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 저를 독립을 안 시켜요 30이 다 되가는데 홀로서기를 못하게 해요 대학 졸업하고 많은 도전을 하려고 했던 저에게 ‘너 이제 엄마아빠 가게 나와서 같이 일해야 한다. 벌써 너 직원으로 등록해놨어. 다음주부터 나와.’라고 통보하며 하고싶은 일도 못하게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짜 ‘시다바리’ 짓만 하다가 끝나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결혼할 사람도 부모님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식으로 행동하고 부모님이 선택한 남자랑 만나서 제발 사귀라고 강요하길래 싫다고 강하게 말했더니 뜬금없이 ”ㅇㅇ야, 나는 (엄마라고 하지 않고 ‘나는’이라고 함) 나중에 늙어서 아파가지고 요양병원에서 썩기보다는 그냥 한 번에 죽고싶어. 그게 내 꿈이야. 그리고 너가 그 오빠랑 만나는 것도 내 꿈이야.“ 라는 전혀 연결성이 없는 말을 했고, 결국 그 사람과는 끝났지만 다른 사람을 또 선택해서 이번에는 같이 일하게 하는거에요 진짜 왜 이러는거에요? 저는 개인 시간도 없어요 제가 어디 간다고 하면 엄마가 따라오겠대요 더 웃긴건 뭔지 알아요? 엄마아빠가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랑 만나보라는데 어색하면 같이 만나쟤요 ㅋㅋ 아니면 뒷 테이블이나 옆 테이블에 앉아있겠대요 아니 왜 자식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거에요..? 제가 뭐 하겠다고 하면 다 무시하고 엄마아빠가 하는건 다~ 대단하다는듯이 자기칭찬하고 오죽하면 가게에 오시는 단골 손님이 ‘사장님, 그렇게 계속 따님 붙잡고 있으면 결혼은 어떻게 하고 꿈은 어떻게 펼쳐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도대체 왜 이렇게 잡고 살아요?’ 라는 말을 하시겠어요 근데 부모님은 몰라요. ㅋㅋ 가족경영이 최고래요 엄마아빠만 최고겠죠. 그들이 가꿔놓은 경제력을 자식들이 이어나가면 좋잖아요. 근데 제가 그 경제력 이어가겠다고 이와 관련된 공부를 하겠다고 했더니 ‘넌 여자라서 안돼. 이미 그 직업을 가진 남자랑 결혼해서 너는 훌륭한 가정주부가 되라’는 말을 하시네요 ㅋㅋ 진짜 너무 싫어요. 이 상황 이 환경 너무 싫어요. 몇 년 째 당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 지 모르겠어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제 삶을 포기하는 방법 밖에는 떠오르지 않아요. 저 학교 다닐 때는 혼자서 뭐든지 잘했어요 근데 졸업하니까 엄마아빠가 저를 애 취급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제가 삶을 포기하면 저도 편하고 엄마아빠도 편하고 주변도 다 편하겠죠 잠깐 괴로워하고 다시 일상 살지 않을까요?
너무힘들어 ㅜㅜ 우울해 지친다
그만하고 싶네 더이상 아무 소리도 듣기 싫고 아무것도 보기 싫다 촉감도 미각도 싫다 역겹다. 나의 상태는 지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해결방법이 멀고 그만큼 노력 할 의지도 없네
여러분 제가 ㅂㅕㅇ신갔은ㄴㅕㄴ인지 봐주세요 아니 오늘 대뜸 남의편놈한테 전화와서 저보고 ***갔은년아 포도나무에있는 점전 호스 건들지말라했지 왜건드냐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포도나무 바닥에 비닐덥는다고 호스를 벌려놨더니 남의편놈이 저보고 개갛은년인가 거지갔은년이라고 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
저는 늦둥이 막내딸로 출생하였습니다. 출생을 한 때로부터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까지 어떠한 문장이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주셨던 엄마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여 동네병원에 입원하셨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자세한 병명에 대하여 듣게 되었을 경우 많은 충격을 받고 아픔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가족들은 엄마의 병은 단순히 두통으로 인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병이 더욱 악화되어 결국 동네병원에서 추천한 대학병원으로 가시게 되어 수술을 받으신 이후 잦은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시어 해골이 된 엄마를 마주할 수밖에 없었고, 추후 더욱 악화된 엄마의 병은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어 가족들은 미리 준비를 하셨지만 그마저도 저는 알지 못하였기에 혼란만 가득하게 되었고, 결국 미안하다는 엄마의 음성을 마지막으로 들은 이후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어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흐른 이후 성인이 되었던 저는 엄마의 병원 사이트에 있는 증명서를 발급받게 되었고, 병명과 일지에 대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사망 당일 일지에는 속이 타는듯하여 편하게 죽고 싶다는 엄마의 말씀이 기재 되어 있었고, 그 일지를 본 이후 저는 우울증이 더욱 악화되어 현재 고통스러운 나날만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에 점사를 보았으나, 신내림을 받지 아니하여 엄마는 벌전을 받은 것이고 저또한 제자운이 강하기에 이러한 신을 받지 아니할 것이라면 점사를 *** 말라는 소리를 듣게 되어 이부분에 대하여도 고통스럽습니다. 신.. 신.. 