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공격당하며 존중 받지 못하는거 같ㅛ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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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ungseolmo
·5년 전
저는 항상 공격당하며 존중 받지 못하는거 같ㅛ아요...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에요 친구들도 많아요... 하지만 잠깐 같이 있는 그 순간 뿐이에요 다시 각자에 생활에서는 연락이 없어요 물론 이건 각자 사는게 바쁘니 이해할 수 있어요 주위에서는 저를 항상 낮게 보는거같아요 세상엔 분명 누구도 하찮게 대할 사람은 없는데 말이죠 고등학생, 20살까지는 저도 제가 좀 힘들어도 항상 포기하고 져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그것이 잘못이었을까요? 이제는 좀 힘드네요 평생을 웃으며 착하게 부정적인 면 없이 Yes맨으로 살아와서 그런걸까요? 제 의견은 항상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항상 저는 무시해도 되는 애고, 제가 항상 양보해야 하는게 되버린거 같네요 그래서 최근엔 인맥 다이어트를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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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lgqw
· 5년 전
어떤 기분인지 알거같아요. 님은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배려심이 있으신 성격이실테죠.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언쟁. 마찰이 싫으셧을거고 크게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면 남을 좀더 배려해주며 원만히 지내오셧을거라고 생각되요. 그런데 세상은 참 나쁘게도 호의를 베풀고 신경써준 사람에게 더 많은것을 희생하라고 강요하기도 하죠. 매번 웃어주고 도와주던 사람이 곤란한 사정으로 한번 거절한것 뿐인데도 비난받기도 해요. 그동안 내가 해준거에대한 보상이란게 이런건가 허무할수도 있고 마음이 아프실거 같아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모두에게 착한사람이 되지않으셧으면 한단거에요. 착한건 내가 힘들때 도움을 받을수 있는, 나쁘게말하면 이용할 수있는 사람인거지 그사람을 동등한 상태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거랑은 달라요. 물론 착한게 강점이 될수는있지만 님에게는 착한거에 가려진 그것보다 훨씬 대단한 장점이 많이 있을거에요. 남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는 장점들을 더 밖으로 끄집에 내세요. 그리고 그들이 님을 더 찾을수 있게 만드시는거죠. 항상 웃어주었다고 내말에 귀기울여주지 않는다는건, 내가 상처받지않고 웃어넘길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이상 혼자만 힘들고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그 자격은 남이 주는게 아니에요. 일단 내가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행동 해야해요. 스스로를 낮추지 마세요.