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6일 만난 여자 친구가 있는데 제가 진실게임 하다가 전남친에 대한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렸습니다. 전남친과의 스킨쉽이였는데, 끝까지 간건 아닌데 그걸 듣고 나니까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요. 진짜 남들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저희가 사랑하는데 헤어지기 싫거든요. 근데 저 혼자서 너무 깊게 생각하고 힘듭니다. 전남친과 저를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이 계속 떨어집니다. 지금 학생인데 결혼까지 약속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6개월만나남친이 화가나면 술힘으로 욕설막말 그다음날 미안계속반복적으로~이제 저도 힘들어서헤여지고싶네요
남자친구가 asmr 영상을 최근까지도 보고있었고, 과거에는 돈을 주고 구독한 적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성인 사이트에서 19성인 그림도 돈주고 구독한 적이 있다는 것도요… 그리고 일반인 여성들이 모델로 등장해 거의 나체로 특정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본적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3-4년 전 과거이긴한데.. 돈을 주고 본 적이 있고 최근에는 돈을 주고 본 것은 아니지만 그 취향을 유지해왔을까 걱정이됩니다 남자친구의 성적취향을 받아들여주고 앞으로 안 보겠다고 하는 것에 집중해야할까요?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 지는 6-7년 더 오래됐고, 연애 한 지는 이제 5개월 정도 됐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고, 양가 부모님을 다 뵈었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는데 제가 남자친구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자주 싸우고, 남자친구는 본인이 당한 무시 때문에 상처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더 이상 만남을 이어갈 수 없다고 싸울 적마다 이별 통보를 해 온 상태입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에 헤어질 수 없어서 계속 붙잡고 있는 상태구요. 그렇게 여러 번 이별 통보를 받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고,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느껴진 남자친구가 본인 친구들에게 우리 상황을 얘길 하고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보자고 하더군요. 통화 결과 본인 친구들은 다 여자가 잘못했다고 하고,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문제 있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저를 존중하지 않는 (예를들면, 말할때 욕을 섞어 말한다던가, 막말을 한다던가, 애칭이 아닌 '너, 야, 니'뭐 이런말) 말을 하는게 문제라서 저는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었구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무시하는 짓거리를 하지 말라 라고 했어요. 예를 들면, 본인이 저한테 얘기를 했는데 제가 잘 안 듣는다 던가, 본인이 주장한 내용이나 '뭐뭐 해라' 라고 했는데 제가 이행하지 않거나 대답을 안하면 그게 무시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처음 만날 적부터 당부하고 얘기했던 내용입니다. (저는 왠만해선 뭐라고 먼저 말하진않아요. 먼저 기분나쁜일이 많은건 남자친구인것같아요. 물론 제 입장입니다.. 무조건 100이면 100 다 제가 잘못해서 생기는 문제기 때문에 저만 잘못을 하니까, 제가 잘못하다 하는게 맞다고했어요. 저도 얘기 들어보면 제가 원인제공을 한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살아왔습니다. 남자친구는 평범하게 살아온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제 남자친구가 더 이상 상처받기 싫다며 최후 이별 통보를 해온 상태입니다.. 한번 만 더 제가 본인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면 더 이상 견딜 수 없고 말없이 조용히 헤어질거라고 해요..(연락이 닿을 수 없게 모든 조치를 할것같아요.) 이번에 마지막이다 라고 최후통첩은.. 저에겐 이별협박으로 느껴지고.. 그걸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얼마전 200일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게된 이유는 그 친구가 저와의 관계 중 저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었기때문입니다. 저는 찍는 소리를 들었고, 듣자마자 핸드폰을 뺏어서 지웠습니다. 지우는 와중에 삭제된 갤러리에 있는 야한 사진을 보게되었는데 연예인의 가슴이 조금 도드라지게 찍힌 영상이었어요. 근데 그게 충격적으로 남았는지 계속 생각나고 릴스로 그 연예인이 뜨면 그 일이 계속해서 생각납니다. 또한 그 당시에 불안한 마음에 이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은 없는지 확인하는 도중에 봤던 그 친구의 갤러리 속 야한 여캠 사진들이 저에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그 사진만 생각나는게 아니라 저런게 그렇게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뭔가 저 스스로랑 비교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때는 저런걸 보는게 너무 혐오스럽다고까지 느껴져요. 남자분들이 저런걸 좋아하고 본다는것을 알고있고 저 또한 성욕이 없지 않기에 이해하는 부분도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그런걸 본다는게 너무너무 싫고 그걸 알게되었을때 제 스스로까지 낮아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슬퍼집니다. 왜 이런걸까요? 지금도 그 연예인을 보면 그때 생각이나고 너무 슬퍼져요. 일단 지금 상황은 남자친구가 사진을 몰래 찍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 크고 배신감이 커서 헤어졌고 그 후로 상담을 받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트라우마와 불안 이외에 왜 그런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 남자분들에 대한 혐오스럽다는 생각까지 이어지게 되는지 알고싶어서 남겨요.. 너무 이해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ㅁㅊ 좋아하는애생겼다 ㅠㅠㅠㅠㅠㅠㅠㅠ현재 재 나이는 중3여자, 짝남은 중2남 입니다 원래 같은 성당에 다니고 걔가 복사(신부님 보조 역할)을 하는 아이라 어릴 때부터 봐왔습니다!!! 부모님들끼리는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고 친하진 않으세요!! 