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신이 특별해지고싶었나봐요 옛날엔 연예인인거같고 아 연예인같다 누군가들이버스안에서 소릴들었을땐 내얘긴가 그렇게 착각한적잇엇어요 주변의식해서 너무 옷도잘입고 그런줄알앗는데 그게아니엿던거죠 그저 한낮불과한 평범한 사람이란걸요 어쩌면요 저는 특별하길바라고 또 가수가 되길 바라며 지냇을지도모르겟어요 ㅠ 솔직하게 남기는거지만 저도이런제가 밉네요 어쩔려고 이렇게 대담히 되고싶어했는지 모르겠고요 또한 제가 연예인이 되고싶지만 얼굴은 안되요 실력만 괜찮지 ㅜ 아직은 보컬은 약해요 트레이닝도받아야하고 보편적으로는 그래야하고 우선 가수처럼 옛날에 그랬더라도 뛰어나지않은건 사실인즉 노력해야한다는거죠 ㅠ 그래도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분수에맞게 살려고요 환상에빠진 남자에 두세명 유명인까지 좋아하고 일반인도좋아하고 아무튼 정신차려야겟어요 에휴 내팔자야그러면서 이러고있네요 나이값을 해야하는데 어렵고 자해를 하면서도 손톱으로 겉피부를 뜯으면 코끼리자국같이남아요 정말 전 어쩌면좋죠 이행동이 살인자가 하는행동이랑 뭐가다르냐며 하는엄마 아빤 놀라시면서 그러고싶냐는 아빠 에요 이러고살아선 좋을거잇나싶고 우울감에 우울증 잇는제게 꼭 묻고싶어요 왜살아잇지라고 어쩌면 내가무슨 힘이잇겟어요
(친한관계X)만나서 얘기할 땐 안 그런데 문자로는 제가 부드럽게 말해도, 긴 장문을 써도 언제나 "네 알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문자로만 유독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답변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저는 문자는 표정이 안보이기 때문에 !,~,^^,ㅎ 도 자주 사용하고 말투도 더 신경쓰는 편이라서 저럴 때 마다 되게 상처받아요. 저러는 심리가 뭔지 궁금해요. 문자로는 길게 말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건가요?
남편이 술마시고 때리려고 했는데 아들안낳아줬다고 술마시고 내가잘못해서그런가요. 조언좀해주세요
타인이 하는 일에 화가 많이 나요. 왜 저렇게 행동하지? 왜 저런 말을 하지? 저 스스로도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면서 타인에 행동을 부정적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다가 그게 내 계획을 틀어지게하거나 피해를 준다는 생각이 들면 순간적으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그 감정이 매우 신체적이고 강렬하여서 사그러 들고 나면 자괴감이 찾아오고 자존감도 낮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화가 날 때와 안 날 때 그 사람에 대한 인식도 널 뛰듯이 바뀌는 것 같아요. 스스로 화를 조절하고 싶고 화 안내고 살고 싶어요. 화가 나면 즐거움 같은 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얼마 전까지 우울과 불안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아주 소량의 약이었고 생리 전 증후근 때만 선택해 먹어도 되는 캐쥬얼한? 약이었습니다) 마치 다음 번호표를 들고 있던 것처럼 화가 많이 자주 나기 시작해서 마음이 좀 꺾입니다. 결국 나는 형태만 바뀔 뿐 계속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슬퍼집니다.
해야할 일을 못해내면 우울해요 자책도 하고요 근데 막상 그 일을 눈앞에 하려고 놓고 있으면 손에 안 잡혀요 글이 눈에 안 들어오고 무기력해지고 집중도 안되고 이러다 우울해지고 이게 그냥 사람문제일까요 아니면 병일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갑자기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빨리 뛰고 모두가 날 싫어할거라는 망상 타인을 향한 이유없는 분노 이 모든 증상의 이융는 나한테 있다며 자기비하.. ... 요즘 좀 심해지는군요.. 이번에 일본을 가는데 그냥 지진나서 그때 죽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조울증을 오래 앓았습니다 조직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직장도 한군데 꾸준히 못다니고 여러군데 옮겨다니고 다른지역 직장에 갔다가 쓰레기장처럼 집을 해놓고 살고 밥도 제대로 안챙겨먹고 하다가 병이 도져서 다시 부모님집으로 들어왔어요 계속 자립하지못하는데 조울증 영향도 있을까요 아니면 외로움을 잘 타고 철이없어서 그런걸까요..
오랜 백수 생활 끝에 첫 직장 인턴을 하게 되었는데 두달차인 지금 우울증이 없어진 대신 기력이 없고 전에 하던 취미에 흥미가 점점 없어져 가요. 노래, 그림, 독서 등등.. 제일 큰 변화는 무덤덤해져가는 것 같아요. 감정이 없어져 가는 기분... 친구의 놀러가자는 약속이나 이것저것 같이 해보자는 얘기에 흥을 못내겠고 본의 아니게 얘 기력도 같이 죽이는 거 같아 미안하네요.. 뭔가 성취동기가 있었으면 싶은데 그런 게 없어서 그런가.... 퇴근을 3시에 하는데 집에 오면 종일 무기력하고 유튜브만 보구요. 더운 게 큰 것 같긴 한데.. 도서관이나 카페를 가면 그나마 뭘 좀 하려다가도 다시 무기력해서 유튜브 보고.. 자꾸 이러면 안된다는 경종을 울리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원래 전 하고 싶은 일이 많았는데 마음 한켠에 미련처럼만 남았어요
어릴 때부터 산만하기도 산만했고, 글자를 멋대로 읽으려는 버릇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숫자를 멋대로 읽어놓고 헷갈려하더라고요? (+말귀도 잘 못 알아먹음, 설명을 잘 못함, 건망증, 어릴 때부터 방정리 하나도 못해서 많이 혼남) ADHD인가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냥 이렇게 살아버려서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 (ADHD가 맞아도 심란하고 아니면 더 우울해질까봐 영상만 찾아보고 치료×) 분조장도 있는데 우울증도 있는지라 화가 조금이라도 나면 뚜껑부터 열리려고 하거든요? 막상 본인이 억울한 상황이여도 자기 주장을 잘 못 펼치겠더라고요. 막상 상황이 ***오면 잘한다고는 하는데 안 믿기고요. 어떤 날은 불안하고, 어떤 날은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지친다는 기분이 드네요. 막상 상담받으려 해도 제 상태를 알아야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가끔씩 우울하고, 모두가 날 싫어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모르게 나는 언제 죽을거다, 이럴거면 죽어야지 같은 말을 하게 됐어요. 부모님이 그런 소리는 부모 앞에서 하는 건 아니라고 지적해주셔서 알아채고 되도록이면 안하긴 하는데, 그냥 정말 하루 사는게 너무 힘이 들었어요 최근에는 새벽 1시 이후가 아무 생각도 안들고 몽롱한 상태라 가장 최상의 컨디션인 것 같아서 항상 2시 이후에 잠들게 되구요.. 원래는 개학 전 방학 때 상담을 받으러 가려고 했는데, 저도 딱히 심하다고 느끼지 않았고 병원에서도 한 번 받으러 오는거면 안오는게 낫다고 하셔서 이번 추석 때로 미루게 됐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이 처음에는 왜이러지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른 사람도 이러지 않을까, 내가 너무 걱정하는건가 싶어서 가는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 이미 계획해놔서 안가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정말 갔는데 아무 이상 없으면 앞으로가 너무 막막해질 것 같아요. 병원에 가기 전에 이런 증상이 보통인지, 가는게 맞는지 너무 궁금하고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