신병 저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엄마는 일을 안하는 주부입니다 집에만 있으세요 그래서 저를 너무 많이 간섭합니다 제가 돈을 쓰는거 ,방 청소를 안하는것,먹는거에 간섭을 합니다 제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다가 폭식증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단거를 많이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단거를 먹을때마다 먹지말라고 하고 제가 먹는 음식에 대해 나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밥은 잘 안챙겨주는데 말이에요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냐면 학교에 다녀와 배고파서 빵을 사왔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맛있게 나눠먹었는데 요즘 돈을 아주 잘 쓰고다닌다면서 같이 먹고있는 빵이 나쁘다고 이런것좀 먹지말라고 합니다 같이 맛있게 먹어놓고 이런말을 하고 제가 힘들게 알바로 번 돈을 쓰는거를 가지고 뭐라고하니 기분이 좋지않아 말대꾸를 했습니다 그러고 잠깐의 말싸움을 하고 엄마는 방안으로 들어가셨죠 저는 티비를 보고있다가 갑자기 과자를 먹고싶어서 과자를 뜯었습니다 그 과자소리에 엄마는 먹지마!!!하고 큰 소리를 냈고 저는 그 소리를 듣고 더더 많이 먹어서 제몸을 망치고 싶어집니다 엄마는 매일 집에서 휴대폰만 하고 자기 인생을 낭비하며 사는것같습니다 저에게 하나도 좋은 가르침을 주려고 하지않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가 너무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울증에 부정적이고 폭식증이 있으며 무기력한것같습니다 모든게 엄마탓입니다 저는 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입니다. 아빠는 제가 4살때까지 목사 일을 하셨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자동으로 기독교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맨날 돈이 없다고 하시면서, 마트에서는 몇 천 원 깎으려고 난리난리를 치시는데 매주 일요일에 교회를 갈 때마다 5만원... 을 내십니다..허허 제 한달 용돈이 5만원이라 더 짜증이 나요. 또 좀 그런 건 이 글 쓰면서 솔직히 좀 죄책감이 느껴져요. 뭔가 하나님에게 무례한 말을 하는 기분이 들고요. 최근 들어서는 심지어 기독교가 믿어지지 않는것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주변 친구들 중 몇명은 저에게 제가 세뇌당한거라는 말까지 하고..ㅋㅋㅋㅋ 하도 그런 말들을 듣기도 했고, 위에서 말한 돈 문제까지 합쳐져서 기독교에 대한 제 생각과 감정이 악화된게 아닐까 싶구요.. 진짜저는진짜로제신앙심이흔들리는게 ***근데 신앙이라는게 진짜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전에 목사였다던 사람이랑 엄마랑 맨날 말다툼하고 이혼얘기하있고..ㅋㅋㅋㅋ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이 이러니까 좀 그런 거 있죠..? 돈때문에 힘들고 부모님때문에 힘들고 제 머릿속 한켠에서는 제가 그동안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한켠에서는 제 신앙이 흔들리는 거라고 말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정신병 도질것같고.. 그러네여 그냥 저도 제 친구들처럼 스트레스를 공부에서만 받는 그런 학창시절을 보낼 순 없었던걸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인 학생인데요, 요즘들어 부모님이 자잘한 말다툼부터 큰 소리로 하는 언쟁까지.. 너무 자주 부부싸움을 하십니다. 최근에는 이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제는 저도 두 분의 언쟁에 지쳐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무덤덤 합니다. 어머니는 2024년 말 즈음 부터 '내가 상처받을까 두려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상대에게 말을 하지 못하겠다.' 라고 말씀을 하심과 동시에 '갈등이 왜 이렇게 커졌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시며 이렇게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십니다. 제가 몇번이고 상황에 대한 조언을 해줘도 계속해서 어머니의 '상처받을까 두려워 계속 회피해버린다.' 라는 말 때문에 계속해 서이야기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바람에 저는 마음이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어머니와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례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제는 어머니가 생각하는 수준이 제가 생각하는 수준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아버지와도 대화를 해 보았는데 솔직히 아버지는 잘못을 한 것이 언성을 높인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쓰다가 읽어봤는데 제가 쓴 글이지만 무슨 소리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너무 힘듭니다. 학업스트레스도 장난아니게 받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니요. 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님과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데, 그러다 막상 제 가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속상하고 한편으로는 화가 납니다. 저의 가정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은 집들도 여럿 보았지만 그러한 분들의 상황들보다는 저보다 더 좋은 가정에서 생활중인 제 친구들의 상황만이 자꾸 비교대상이 됩니다. 앞서 말했던 이혼 얘기 말인데요, 저는 나름 무덤덤해졌다고 생각중이지만 계속 저의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옵니다.. 우습죠? 진짜 정말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요...
안지워지고 , 뚜렷해지네ㅠㅠㅠ
중고로 아이맥을 샀는데 아빠가 잔소리 할 것 같아 무서워요. 근데 전 편집에 정말 필요해서 산거예요. 2017모델 330000원에 산 거면 진짜 싼건데ㅜ 사기일까봐 애플카페에서 산거거든요! 아빠는 영주사람이기에 억양이 정말 심하거든요…. 잔소리라고 하기는 아닌거같고 소리를 질러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