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에는 아이디어 가로채기 당했거든? 그래서 *** 준비한거 다 날려먹게 생겼는데 상황 이야기하고 일 더 지시하니까 이번에는 우리 팀원씨가 튀어버림. ㅋ 아 그전 이야기도 두서없지만 프로필에 가면 써두긴 함. 무슨 2인 1조에서 하나가 잠수를 타냐. 뭐 이딴 일이 연속으로 *** 세상이 날 울리네. 개억울하다. 어제 새벽에는 가볍게(그 당시까지는 돌아올줄 알았지. 연락두절이 될 줄이야.) “일 시켰다고 튀기 있냐? 너무해.” 하고 장난스럽게 문자함. 근데 아침까지 안읽었더라? 아 이따부터 느낌왔지. 익숙한 느낌.. 다들 아는 플롯이지? 그래, 잠수했더라. 지금 ㄹㅇ 허탈함. 좀만 있으면 ㄹㅇ로 해탈할듯. 속세에 욕심을 두면 안되오.. 그래서 오후에 다시 문자했지. “야 이 친구야. *** 19시간 남았는데 뭐를 어쩌라고. *** 내 소중한 친구야. 일단 너가 보든 말든 난 일단 완성시켜 제출하겠다. 내일까지 안보면 진짜 욕 박을지도 모르겠다.(이 당시 사실 이미 욕 박긴 함.)” 하.. 진짜 수난시대구나.
평소 공부를 죽을정도로 하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 않지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하지 않아놓고 힘들어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공부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책상에 앉아도 공부를 하지 않으니까 죄책감도 들고요. 그리고 제일 힘든건 부모님이에요. 평소엔 저에게 별 관심없다고 느끼는 부모님이 요즘들어 더 제 성적에 집착해요. 어렸을때나 그러지. 고등학생이 되고 갑자기 그러니까 더 갑갑하고 더 짜증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도 제가 나이먹었다고 좀 더 강압적으로 행동하시는데 그때마다 정말 세상에서 소멸하고 싶습니다. 기독교집안이라 자살을 하면 안된다고 배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안할려고 하는데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고 싶다, 차에 치이고 싶다 등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요 얼마전엔 커터칼로 팔도 그었어요. 엄청 큰 상처가 나진 않았지만 한쪽팔에만 벌써 10번이상 그은거 같아요. 이러다 정말 잘못 건드려서 죽으면 어떻하지 라는 무서움도 있는데 팔이라도 안그으면 미칠거 같아요. 이게 처음엔 호르몬 때문인가 싶었는데.. 부모님이랑 대화할 때마다 머릿속으로 빨리 방가서 팔 그어야지 라는 생각만 하는 모습을 보고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어떻하죠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1, 공부를 해서 다른과로 대학에 들어간 다음 미술로 복수전공 또는 전과 2, 공부도 하면서 미술도 조금씩 배우면서 준비하며 다른과로 들어간 다음에 본격적으로 미대 준비 3, 그냥 지금부터 미대 준비 고교학점제로 바뀌었는데 저희때도 무대미술과 비실기 전형이 있나요?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미술이 하고싶어요. 한다면 무대미술과 쪽으로 가고 싶은데 제가 정말 잘할 수 있을지 정확한 확신은 안서요.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 제가 하고싶은 거 하고 싶어요. 시도도 안하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오늘부터 상하이 다시 장마네요 빵집 와서 점심 먹고 있어요 이제 밥 먹고 옆의 블루보틀로 가서 쭉 있어요 놀 거 다 놀기도 했고 비도 와서 하루종일 공부하다 가려고요 지피티한테 좋은 말만 들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쓴소리 해달라니까 다 해줘요 네가 사주고 팔자고 타고난 걸로 설명 붙이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 “나 왜 이러지?” 말고 “이 상황에서 뭐 해야 되는지”만 생각해. 넌 지금 외로움 분석하다 시험 망치는 기적의 코스 밟고 있음. 공부나 해. 시험 붙으면 네 사주도 갑자기 “대운 들어온 사주” 됨. 진심임. 당분간은 쓴소리 열심히 들어야 될 것 같아요
