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 반인 여자애가 있는데 성격이 너무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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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작년에 같은 반인 여자애가 있는데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친해지기도 힘들었고 친해지고 나서도 힘들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함께 다니면서 1년동안 많이 다투기도 하고 하면서 지내다보니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9개월 정도를 참고참고 참아오다가 빵 터져서 그 친구의 연락도 다 ***고 봐도 인사안하고 말을 할때도 차갑게 해서 멀어지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울면서 자기가 잘못한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고치겠다고 그래서 저도 갑자기 이래서 미안하다고 하며 서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친구는 미안하다며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을 했고 저희는 더욱 더 친해졌습니다. 이젠 정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고 정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도 말하며 완전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정도가 지나자 그 친구는 다시 하지않겠다고 했던 행동을 했고 저는 또 참았습니다. 몇개월 동안 계속 참다가 결국 저는 또 다시 터졌고 이번에는 정말 너무 화가나서 모든 연락을 지우고 차단했고 함께했던 추억도 다 없앴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가 지났고 친구가 할말이 있다며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저의 솔직한 마움을 털어놓았고 지금처럼 쌩까고 지내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그후로부터 친구와 저는 완전 남남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2개월이 지났는데 친구가 헤어진 전남친처럼 자꾸 눈에 거슬리고 생각이 납니다. 저는 그 친구가 미웠지만 정말 좋아했고 제가 아끼는 친구였어서 그렇게 말하고 정말 연을 끊은 후 힘들어서 몇일을 울며 우울하게 지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것같고 그런모습을 보면 너무 섭섭하고...그런 느낌 입니다. 그렇다고 사과를 하며 다시 친하게 지내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상 다시 친해진다고 생각하니 또 참아야만 될것같아서 싫고......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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