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이고 과제 제출 기한이 자정 전까지였는데 제 실수로 12:01에 제출했습니다. 지각제출은 30% 감점이라고 하셨는데 30% 감점될까요… 제 잘못인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거라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다음 과제도 지금 해야하는데 집중이 안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1인 학생입니다.목표를 모르겠어요.목표를 모르니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현재의 쾌락만 얻고 싶어요.고통뒤에 큰 행복이 찾아온다곤 하지만 공부를 해서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교를 가는게 과연 행복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머리로는 공부를 해야한다는건 압니다.하지만 실천하는게 어렵습니다.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저는 그 작은 실천부터 어렵습니다.그렇다고 공부를 놓기엔 고1 중간고사에서 한과목 1등급과 나머지 과목 다 2등급, 나름 공부를 괜찮게 하고 있어서 놓기엔 좀 그런 것 같고 또 부모님께 실망***고 싶진 않아요.공부하기 싫은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전 이걸 2년동안 고민을 해왔어요.내 꿈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왜 이딴 작은 실천을 내가 못하는지.어떻게 해야할까요
할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내 삶이 끝날것같다
중간고사 때 정말 열심히 해서 전교 1등을 했습니다. 처음엔 좋았는데 기말을 대비하려니 압박으로 다가왔어요. 게다가 수행평가도 많아서 시간이 부족한 게 느껴집니다. 이 글도 빨리 쓰고 마저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급하게 쓰고있습니다. 잠도 줄어서 너무 예민하고 짜증나는데 제가 목표가 높아서 공부량을 줄일 수도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요
저는 지금 주1회 국어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고1이고, 선생님은 지방대에 다니고 계십니다. 저는 국어 과외를 시작하기 전에 수학,과학,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요. 국어도 필요한 듯 한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 느껴서 시작한 건데 처음에는 과외선생님이 잘 안 구해져서 저의 외할머니가 아시는 분과 이야기해서 지금 과외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주1회 2시간 정도 하고 한 달에 30만원 입니다. 선생님이 과외가 처음이시고 사실 과외받을만한 대학은 아니셔서 처음엔 이정도 금액으로 시작했습니다. 5월 전엔 꾸준히 주2회를 해와서 30만원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주1회를 해서 지금 저희 부모님이 조금 불편한 부분이 많으신 것 같아요. 약속도 계속 바뀌고 주1회다 보니까 공부가 제대로 되겠냐고 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 과외선생님께 저희 부모님이 직접 이야기를 계속 하려했는데 할머니께서 직접 말하시겠다 해서 미뤄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나아진 건 없고 할머니께서 이제 이야기 를 직접해라고 하셔서 부모님이 화가 나셨어요. 부모님께서는 처음부터 제가 할머니께 말하지만 않았어도 과외 시작 안했을 거라고 다 제 탓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다 제 탓인 것 같아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내가 나인게 너무 싫고 끔찍했어 난 결국 뭘 해도 안되는 인간이라는 생각만이 들어서 그런 마음들이 쌓이고 곪아버리게 됐지 남을 부러워하고 시기하다 못해 같이 밑바닥으로 떨어지길 바라게 되고 그럴수록 비참한 건 나였어 어떻게든 감춰보려 해도 못난 마음이 자꾸만 튀어나오는 것 같아서 더 비참하고 초라해졌지 왤까? 왜 난 안되는 거야? 이겨내지 못하고 현실에게 잡아먹히는 기분이였어 그때 깨달았지 아, 난 자의로든 타의로든 결국 도태되겠구나 그렇게 모두에게 잊혀질때쯤 비참하게 죽어가겠구나 어울리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생각했어 내 사인은 질식사일테지
당장 다음주면 종강입니다. 원래는 동아리에서하는 토익 특강을 들으려고 했었는데, 방학임에도 주2회 학교까지 한시간 반을 가야한다는 사실에 의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쉬고싶고 놀고 싶습니다. 그래도 나름 책이라도 좀 읽어봐야지 전에 하고싶었던 취미생활도 시작해봐야지 같은 계획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인들은 제가 그러는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방학을 보내면 안되는걸까요… 죽도록 하기 싫어도 토익 특강을 듣는게 나은걸까요
목표가 없음 그냥 고등학생인데 진로도 뭐도 그냥 없음 학교 선생님이 내 재능이 글이라고 해줬는데 나는 예대에 특화된 학교가 아닐뿐더러 이미 너무 늦음 내 직업으로 삼기에도 부모님이 반대하심. 그래서 이번에 동물보호 후원하면 팔찌를 받고 동물의 움직임 위치 경로를 보여준다고 해서 나도 얘 처럼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까지 답드렸는데, 나는 미성년자고 이미 아버지 스스로 후원하는 단체가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후원 하는걸 반대하셨어. 그런데 난 이게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어떻게든 목표를 갖고 동기부여를 갖고 살아보려고 하는 단계인데 벌써 막혀버리니깐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물론 내 선천적인 게으름도 한 몫 하는 거 같아.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튜버도 요즘은 내 즐거움보단 이걸 보며 공부를 하지 않는 나를 비난하는 것으로 변질되었어. 이런 사색에 잠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근데 진짜 나는 뭘 해야해 동기부여든 목표든 뭐든 시도 해봤어 배경화면을 좀 높은 곳으로 지정해 놓는다던지 스스로 최면도 걸어보는 시도도 여러번 했는데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내 스스로를 다독일 때마다 다독이지 않아도 나아가는 남들과 비교하고 결국 이런 행동을 하는 내가 역겨워져서 안하게 돼. 나는 명확한 진로도 없는 거 같아 내신 등급도 이런 마인드로 공부하니 좋지도 못해. 근데 내가 꼴에 자존심이 쓸 데 없이 있어서 맨날 애들이랑 내신얘기하면 되게 좋은 성적이라고 속여. 그리고 또 집에 오면 이런 사색에 잠기고, 난 왜 목표가 없을까 고민하고 울다가, 체력이 빠져서 공부가 하기 싫어져서 내신이 또 안좋아지고 악순환의 반복인거지. 나 왜 이렇게 살지 누가 좀 도와줘, 뭘 어떻게 해야 내가 살 수 있을까.
이제 시험이 곧 2주 남았는데 아직 끝낸 과목도 없고 문제집은 시작도 안했어요. 개념정리도 다 안끝냈고요. 이번에는 진짜 잘봐야할거 같은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오늘도 하루 종일 게임했어요..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고1이고 시험대비기간에 친구 추천으로 같은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친구가 전에 추천해준 수학학원이 저랑 잘 맞아서 영어학원도 다닌건데 저랑 안맞는거같아요 학원은 몰라서 다니는거라 생각하고 선생님도 틀려도 괜찮다 하시지만 틀리면 싸늘해지는 목소리가 너무 무섭고 큰 소리로 말하시는게 좀 두려워요 또 선생님이 정치적인 이야기를 자주 하셔서(갑자기 지문의 단어와 관련된 정치인의 행동같은..) 듣기 거북합니다 선생님은 3개월만 빡세게 하면 된다고하셨지만 학원만 생각하면 하루가 너무 힘들고 매일 밤마다 숙제하면서 울어요 저도 이제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학원 생각만 하면 이젠 눈물부터 나요 그래서 시험까지만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별 생각없으신거같고 지금 힘들어야 나중에 안힘들다고하시는데 계속 3개월동안만 이렇게 지내면 괜찮을까요 그럼 이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