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자존감 문제로, 또는 남에게 말못할 제 연애아닌 연애 문제로 속시원하게 상담 받고싶어요.
자아가 상실되어 존재하지않음이 당연해지고, 누군가에게 의존적으로 변하는 제 모습이 두려워요. 억지로 나 혼자를 다잡으려 애쓰지만 쉽지가 않네요.
상담을 받으려는데, 예전에 한 번 우울감에 휩싸여 불면증까지 왔었는데요. 그 때 피곤해보이고 의무적으로 대하는 의사에게 이성적인 대답으로 어느정도 피해가다가 솔직하게 조금 제 감정을 내비쳤더니, 의사가 “혹시 죽고싶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런 생각은 수도없이 많이 했지만 아니라고 말해버렸어요. 이상한 사람 보듯 보는 그 눈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괜찮은 곳에서 상담을 받고싶어요. 나를 위해서. 근데 광고만 수두룩하고, 전과 같은 의사나 상담선생님을 만날까 두렵기도 하네요. 잘 선택해서 가고싶은데, 어떤 기준으로 찾아서 선생님을 찾아뵈어야할까요?
경험자들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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