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사람들만 보면 기가 확 죽는다. 그렇기에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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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괜히 사람들만 보면 기가 확 죽는다. 그렇기에 내성적인 진짜 나는 숨기고 일부러 약간 과장되게 행동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를 보고 사교성이 좋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순간순간마다 불안하다. 내성적이고 우울한 진짜 나를 알게되면 재미없어 하고 떠날까봐. 그래서 불만이 있어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쌓이기만 한다. 말한다고 해도 상대방과 불편한 관계가 될 것 같아 싫다. 이 속상함과 화를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모르겠다. 눈물이 있는 편도 아니라 눈물도 안 나고 계속 화만 쌓이고 가면만 두꺼워지는 괴물이 되는 것 같다. 어른이라는게 이런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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