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너무 남들 신경을 많이쓰는것 같아요 좀 사소한거긴 한데 학교에서 잠바를 입고있으면 잠바 하나 벗기가 힘들어요.. 내가 잠바를 벗으면 얘들에게 민폐일것 같고 눈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질문같은거 할때도 얘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자주 하지도 못하고 가끔가다가 한번 합니다.. 이게 고쳐야 하는건 저도 알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제가 눈치를 보고있더라구요.. 소극적인 성격으로 평생을 살아왔고 그걸로 피해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제는 달라지고 싶어요..
난 진짜 싫다 *** 싫은 부모한테 아쉬운소리하면서 지원받아야하는것도 싫다 역겹다 온갖 싫은 소리하고 지원받는 게 난 기회주의자다 기생적이다 나는 내 목표를 위한 행복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다 그냥 이거 못이루면 난 패배자 낙오자 막장인생일 거다 그만큼 다른 가치는 추호도 모른다 앞으로도 알고 싶지않다 내 목표 못이루면 그냥 나는 끝나는 거다 그래서는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자존심이 뭉개지다못해 썩어고 내가 겁나싫을 정도로 기회주의다 부모가 어릴때 나한테 박아둔 진짜 화나고 다 죽11이고 싶고 수치스럽고 한심한 기억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르는 것때문에 난 평범하게 행동이 나가지 않고 가시돗히게 말하는 것도 너무 한심하다 그럼에도 난 아쉬운 소리 할 수 밖에없다 그냥 애11새11끼다 난 평생 이렇게 살 거 같다 난 패륜아고 병11신이다
저는 상대방입장에서 어떤 생각하는지를 많이 생각합니다 제가 어떻게 보이는지 저 사람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도요 가끔은 과한가 싶을때도 있긴한데 여기 고민글을 보다보니 저랑 비슷한 분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 분 글에 자의식 과잉인 것 같다는 답변이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도 좀 그런가 싶어서요 근데 딱 봐도 표정이나 행동으로 무슨 생각하는지가 뻔한데 이것도 제가 자의식 과잉이라 잘못 판단하는걸까요? 누가 봐도 삐진 얼굴로 맨날 자기는 안삐졌다고 짜증내는 애가 있었는데 걔도 제가 잘못 판단한걸까요? 그냥 인상이 구린애였는데 제가 소심해서 그렇게 느낀 걸까요? 자의식 과잉이 되는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요
나는 소중한 사람인데 너희들이 뭔데 날 ***라고하고 멍청하다고하고 불쌍하다고 한심한 사람이라고 말을 해? 나에게 더이상 그런 나쁜 말 할 수 없게 나를 더 높이 멋진 사람으로 만들거야! 입 다물게! 그 *** 못 열게 만들거야!! 내가 가장 듣기싫었던 한심하다는 말, 불쌍하다는 말 그대로 돌려줄거야. 비록 지금은 그 말을 듣고 우는 것만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꼭 복수할거야. 내 능력은 바닥인데 나를 욕 할 때 반박할 수 없는것이 가장 힘들고 싫어. 못된 말을 하는 사람도 별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내가 가진게 없으니 난 그 자리에서 한마디도 못했어. 싸우지도 못하고 그냥 입이 없는 듯 행동해버렸어. 자기계발 정말 중요하구나. 나를 보호 할수 있는 큰 방어막이야.
그냥 다 짜증나고 앞으로 살*** 용기가 안나요 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마음에 안들고 맨날 비교하고 움츠러들어요 학교에선 친구관계 잃을까봐 저혼자 절절매고 힘쓰는게 비참하고 공부도 너무힘들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화내요 왜 공부 안하냐고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실수로 입밖에 내버렸는데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고 별거 아닌걸로 치부해요 자해를 해보고 싶었는데 커터칼은 무서워서 못하겠고 손톱이나 펜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시험기간이 다가오니까 여러모로 다 힘들어요 공부,인간관계,가족,제자신 아무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자기방어가 심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자신을 향한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서울에 성인대상으로 메타인지 테스트 하는 곳이 있을까요?
