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넘 약해.... 조금만이라도 상황이 틀어지면 감정이 요동치고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요즘 삶이 재미가 없다 내가 누구한테 실수할까봐 조심하게 되고 말수도 적어지고 소극적이고 맘 놓이지않는 사람은 말도 건네는게 어려워 잘 건네고 싶은데 위트도 없는 것같고.... 친한애들한테도 이런나를 보여주고 싶지않고 그들에게 어깨가 되어줄 수 없는 나도 꽤나 비참해 그래서 계속 이런 나를 숨기고 있긴한데 숨겨도 숨길 수 없는 별로임은 나를 외롭게하네 나도 잘하고 싶었어 아무도 미워하고싶지않았고 미움당하는 것도 싫었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사실 다 털어놓고싶은데 해결책은 아무도 모르는거고 내가 누군가에게 감정쓰레기를 던지지않기로 했으니까 이렇게라도 익명에 기대서 해결해야지 행복했던 눈치별로안보던 많이 웃었던 그때가 향수같이 스쳐지나가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