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적에 아빠가 바람을 펴서 엄마랑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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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어렸을적에 아빠가 바람을 펴서 엄마랑 아빠랑 이혼해서 엄마랑살거든요 근데 엄마도 여자니까 다른 사람을 사귈순있는데 .. ***도 하는것 같아서요 처음엔 제 착각인줄 알았는데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들리고 그 아저씨랑 한방에있고 문도 잠겨있고 좀 무서웠어요 너무싫어요 그아저씨도 엄청 잘해주시기는 하는데 옷도 사주고 먹을것도 사주시고 그래도 싫어요 좋아지지가 않아요 제가 이제 12살인데 누구한테 이거를 말할수도 없고.. 엄마한테 뭐라고 말을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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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ll
· 6년 전
대화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면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도 사람이고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누구나 어렵기에.. 대화를 통해서라도 인식을 도우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의 정서에도 분명 크게 영향을 줄 거에요 앞으로도. 그러니 말 꺼내기가 어렵다고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부모님의 영향을 받는 건 본인이니까요. 좋지 않은 영향은 최대한 줄여야해요. 다시 보니까 나이가 굉장히 어리신데 ㅠㅠ 말 꺼내기가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도 모르겠고.. 만약 말씀드려보고 해결이 안 된다면 상담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알아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