걔네 부모님도 저희 집 못지않게 보수적이시고 엄격하시다고 들었고 그래보여요 ㅠ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얘가 착하고 예의바르고.. 아 그리고 엄격한 집에서 자랐으면 좀 억압받고 자랐을 수도 있는데 밝고 되게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ㅠㅠ 얼굴이 객관적으론 잘생긴 건 아닌데 제 취향이고, 아니 키가 작았는데.. 저보다 커졌더라구요?? 사실 성당 안에선 복사 하는 아이 라고만 알았는데 학교 밖에서의 착하고 좋은 성격인데다가 외모도 취저인 것에 반해버린 것 같아요 🥹 근데 사실 아직 내 집안에서의 일(가정폭력)도 해결 못했고 항상 통제적으로 살고 있고 아직 제가 걔 앞에 나 타날 자신이 없고 제가 준비됐을 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걔네 집도 겁나 엄격하니까 애초에 현재는 연애가 불가능한 환경이긴 해요 ㅠㅠ 그리고 진짜 1000000분의 1확률로 서로 쌍방이 돼서 좋아한다?하더라도 제가 지금 연애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환경도 아니고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너무 어수선한 상태인 것 같고 연애하기엔 감수할 위험요소가 많아서 부담됩니다.. ㅠㅠ 같은 성당에 다니고 어렸을 때부터 다닌 성당이니 계속 다닌다면 언젠가 말 걸어볼 기회가 있을 것 같긴 해서, 일단 제 자신이 당당해지고 괜찮아졌을 때 그 아이에게 다가가보고 싶어요 🥺 물론 걔가 이미 좋아하는 애가 있을 수도 있고.. 나중에 가보면 늦었을 수도 있지만 걔네 집안도 워낙 보수적인 집안이니 좋아하는 아이가 아직 없길 바래보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방도가 없어 정말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중3 입니다 한.. 중2때쯤 썸을 조금 오래탄 남자애가 한명있습니다 이제는 중3이되서 자연스럽게 썸을 안타다가 제가 그 남자애한테 호감을 갔게 됬다가 좋아하게 됬는데요 친구한테 부탁을해 어쩌지찌 하다 지금(현재) 썸이 다시 타게됬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애는 하고싶지만 연애는하기 싫고.. 연애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썸을 타다가 또 ‘아.. 연애는 좀 아직 이른것 같아’ 라고 얘기하면 그 남자애는 제가 어장한다고 받아드리겠죠ㅜㅜ 그래서 너무 걱정입니다.. (그 남자애도 절 좋아하는 상태입니다)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죠..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사귄지 그렇게 큰 기간은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전 장난으로 생각하고 했는데요 다음날 제가 한 행동이 상처가 됐다고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요 전 진짜 너무 미안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다음부터 진짜 안 그러겠다고 말하고 일주일 말고 시간 더 필요하면 말해달라고 했거든요 혹시나 주변 지인들은 듣고 헤어지라고 말할까봐 겁이 나요 여자친구가 시간 갖자는 말은 대부분 헤어지기 전 단계를 의미하는 건가요 전 진짜 헤어지고 싶지 않고 많이 사랑하는데
3개월 단기 알바를 하면서 같이 일하게된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계속 보니 점점 호감가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근데 중간 부터는 일이 너무 바빠져서 알바 마지막까지 거의 얘기도 못하고 끝났네요 ㅠㅠ 그래도 중간 중간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엄청 사적인 얘기까지는 못했어요 여자분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마지막날 밥먹자 권유 받으면 많이 부담스러울까요?? 알바 완전히 끝나서 더 볼일도 없기는 합니다...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몇 주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서로 싸울 때마다 "헤어지자"는 말이 오가는 그런 관계는 아니었고, 감정 소모 없이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어온 편이었어요. 이별은 모두 그 사람 쪽에서 먼저 말을 꺼냈고, 첫 번째는 제가 개인시간을 잘 존중해주지 못한 것 같다는 이유였고, 두 번째는 서로 너무 연락이 없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없어서 "연애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어요. 저는 불안형, 그 사람은 회피형 애착유형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내성적이고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성향이 아니라, 행동이나 상황으로 표현하는 사람 같아요. 본인이 “이별 직후엔 힘들지만 곧 괜찮아진다”는 말을 한 적도 있어요. 현재 SNS는 맞팔 상태입니다. 이별 직후엔 활동을 거의 안 하더니, 최근 들어 갑자기 자주 올리기 시작했고요. ✔️ 일주일 전쯤 제가 먼저 안부 연락을 한 번 했고, 대화는 이어지지 못했어요. ✔️ 마지막 대화중 제가 먼저 "밥 한번 먹자"는 말은 오갔지만, 상대에서 알겠다는 답은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없어요. ✔️ 커플 적금 만기된 통장은 그대로 있어요. (정리 전) 이별 후 마음이 너무 힘들어 제가 스토리에 둘이 자주 가던 식당 사진과 함께 “같이 갈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고, 다음 날, 상대는 제가 찍어줬던 자신의 사진을 한 장 빼고 전부 삭제했어요. 그 사람은 그사람만 보이는 스토리인걸 확신하지 않고 자신에게 하는 말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니 '난 너 없이도 단골가계 아무렇지않게 간다'라는 이미지를 심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리영상, 재회영상, 타로 같은 걸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생각이 아니라 영상 속 심리를 상대에게 덧씌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머릿속으로 계속 그 사람을 재해석하고, 합리화하고, 또 뒤집고… 진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 채 너무 지치게 되더라고요. 이 사람의 생각도 궁금하고 솔직히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아서 지금 이 미련과 혼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진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귄 기간도 길고, 쉽게 정리되지 않지만 언젠가 이 이별도 지나가야 한다는 건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태도를 취하면 좋을지, 이별을 건강하게 극복한 분들이 있다면 그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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