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욕한 A라는 친구가있는데요. 솔직히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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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한테 욕한 A라는 친구가있는데요. 솔직히 제가 중1,2학년때 놀고 3학년때 공부하려고 3월에 학원다녀서 아직 2개월도 안됬고, A는 전부터 학원을 다녔으니까 당연히 저랑 점수 차이가날수밖에없잖아요? 근데 A가 저랑 짝궁인데 옆에서 뭐라 중얼거리더라구요? 제가 '뭐라고?'이랬는데 A가 '너 ㅈ밥이라고' 이러는거예요. 저는 그게 무슨뜻인지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너는 나한테 이길수없다','너는 나한테 안되' 뭐 이런뜻이더라구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는 별로 안좋은 친구같다'라고 하셨어요. 저는 A한테 공부잘한다고 한적도 없고 그냥 자기혼자 판단한건데 그걸로 저한테 그런 욕을 하더라구요. 그때가 수요일이였는데 다음날 학교갔더니 A는 자기가 그렇게 말한지 모르는거같더라구요? A가 좀 시비?같을걸 잘 걸어요. 잘웃고 놀다가 갑자기 저한테나 다른친구들한테 '야 웃지마, 웃지말라고-','뭘봐' 이러는거예요? 계속 이런말 들으면 짜증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받아쳤어요. 걔가 '응~'이러면 저도 똑같이 하고 '어쩌라고' 이러면 저도 똑같이 '어쩌라고'했어요. 반에 아는 얼굴들은 1,2명 씩은 있지만 친하지도 않고 A랑은 원래 알던애였어서 지금은 A랑만 다니는데 좀 간당간단해요. 언젠간 꼭 싸울것처럼요. 근데 저는 A가 아는 애들이 1,5,6반에 있거든요? 저도 다 친한애들이예요. A랑 싸우면 그 친구들이랑도 같이 멀어질까봐 그게 무서워요. 전에도 꿈에서 제가 쉬는시간 끝나는 종이쳐서 반에 들어갔는데 A를 포함한 다른 여자애들이 절 째려보더라구요. 근데 그게 현실이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작년에도 체육대회 끝나고 애들하고 싸우고 혼자다녀서 지금도 체육대회끝나면 제가 아는애들이랑 멀어질것같고 다시 혼자가될거같아 무서워요... 저도 맘편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진짜 아직도 과거에 자꾸 얽메이고 똑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두려워요.. 그리고 엄마가 A도 네가 성격 변한거 알고있으니까 멀어질수도있다고, 그러니까 다른애들이랑 일단 친해져놓으라고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쉽나요.. 이제 새학기 지난지 한달?좀 지났는데 이미 애들은 다 무리가있고 친한데 제가 거기끼면 좀 이상하게***않을까요? 그리고 A한테 말거는애가있는데 나중에 저랑 A랑 싸우면 A는 그 친구한테 갈거같은데 전 어쩌죠..? 그렇다고 제가 친화력이있는것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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