저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제가 고민상담도 자주 해주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주는 편이라 가족이든, 친구든 저한테 자주 기대는 편이에요. 사실은 그게 제일 문제에요. 한번 편하고 기댈만한 사람이 되고나니 평생을 그런 가면을 쓰고 사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사실 우울감도 심하고 요즘은 특히 하루하루 지쳐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친구들한테 그렇게 힘든 얘기를 하기가 싫어요. 그럼 친구들이 알고있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의 제가 무너지는 것 같아서요.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제 본래 성정을 알아요. 하지만 그 사람들도 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지친다느니, 힘들다느니 징징거리는 꼴을 보기싫어할 것 같아요. 제가 잘 알거든요. 매일 힘들다고 노래부르는 사람들을 받아주는게 얼마나 지긋지긋한 일인지요. 다른 사람들에게 힘든 사람처럼 보이기 싫어요. 근데 혼자 억누르려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제 성격을 아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하소연을 하고나면, 제 자신이 너무 역겹고 한심하게 느껴져요. 저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겁도 나고요. 내가 믿는 사람들이 내 우울한 모습에 질려서 가버릴까 두려워요. 그래서 우울한 티를 안 내려고 해도 점점 힘들어요.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으면 미쳐버릴것같은데, 막상 누군가 나를 위로해주고나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워요. 또 내일이면 아무렇지않게 기분이 좋아질거고 평소처럼 지낼거에요. 근데 왜 이렇게 밤만되면 지치고 힘이 드는걸까요??
제가 사람을 못믿는건지... 자존감이 낮은 건지 몰라도 요즘들어 아무도 절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요... 모두가 절 싫어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도 사실은 아닌걸 아는데 게속 눈물이나고 힘들어요 작게 실수를 한거에도 아무도 뭐라 안했는데 남들이 절 나쁜애로 볼까봐 저도 모르게 제가 먼저 절 비난하는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일단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겉은 되게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는 175에 몸무게가 120키로 정도 나가는 뚱뚱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은 통신사 매장에서 점장을 맡고 있고 현재 비교적 실적이 많이 미비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민을 말씀드리면 저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도 손님에게 친절하고 서글서글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좋다는 제 장점을 알아봐주시고 인정해주신 몇분의 고객님과 회사분들이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인정받고 칭찬받는 걸 좋아하다보니 안좋은 버릇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거짓말 입니다. 없는 일을 지어내기도하고, 사실을 과장하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칭찬받고 인정받았던 소식을 어머니에게 말씀드리면 좋아해주실거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고 좋지 않은 반응에 살을 더 붙여가며 말을 하던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항상 살을 빼라 혼자 알아서 좀 다른 애들처럼 돈도 모으고 잘 살 궁리를 해봐라 라는 말로 끝나며 결국 서로 기분만 상해서 대화가 끝이 납니다. 회사에서는 좋아한다 여겼던 제 일이 실적이 나오지 않고 점장이 되며 신경써야하는 일들이 많아지며 실수가 많아졌습니다. 모든 일들은 제가 매장에서 관리하기에 모든 탓을 저에게 있었고 솔직히 더 이상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비전도 보이지 않아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만 계속 하게됩니다. 오늘은 제가 매주 수요일마다 나가는 축구동호회를 나가서 공을 차고 왔고 좋은 활약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인정받은 제 기분을 얘기해도 안좋은 말만 들려오고 거기에 퇴근 전 회사에서 안좋은 말을 들었던 얘기까지 생각드니 정말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었습니다. 한 번이라면 그렇구나 하지만 요새는 잠들기전 누군가 저에게 속삭이는 것처럼 꼬시는 것 처럼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없어지면 누가 슬퍼할까 엄마는 엄청 슬퍼하겠지? 살 수 없겠지? 내가 맡은 매장은 누가 운영하게 될까? 라는 생각에 생각을 멈추고 싶어 유튜브를 보며 생각을 없애다 늦은 시간에 잠에드는게 거의 매일입니다. 인정받아야만, 칭찬들어야만 제가 저인게 아님에도 그 소식에 웃으며 좋아하시는 어머니 얼굴을 보고싶고, 제가 이 일을 좋아했고 앞으로 잘하고 싶다는 계기? 같은것도 되찾고 싶습니다. 이런 내가 좋다고, 이런 내가 자랑스럽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매일마다 스스로가 한심하다며 제 탓만하는 저를 지우고 싶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친구들이 하자는거 거절못하고.. 거의 맞춰주면서 살아왔던것이 이게 성인이 되면서까지 거절 잘 못하고 끌려다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렸으니깐 사람을 좋아했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었을때에도 남의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다보니 답답하고 제 자신이 무능력한 사람으로 느껴져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서 차라리 혼자가 편한것같아 자연스레 사람들과 거리를 둘려고하는것도 있는데 사실상 문제해결은 못하고 회피만 할려고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저는 감정을 숨기고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인데 화가나고 답답한 상황속에서도 속에 담아두고 혼자 싸우다가 감정적으로 무기력해지고... 하고싶은 일은 있지만 마음 쓸 에너지가 없어서 확신도 안서고 빠르게 나아가질 못하기도 해서 남들 말에 더 쉽게 끌려다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도 제 인생을 못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필요한게 무엇일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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