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표현했을 때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낸 것처럼 보일까 봐 지나치게 불안해요 그래서 바로 싫어하는 것처럼 일부러 행돌하는데 이게 뭐죠?
대학 동아리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인싸? 정도는 아니어도 활발한 성격입니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많고, 친해지긴 하였지만 사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정도로 친하게 대하는것 같고, 제게 선톡 그런것도 거의 안보내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동아리 단체회식때 제가 내기에서 져서 이상형, 전여친 이야기 같은걸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집에 가는데 그 여자애랑 어쩌다보니 둘만 있게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 여자애가 회식때 이야기했던 제 이상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고 나니 마음에 안든다고 하나만 더 얘기해달라고 해서 고민끝에 대충 하나 더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그 여자애의 특징들을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만족한건지 미묘하게 알겠다고 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친구한테 하였는데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물어본다는거 관심있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선톡도 거의 제가 먼저하고, 인스타 사진 올려도 그 애한테는 좋아요같은것도 간간히 받습니다. 저 이외 다른 남자들한테도 친하게 지내고요. 과연 이게 관심있다는 사인인걸까요? 여자 심리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ㅜㅜ
요즘 너무 혼란스러운 감정이에요 1년 6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첫 남자친구거든요 그래서인지 다 해주기도 하고 제 지인들 소개시켜주고 할 건 다(?) 한거 같아요 그렇게 에너지를 쏟아서그런지 모르겠는데 남자친구 보는게 이젠 너무 귀찮아요 의무감에 만난다고 해야할까요? 제 마음이 좀 떠난 것 같다고 넌지시 얘기해보긴 했는데 남자친구의 그대로인 모습이 그냥 싫고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그런 단점들도 잘 안느껴졌는데 요새 너무 많이 느껴지네요ㅠㅠ 진짜 끝을 내야되나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하는데 남자친구가 요즘 또 힘든 일이 있어 말하기도 곤란하고... 힘든 일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말할까도 생각중인데 그동안 제 감정이 너무 헷갈리고 힘들어요 잠깐 안 좋아하는 감정인건지 끝을 내야하는건지... 이정도 시기에 권태기가 온다고 하는데 갑자기 단점이 이렇게 싫어지고 애정표현에도 별 감흥이 없을 수 있는건가요... 첫 연애라 더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헤어져도 아무 생각 안들것 같을 정도에요 아예 정이 떨어져버린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22살이라 군대에 가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에 남자친구 수료식을 다녀왔었는데요. 사실 훈련소에 가 있던 한 달동안, 첫 두 주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세 주는 다시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수료식도 별 생각 없이 갔어요. 만나도 그렇게 감정에 동요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시 부대로 복귀***며 마음 한 쪽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 듯한 상실감에 집 오는 길 내내 머리가 복잡하더군요.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자꾸 남자친구와 함께한 그 몇 시간으로 기억이 돌아가버려요. 우울한 감정과 스트레스, 불안이 밀려오면 무기력해져서 잠만 자게 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곁에 없는 그 공허함이 너무 괴로워요. 차라리 수료식에 가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사귀지 않았더라면 이 고통이 없었을까요. 물론 그렇게 점점 세상에서 격리되어 가는 게 해결책은 아니라는 걸 알아요. 문제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다면 점진적으로 견뎌 나가야 한다는 걸 아는데도, 견디기가 참 많이 힘드네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웃다가도, 혼자 남아 일을 해야 하거나 공부해야 하거나 하면 어김없이 무거운 감정들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나 시험 준비도 다 스탑된 상태에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억지로라도 다른 일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운동을 해서 생각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이 정답인 걸 알고는 있지만, 병원에서 약물 처방을 받아 먹고 있는데도 잘 나아지지 않네요. 현재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기분조절제를 4-5종류 쓰고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변명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제 상황을 고려해주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남지 8개월 자난 인티제 남자가 개인적으로 신경쓰일게 좀 있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든 연락하든 하자 라고 했는데 이게 이별을 고민한거예요? 다시 연락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잠수 3일째 입니다. 상대 30 저 26살 입니다. 예전에 별문제 없이 사이좋게 지내는데 요즘은 저도 개인 문제로 함든 상황인데 상대도 그렇나보네요.
