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는 연애한지 거의 500일 넘었고 동거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애인은 지금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고요 깔끔하게 3년 공부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라이프스타일은 너무나도 잘맞는데 제가 너무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가지고 걱정 하는 게 싫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남들의 시선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여친이 공무원이 된다면 3교대를 하게될텐데 생활패턴도 완전히 깨질테고 남초회사라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ㅜ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있지만 생활패턴이 계속 엇갈리고 안 맞다보면 지칠 거 같다는 생각에? 회사사람 중에서도 편해지는 사람이 있을테고 너무 앞서나간 걱정이지만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만난다 라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계속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3교대여도 지금처럼 잘 만날 수 있을까요? 여친은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지만 남초 회사에 거의 20명 중 2명이 여자인 꼴이라 이것도 싫긴한데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야하지만 너무 싫네요..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건 머리로 알지만 너무 어렵네요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올해 초에 집에서 조금 먼 학교에 입학하고 2달 동안 다니면서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 편의상 c라고 칭하겠습니다. 마음 생긴지는 1달 조금 안되었고,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워요. c는 장난끼가 아주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하고 말수가 없는 편이라서 친한 친구가 없었는데 c가 언제부턴가 자꾸 저에게 장난을 치더라구요. 얼굴에 닿지 않게 주먹을 날린다던가, 돌러차기하는 시늉을 한다던가, 손을 씻고 오면 물을 뿌린다던가, 손에 쓰레기를 쥐여주고 가지라던가, 서 있을때 뒤에서 무릎을 굽히며 오금을 쳐서 넘어지게 한다던지 여러가지로 많이 당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들에게요(특히 여자애들). 그래서 처음에는 재미도 있었고 저의 우울을 날려주고 움직이게 하니까 어느새부턴가 c의 옆에있으면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느꼈고, c가 공부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편이라서 저도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여기까지는 정말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c가 피아노를 전공했었던 것을 알고 난 뒤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평소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었고, 특히 피아노는 연주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큰 메리트가 있었고, c의 동생인 s를 귀엽게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다른 듯 비슷한 외모에 신기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한번은 제가 c의 필통에 장난으로 사탕 한 주먹을 넣어놓았는데 당일 저녁에 c에게 카톡이 와서 그 날을 기점으로 카톡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기부터가 제가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입니다. 그 이후로도 늦은 시간에 카톡을 많이 했고,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 시선이 무서워서 절대 c를 포함한 이성친구에게는 먼저 말을 걸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금방 멀어질거라는 생각 과는 다르게 계속 다가오더라고요. 같이 카페에 공부하러 가면 테이블 밑으로 발을 톡톡 친고, 제가 간지럼을 잘 타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무릎을 간지럽히고 둘이 있을때는 등이나 옆구리도 간지럽히더라고요. 그 이후같이 저녁도 먹고, 술도 언니를 포함해서 여자 3명 남자 1명이 같이 마시기도 했어요. 그때부터는 c가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확신해서 저도 마음을 열기로 하고 저의 감정을 드러냈어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저랑은 점점 멀어지고, 언니한테 붙어있더라고요. 학교에서 제가 말을 걸면 단답이고 최근에는 눈도 안 마주치고 허공을 보며 대답해요. 며칠 전에는 조금 화가 나서 사람이 말하는데 왜 눈을 안 보고 허공을 보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는데 장난으로 받아치고 대화가 끝나고 집에 가려니까 얼굴을 한번 훅 들이대고 갔습니다. 이대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관계를 결론을 이저야겠다 싶어서 이번 주 금요일 2박 3일 체험학습 가기 전 고백을하려고 했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했고, 끝나고도 바로 주말이라 3일동안 못 보고 집에 왔어요. 근데 집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않아 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즐겁게 떠들더라고요.. 아주 장시간동안요. 언니도 제가 c를 좋아하는 걸 알고있어서 상담을 하고싶은데 제가 입을 열면 달가워 하지 않르 눈치라 말도 못 꺼내겠고, 주변에 상담을 할 사람도 없네요. 여기까지입니다. 글이 조금 두서없었네요 마음같아서는 직설적으로 묻고싶은데 우유부단한 걸 알기때문에 곤란해 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 얘기를 꺼내볼 생각입니다. 혹시 제3자가 보기에는 어때보이시나요?
짝남한테 디엠을 어제 보냇는데 처음엔 대화 잘하다가 갑자기 재가 마지막으로 보냇는데 걔가 지금까지 안보고 잇어요… 야ㅑ 왜 디엠 안보냐ㅑ?ㅋㅋ 라고 보내도 되겟죠??ㅠㅠㅠ
고1남자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안그랬는데 남중3년다니고 3년동안 같은나이대 여자랑 대화를 거의아예안했고요 지금 학교 같은반이고 마주칠때마다 계속 제별명으로 인사해주고 제가 여자앞에서만 쑥맥이라 인사를받긴하는데 잘못받아요 그리고 저번에 주말에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너무당황해서 그냥집에만 있다하고 대화끝내버린거같고 혼자 하교할때 나타나서 저녁추천해달라하고 같이가준적도 한번있엇는데 다른친구들한테는 그냥 친한친구처럼 대하는데 뭔가 철벽치는 느낌도있는거같아서 잘모르겠어요 일단금요일때 주말에뭐햐나고 물어보려고하고 시간없으면 영화보러가거나 다른거 하려고하는데 물어봐도 됄까요?
6개월 전부터 썸타던 남사친이 있는데 요즘따라 뎀도 단답이고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여.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나 사귀는 사람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얘가 이러니까 더 안달나고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깨닫게 됐어요. 근데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으니 마음을 접으려는데 또 너무 마음이 복잡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잊는 방법이나 사람 마음을 아는 방법이 없을까요?
