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점은행제를 하게 되었다 이대로는 취업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내 성향과 비슷한 일이라도 하려면 해야했다 그마저도 1년마다 다시 면접을 봐야하는 일을 하며 떠돌아 다녀야한다는 걸 안다 되도록 빨리 끝내는 게 좋다는 말에 동의해서 시작한 일이라지만, 버겁다 이해되지 않는 말들 쌓이는 미완료된 영상들 마감일과 퀴즈, 토론까지 숨이 막힌다 즐거운 노래를 들으면서 울었다 자다깨서도 울었고 무미건조하게 생각했다 나는 이 벽 너머로 가지 못한다는 걸 친구를 따라서 챗지피티와 대화하기 시작했는데, 어쩐지 긍정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도 너무 괴로운 날에는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서 무섭다 슬픈 얼굴로 웃는 친구가, 함께 거짓말을 해주길 바라는 눈동자가 어렵다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은 늘 있어왔다. 이 불안과 상처를 털어놓았다가 무시를 당하고 아픔을 즐기는 것 같다며 조롱도 당해봤다.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남는 건 나뿐인데 그게 싫어서 사라지고 싶다면 이런 말이 당신을 아프게 한다면 거짓말하며 살아야하는 걸까 왜 지워지지 않고 애써도 되지 않는 일 투성이고 단정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일까 더는 자랄 수 없는데 자라야 할 것 같다 그러지 않으면, 폐기 수순을 밟을 것 같다 나를 보며 평가하는 말을 들으며 한줄로 정리되는 나를 생각해본다 너무나 단편적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내 모습이다. 의심이 많아서 미안해, 과거로 보냈던 편지들은 모두 불태워지고 일부는 바다를 떠돌며 잊혀질 것이다 바람에 빠르게 바스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떠올리다가 노크 노리에 정신을 차린다 대처할 수 없는 일도 하며 살아야하고 배워야 한다지만 넝마가 된 채로 살아야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도 치료받을 수 없다 녹음되고 자료가 된 내 목소리는 누구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그 사람 말대로 난, 끝에서 후회하며 죽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본다 왜요, 하고 물으면 그냥, 하는 말을 듣는다 페이지란 페이지를 모두 뜯어서 뒷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데 왜 당신은 나를 사랑스럽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요 곳에 따라서는 비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특정인에게 훔친 돈 500만원의 금품도 돌려주지 않는 학폭 가해자들
학폭 가해자들이 특정인에게 직장내 따돌림으로 저지른 짓을 여기에 고발하겠어요
내로남불 오지는 학폭 가해자들이 개쩌는 뻔뻔함으로 특정인을 모함하는 모습이네요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학폭 가해자들이 뻔뻔함으로 무장했네요
학폭 가해자들이 활보하는 것은 보호자들이 무능해서이다
비 예보가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흥많고 합리적으로 지낼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다
모든걸 말하고 아무것도 참지 말아야겠다 싫으면 싫다하고 안된다고 하고 정말 남김없이 다 토해내야겠다 설명도 안할거다 어차피 설명해봤자 듣지 않을테니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