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커터칼로 자해 안 하는 게 어디야? 사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그래도 커터칼로 자해 안 하는 게 어디야? 사실 어제 살짝 하긴 했는데, 예전처럼 심하진 않잖아. 발전했네. 이게 솔직히 자해인진 모르겠어. 그저 피부를 벅벅 긁는 것과 손톱으로 찍어버리는 게, 과연 자해일까? 음...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티는 안 나서 좋네. 아픔은 비슷하면서 말이야. 이런, 팔을 긁었는데 부어오른 게 아직도 가라앉질 않아. 짧고 들쑥날쑥한 손톱으로 긁어봤자 얼마나 아플까 싶은데, 생각보다 아프네. 들쑥날쑥, 거칠어서 더 아플 수도 있겠다. 손톱 꽤 열심히 길렀는데... 가족들 때문에 다시 뜯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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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sh2003

· 6년 전

에구ㅜㅜㅜㅜ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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