24살(여), 29살(남) 장거리 커플입니다. 오는데 대략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남친이 제가 있는 곳으로 매번 왔습니다. 차를 끌고오든 지하철을 타고 오든. 이제 3번쯤 만났고요. 평일엔 남친이 일하고 주말엔 제가 일합니다. 제가 찾아가고싶지만 항상 시간이 잘 안맞고 엇갈리다보니 하루정도 주말 오전에 (오후에는 일)만나는데 제가 데이트를 체계적으로 짜는 편이 아니다보니 근처에서 적당한곳에 밥먹고 만화카페를 가거나 했습니다. 남친이 재미없어 하는거같아서 미안했어요. 남친은 이곳을 잘 모르다보니 내가 이끌어야하는데 그게 좀 부담스럽고 구경하거나 그런거 많이 없어서 그저 주위를 걷다가 보드게임카페 가고 그랬습니다. 데이트할때 보통 어떤걸로 시간을 보내나요?
좋아하는 애한태 말은 걸고 싶은데 나 너 좋아하는데 ... 며칠동안 저만 애간장 타다가 결국 행동에 옮겼습니다 제가 그 친구 옆자리에 앉았어요 그리고 샤프를 자습실에 두고온척 빌렸습니다 (사연 안읽으신 분들은 제 프로필 들어가서 읽고오새요) 빌렸고 논술수업 끝나고 돌려주면서 편의점을 이따 같이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고마워서 뭐라도 사례하겠다 했어요 그 친구는 바로 오캐이했고 이따 저녁먹고 둘만의 시간을 즐기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자신감을 저에게 주지 않았다면 저는 걔속 애만 태워먹으면서 한심하게 제탓만 했겠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나은 내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그 친구가 제 여친이 되는 그날, 앱 지우고 삶을 더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다들 감사해요 영원히
노래방 도우미나 업소녀들은 원래 공사? 영업? 지명? 목적으로 번호 물어보나요? 상대 남자가 거리가 먼 타지에서 여행왔고 일년에 한두번 방문할까 말까 한 오늘 첫 방문한 손님이라도요? 참고로 친구가 업주 실장에게 전화 예약 후 방문한거라 업주 실장은 친구 번호를 아는 상태예요 술을 조금 마신 뒤 처음에는 그냥 숙취 해소제라고 하면서 저랑 친구에게 알약을 주더라고요. 친구는 먹고 저는 의심하고 안 먹으니까 제 파트너가 저에게 하는말이 사실 비아그라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친구는 먹었어요. 먹고 나니까 사정할때 정액의 양이 평소보다 엄청 많이 나왔더라고요 참고로 친구가 그 알약이 파란색 이었고 ***어 먹었는데 맛이 좀 쓴 맛이 났다고 했어요 1~2차 비용 돈도 다 친구가 냈고요 참고로 친구가 2차비 입금전에 파란색 알약 비아그라를 받았어요. 원래 한번 사정하면 끝이라 노래방이나 도우미 입장에서는 손님이 빨리 사정하고 가는게 좋다던데 그럼 비아그라를 안 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비아그라를 먹으면 사정이 지연된다던데? 어쨋든 그렇게 친구가 사정을 하고 이제 호텔로 다시 가려고 하자 제 파트너 도우미가 아까 말했듯 저에게 번호 교환을 요구 한거고요. 제 핸드폰을 달라고 하면서 본인 번호를 찍어 주려고 해서 제가 됐다고 하고 제 파트너 도우미 폰 달라고 한 후 일부러 가짜 번호를 알려 줬어요. 근데 제 파트너가 진짜로 전화를 걸더라고요. 그런후 서로 번호를 저장해 두자며 자기를 ㅇㅇ 이라고 저장하라고 까지 했고요. 제가 그냥 머뭇 거리니깐 빨리 자기 번호랑 이름을 저장하라고 하더라고요 도대체 저한테 어떤 의도로 이런걸까요? 참고로 친구와 저는 20대 후반 이었고 파트너 여자 2명은 30대 후반이었어요. 그리고 친구가 제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했는데 제 파트너가 제가 노래를 부르니깐 저한테 왜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고 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도 불러달라고 하고 처음에 제 얼굴을 보고 귀엽다고도 했어요.
전에 죽은 여자친구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재가 재수학원애서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는데요, 오늘,10분전에 그 여자애가 혼자 있었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더라고요 그래서 다가가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애를 보자마자 과거의 막 안좋은 기억들이 솟아오르며 내가 만약 실패를 하면 어떡하지? 내가 또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이러며 여자애들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막 피어났습니다 결국 말하기ㅡ전에 친구가 와버려서 실패했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게 너무 한심하고 속상합니다 넷상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그 누군가에개는 상처일 수 있잖아요 이 말이 떠올랐고 저는 저 자신에게도 그 여자애에게도 상처를 입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느순간부터 남 눈치를 너무 보게 되었고 그로인해 이번 일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상처받을 각오는 되어있었다고는 하지만 저는 같은 상처를 받는 게 아직은 두렵기만 합니다 좋아하는 애가 생겼다고 부모님께 말했지만 부모님은 공부하라며 오히려 저를 윽박지르고 다그쳤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하고 한스럽습니다 상처...더는 받고싶지 않고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 댓 남겨주신 분들,그리고 나한테 미안합니다.
이번해에 친척친구가 결혼을하는데 기분이 상당히 별로네?ㅋ 질투인가 😅.. 짜증낭!!ㅋㅋ 가고싶어도 짝이 안생기는데 어케ㅠ 저번에 같이 있었을때 너는 언제가냐? 주변에서 친척은 가는데 너는안가냐? 으!! 상당히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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