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다니던 정신병원 담당의가 예고없이 바뀌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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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꾸준히 다니던 정신병원 담당의가 예고없이 바뀌는 일이 있었고 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법 괜찮아 졌다 생각했는데 겨우 의사선생님 바꼈다고 이상하게 정신이 다 무너지더라고요. 새로운 담당의분이랑은 스케줄도 잘 안맞고... 그뒤로 병원을 바꿔보자 해서 여기저기 가보고있는데 병원마다 진단이나 처방은 비슷한걸 알면서도 처음 담당해주셨던 분이 워낙 나긋하게 말씀하시는 분이라 그랬는지 이 선생님은 다그치고 인상이 무서워서 싫어 이 선생님은 반말을 심하게 해서 듣기싫어 이런저런 잡이유로 병원을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참 의사쌤에게 더이상 뭘 기대를 하는건지... 쓸데없는짓인가요....상담사도 아닌데 괜히 마음이 인상이 그렇다고 이러는건... 그냥 한군데 꾸준하게 다니는게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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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na0318
· 6년 전
안정적인관계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예고없이 바꼈다면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더 힘드셨을 것 같고요 잡이유라고 하셨지만 한두번 만나고 그만일 사람도 아니고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감기약지을 때 일분도 안되게 만나는 내과의사도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그 병원 안가게 되는걸요. 정답은 없으니까 마카님마음이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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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regina0318 그렇군요 바꾸는게 유난인것같아서 이것도 병적증세인가 싶어 고민이었는데... 좀 더 바꿔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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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hearyo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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