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행|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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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내가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죽어버리고 싶어요. 근데 죽는게 두려워서 시도도 못해보고 포기해버리는데 이런 내가 너무 밉고 싫어요. 사람들 앞에선 항상 행복한척, 괜찮은척, 안힘든척, 밝은척 하는데 사실 그건 진짜 내가 아니에요.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숨기면서 살아오니까 나는 내 진짜 모습을 모르겠어요. 항상 고통속에서 참고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제 지쳤어요. 그냥 완전히 포기해버렸어요. 죽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니까 누군가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내 주변사람들은 시간이 가면 괜찮아질꺼라고, 나도 니시기때 그랬다고, 별거 아니니까 괜히 힘든척 하지말라고 해요. 나는 3~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울증에 시달려서 남들 다 웃고 행복할때 나는 울고 불행했어요. 아니 지금도 불행하죠. 매일밤에 혼자 방에 처밖혀서 소리없이 울고, 자해하고,, 물론 지금은 자해하는거 들켜서 안하는데 아니, 못하는데 우는건 똑같아요. 모든 일들이 나 때문에 일어나는거 같고, 나 하나만 없어지면 다 잘풀릴거 같아요. 자꾸만 죄책감들어서 더 괴로워요. 내가 참으면 아무일도 안생기니까 항상 참고 버티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못그러겠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어요. 나 진짜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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