너무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다투게 되면 예전보다 그 강도가 더 심해집니다. 화를 주체를 못하고 마음에 없는 말 도 하고 그러고 다시 바로 후회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라는 말 은 제가 생각하기에 아닌 거 같습니다. 해결책을 찾고 고쳐 나가고 싶어요
6년 연애끝에 결혼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다음달이면 결혼인데 요즘 너무 힘이듭니다 6년 연애 하면서 제가 화낸적은 거의 없으며 여자친구로부터 항상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불만이 있어 저에게 화를 내면 전 이런생각으로 이렇게 행동했었어 기분상했으면 미안해 내가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할게 라고 하면 아니 이런상황이면 이렇게 하는게 보통이지 오빤 왜 이렇게 말을해? 이해가 안된다 이상하다 라면서 말을해요 듣다보면 내 생각만 말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거같아요 항상 자기 기준에서 아니게 행동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고 자길 몰라준다고 하고.. 답은 정해져있고 그렇게 안하면 자길 몰라주는 사람, 보통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계속 말하고.. 그냥 대화하는 도중에 생각없이 이건 이런거 같은데? 하면 자기 생각과 다를 경우 이러나지도 않은 일가지고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이렇게 받아들이지 하면서 또 제가 이상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더 생각하게 되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어느순간 무섭고 같이있을때 계속 긴장하고 눈치보고 있어요 화를내면 제가 떨고있을때도 있습니다.. 이말을 해도 되나? 생각도 들고.. 처음에는 이야기로 대화로 풀면 괜찮아 지겠지 했지만 이제는 내가 평균적이 않은 이상한 사람 같아요.. 내가 가스라이팅을 하고있나? 내가 잘못된건가? 답답하고 죽을꺼같습니다. 근데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무섭고 못하겠고 그런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머리속이 너무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네요
3년 넘게 같이 살았는데 요새 오빠가 아프다 나도 조현병이 있어서 일 하기가 어렵다 보니 그 동안 오빠가 벌어오는 돈으로 지냈는데 오빠가 고혈압이란다 그래서 머리 아프다고 힘들어 하고 일도 나가는 날인데 쉬었다. 나도 일을 구해서 일하고 있는데 미래가 걱정이 된다 만약에 오빠가 더 아파지거나 큰 일 나면 내가 벌어오는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걸로 지내야 하는데 그걸론 택도 없다 근데 오빠는 아파하고 힘들어 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에 대한 능률과 뇌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어딜가든 짤리던 전적이 있어 일하는거에 대해 걱정이 많다 지금 하는 일이라도 열심히 해서 오빠에게 보탬이 되주거나 더 벌어와야 할 것 같은데 진짜 열심히 일해야 할 것 같다. 항상 긍정적이고 강하던 오빠가 시름시름 하니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조현병이 없었으면 나도 더 좋은 직장에서 일했을텐데 너무 걱정이다. 아픈것도 문젠데 오빠가 나이가 있어서 더 아플까봐 걱정이다 일단 일 하고 있는데서 열심히 해야겠다 내가 없으면 덜 힘들까 싶어 떠나야 되나 생각도 든다 그래도 일단 열심히 일해야겠다
2년동안 찐친처럼 지내며 같이 술도마시고 놀았던 2살많은 친한 누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던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차보이는게 달라지더니 결국 여자로 보여서 사귀게 됐었습니다. 근데 조금 안맞는게 생기고 저나 누나나 일적으로 바쁘기도했고 제가 많이 소홀하고 행동을 못거쳐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하게 애원해도 냉정하고 우린 친구가 나은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해어졌습니다. 놓아줬어요. 누나같은 사람 잃고싶지 않다고 해서 다음번엔 친구로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덤덤하게 놓아주려 했는데 놓아주니 또 생각이 나네요.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라고 했지만...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엄청난데 또다시 전여자친구 생각만 나고... 아직도 죄책감이 듭니다. 왜 내가 소홀했고 잘 맞춰주지 못했을까... 물론 누난 저에게 행복한 기억도 많았었다고 얘기했지만 제가 기회를 걷어차버린것 같고 누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했고... 이렇게 첫 연애는 무너졌습니다... 남들 다 하는 멋지고 아름답고 짜릿하고 행복한 연애... 저때문에 못한것만 같습니다... 누나를 붙잡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야 된다는걸 알지만 너무 슬픈생각만 들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이제 곧 만난지 5년이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닌데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지만 거의 성병을 진단받은거나 마찬가지라 바람인지 물어봐야할지 아예 모른척하고 지나버려야할지 고민입니다 다른분들은 당연히 말하고 헤어져야되는거 아니냐고 할수도있지만 저는 진짜 없는걸 상상도 못한 상상이 안될정도로 이미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고 뭔가 이상한 낌새도 없어서 저만 모른척하면 이대로 넘어갈수있을거 같은데 제가 티를 안내고 이대로 잊을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아직 결과 나오기전이라 너무 착잡하기만 합니다 얘기를 통해서 한번의 실수면 그냥 넘어가야하나 싶기도하고 얘기하면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봐도 너무 걱정입니다 저는 아직 아무리 지금 계속 생각해봐도 헤어지는건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내일 검사에서 제발 별거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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