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인 19살 남자입니다. 가족들때문에 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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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NALDO7
·6년 전
올해 고3인 19살 남자입니다. 가족들때문에 울고싶고 죽고싶어요. 제가 공부를 너무 안한다는 이유로 몇년째 엄마랑다투어 왔어요. 근데 올해부터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는 술마시고 돌아오면 엄마랑 싸우고 조용할 날이 없어서 못하겠어요. 그리고 제가 게임을 워낙 좋아했거든요. 막 새벽3시까지도 했는데 작년말에 컴퓨터를 끊겠다는 엄청난 각서를 쓰고 현재는 컴퓨터안씁니다.진심 이정도면 저는진짜 꾀노력했다고 생각해요 끊는거 그렇게쉬운거 아니에요 아실분은 다 아실거에요. 쨌든요즘에는 운동을하거나 음악도 듣고 산책도하면서 다른데 취미를가지고 공부도 하려고 노력중인데 오늘 엄마가 공부 안한다고 집이 부서질정도로 크게 소리치셨어요 옛날같았으면 저도대들고 똑같이 했을텐데 꾹참고 그말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작은목소리로 변명을했는데 갑자기 ***대를 들고와서 사정없이 때리더군요 빗겨맞아서 콧등을 맞았는데 계속때리더군요 때리지말라고 말하고나서 갑자기 엄마가 ***사람처럼 반꼴찌자나!!! 거리면서 제앞에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사실 모의고사탐구 영역 마킹잘못해서 그렇게된건데.. 진짜 아버지는 하는말이 자살하고싶다거나 도망가고싶다 하더군요.. 저진짜 눈물이주르륵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집이 가난해서 방도 엄마랑같이쓰는것도 불편한데 불평하기에는 눈치보여서 한번도 못했고 좋아했던 게임도 악착같이 포기하면서 이제 다시 정신차려서 열심히 하려고했는데 가족들은 도와주기는커녕 저에게 큰 상처만 남겼습니다. 부모님 눈치보여서 지인들한테도 사정을 말하기 꺼려서 여기다올리네요. 삶이 무기력해지네요.. 정말 속상하고 울고싶습니다. 왜 제 주변은 다 매정하고 차가운사람들밖에 없는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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