고딩임. 실험 주제 정해서 보고서 작성하는데 아이디어가 그대로 가로채기 당함. 시험기간에도 하루에 1시간씩 투자해가며 준비물도 다 준비하고 자료조사해가며 보고서 작성했는데 그걸 우리반 반장이 그대로 배껴서 먼저 보고서 제출을 하더라고. 그냥 겹친거 아니냐? 어떻게 확신하냐 아닐수도 있지 않냐? 그런 소리는 집어치우고 들어. 자 우리 반장이는 불과 몇 시간전에 팀 구성을 위해 반톡에 “나 ~~실험할건데 같이 할 팀 구함!” 이라고 올림. 그 전까지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는 거임. 그런데 우리팀이(특히 내가 조장이라 내가 다함ㅋ) 준비했는거를 그대로 제목이랑 과정, 실험 재료를 배껴서 냈더라? 그걸 칠판에 적으면서 설명하는게 아니었는데. 개빡침. 그래서 지금 말이 이꼬라지인거 참작해 주시길. 개억울함. 이제 난 우째야됨? 시험 기간에 준비한거 다 날려먹는거야? 개고생이야? 선생한테 말해? 반장인데? 선생은 나보다 반장 손을 더 들어주겠지. 그렇다고 내가 난리치면서 일 크게 벌린다? 그럼 실험 그거 손 들어주는거는 일 없이 조용히 넘어가려한 우리 비열한 반장이한테 가겠지. 우째야 되냐. 미치겠네. 와하하 길을 잃었따ㅏ! ***. +그렇다고 반장한테 따질 수 없는 이유: 걔한테 대들었다가 뭔일 있었는지 선생님들이랑 반장이랑 대화하고 자퇴한 체육부장 있음. 사건 터질 당시는 체육부장이 그냥 시무룩해져서 나오길래 “아 그런갑다.” 하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몇 일 지나고 나니 자퇴를 하더라? 반장 선생한테 또 불려가고. 뭐 이딴 *** 학교가 다 있어. 어쩐지 좀 ***한 애들 팼을때도(물리 아님 그냥 말로라던가.. 뭐 정치질로라던가..) 조용히 넘어가더라. 진작 이런 학교인거는 알고 있었는데 *** 이번에 대상은 나네? 혼또니?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크고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꿈을 듣고 그 나이에 벌써 그런 생각을 하다니 하며 칭찬해주셨습니다. 이런 꿈이 있다면 몇 배로 노력해야겠죠?? 하지만 제 몸은 움직이지가 않습니다... 현재 저의 능력과는 너무 큰 차이가 나는 꿈이라 그런지 공부할 에너지가 생기지가 않습니다. 너무 비현실적인 느낌... 남들은 꿈이 없어도 저보다 수십배의 노력을 하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제가 너무 게으른걸까요...??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공부까지하면서 원하는걸 못하면 왜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중1입니다 자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일때는 1~3학년만 공부학원을 다니다가 4학년때부터는 공부학원을 안다니고 학교에 남아서 선생님이랑 공부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서 공부를 할려니 너무 힘들고 남에게는 말안하고 저혼자서만 공부하다가 우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살면서 좋아하는것도 못하고 아무리 공부를잘해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못사는데 구지 살아야하는지를 요즘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싸인펜이나 연필로 손목을 그어요 이게 자국이 남으니까 저는 그위에 그림을 그리면서 덮칠하는데 이게 맞나 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영어, 수학 숙제가 원망스럽다.. 다른 과목도 준비해야 하는데 당장 며칠 뒤가 시험인데 하나도 못 했다. 그 짜증 나는 숙제나 하느라.. 학원을 하나만 다니거나 전과목을 다 다녀야만 다른 과목도 준비할 수 있나 싶다. 물화생 공부하고 싶은데.. 참.. 숙제 다 뭣같네 내일도 학원 2개 가고 숙제하고 난 언제 공부해 대체..
저번주까지만해도 시험이 2주정도 남기도 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보려 했는데 요즘은 그냥 잠만 자고 싶어요. 죽고싶단 생각이 들긴했어도 (높은곳에서 아래 본 후로 무서워져서) 죽지 못할걸 알아서 공부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공부도 며칠 했었는데 의욕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금요일에 정신과가서 약도 받아왔는데 수면진정제?때문인가 하루종일 잠 오고.. 어제는 약도 못 먹고 잤어요. 원래 평일에 잠을 못자서 주말에 많이 자는 편이긴 했지만 어젠 일찍 잠들었어요. 항우울제는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고. 월요일에 무슨 검사하고 약준다는데 그것도 2주는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니..! 그 전에 죽어버리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시험공부해야해서 수면진정제는 안 먹어야할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안 먹으면 잠을 잘 못자서 피곤.. 책 읽는것도 재미없고 게임도 재미없고 공부는 머리에 들어오질 않고... 왜 우울하냐고 물어보는 질문에도 답을 못하겠어요. 그냥 죽고싶단 생각만 하는것 같아요.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런가, 그냥 살기가 싫은데. 그게 이유가 될까요?
너무 괴롭고 죽고싶어요 공부할때마다 이러니 집중도안되고 짜증나요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