
저한테 주선을 해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선을 어떻게.하게됏는데 사귀기되면 저랑 dm 주고 받은것도 멀어지겟죠?ㅠㅠ 저한테.먼저 선톡이 웬일로 오길래 관심있느 줄
제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루종일 걔 생각밖에 안 날 정도로 좋아하는 애인데 한번 고백했다가 반 차임?(거리적 장거리라서 만나기 어렵데요.) 당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걔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기도 하거든요? 제가 악몽꿨다고 하면 괜찮아? 많이 무서웠겠다 ㅠㅠ 이러는 애인데 고백했다가 또 차이면 울 것 같아요. 8일 뒤에 고백할 생각인데 할까요 말까요?
저는 2-3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아닌 인플루언서 인데요,뜨고 나서 알게된 사람들 중에 너무 착하고 잘생긴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제가 친해지자 해도 안된다,더 커서 와라 이러고 전 그런 모습 볼때마다 더 좋아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비가 많이 오네요 전국적으로 장마라더니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빗길 조심하세요 아까 저 혼자 생각한건데 여친도 하늘에서 저 많이 보고싶어 하는거겠죠? 그래서 비가 오나봐요 보고싶다고 울어서 저도 보고싶네요...
중학생인데 여친이 저를 찼거든요 근데 연애를 너무 이쁘게 하기도 했고 여친도 저만 괜찮으면 친구로 지내자는데 저도 친구로 지내고 싶거든요 오늘 학교 가보니 너무 어색해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제발
그래서 애니, 웹툰, 웹소설, 드라마 보는 건가? 하긴 요즘 감정이 없는 것 같긴 해 열일곱때도 그랬지만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거고 지금은 뭐 지칠 때로 지쳐서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왜 느끼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그게 남주가 둔한 편이고 여주는 좀 예민한 편이고 난 남주같고 그래서 남주랑 여주가 서로 좋아하게 되고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는 그 감정선을 잘 모르겠어 누가 나 좋아한다고 하면 내가 말릴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애인지 도통 모르겠어서 차라리 본인 좋다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라고 할 것 같아 그래서 감정선을 따라가면서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서 보면서도 의문가지면서 봐
첫 눈에 반해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만난 현 남친과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센스있는 말기술, 이상형인 외모까지 다 완벽한 남자친구인데.. 단 하나 ,, 가족을 너무 사랑한다는 게 이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되는지 절 고민스럽게 만드네요.. 26의 동갑커플인데, 저는 현역으로 대학을 입학졸업 후 직장생활 2년째이고 남자친구는 재수+군대로 막학년을 남겨둔채 휴학하고 공부중입니다 저희 집안 특성상 성인이 되면 독립해야한다 라는 가족의 어떤 관념(?)으로 언니도 저도 일찍 돈벌이를 하고 사회에 나왔습니다 자취도 6년차고요, 이런 가풍이 달라서 그런진 몰라도.. 남자친구네 집은 저희집이랑 너무 다르게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너무 옆에 두려고 하세요.. 남자친구도 엄마랑 같이 있으려하고요.. 외박 1박 이상 넘어가면 남자친구가 엄마한테 혼날까봐도 아니고 미안하고 불안해서 집에 가려고 할 정도로 .. 그리고 쉬는 날이나 아침마다 어머니아버지동생이랑 운동가고 놀러가고 ... 항상 가족과 함께하고있어요 당연히 가족이랑 화목하고 애틋한거 좋죠.. 저도 첨엔 이 사람의 가족한테 충실하고 다정한 모습이 좋아서 반한것도 있었거든요..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심한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는 먼저 질문하거나 같이 있고싶어하거나 그런 적극적인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절 만나고 있으면 매번 동생얘기 엄마얘기 아빠얘기.. 글고 1박이상 넘어가면 빨리 집에 가봐야한다는 둥 집에 가고싶다는 둥 그런티를 냅니다... 같이 있을때 하는 행동보면 저한테 마음이 식어서 그런건 절대 아닌것같고요 가족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니까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것 같아요., 이젠 정말 남자친구가 가족얘기 할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고.. 나는 뒷전인가 싶어 서운하기도 한데 이렇게 가족이 소중한 사람한테 괜히 말했다가 더 반감을 살까 이해해주는척 하고있어요... 근데 저희 나이가 어린나이도 아니고... 본인이 능력이 안돼서 독립을 못하고 있는거면 정신적으로라도 독립해보려 노력해야하는데, 육체적으로도 집에 붙어있으려하고 정신도 붙어있으려하니까 정말 이런사람이랑 미래를 그려도 되는지 시간낭비는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ㅠ.. 오롯이 둘에게 집중하고 함께 있을 땐 너무 좋긴한데 말이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투닥거리며 싸운적은 있지만 이렇게 감정이 격한적은 처음입니다… 기분이 태도가 돠면 안된다는말…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그건 인정합니다…제가 강하게 이야기하긴했어요… 싸움의 발단은 사실 별거아니라면 아닐수있는데 이야기에 대한 관심의 표현문제였어요.. 남친:나오늘 회식있어 나:와 그럼 고기먹어??오랜만에 맛있는거 먹겠네~?맛있게먹어!! 나:나 이따가 파티하려구~고기도 샀구 오늘 가족생일이거든! 어쩌고저쩌고 남친:아하ㅋㅋ 남친:나 이제 다먹고 집가려고 남친: (지 회사 일에 대한 이야기) 이 대화에서 힘이 빠지더라구요.. 아 얘는 내 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없구나… 하루종일 연락을 안했고 남친도 안하더라고요.. 다음날 저녁 기분이 안좋냐며 카톡이 왔고 전화가 와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안좋다 이야기하니 리액션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거냐며 제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네요 그러면서 한숨쉬길래 더이상 대화가 될거같지않아 끊어버렸습니다.. 속상하네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